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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린수필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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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품 방 원준연- 서커스와 수필
조성순 추천 0 조회 32 23.12.12 22: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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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12 22:09

    첫댓글 월간 수필문학, 권두수필
    통권 378, 2023년 12월호

  • 23.12.13 13:18

    서커스와 수필은 참 많이도 닮아 있다. 변화와 적응은 말할 것도 없고, 곡예사의 창의력과 뼈를 깎는 수련의 고통은 수필 한 편을 탄생시키기 위해 비유되는 산고의 고통에 다름 아니다. 관객이나 독자의 응원으로 창작의 동력을 얻는 점까지도 서커스와 수필은 마치 형제처럼 닮았다.... (본문 발췌)

    정말 수필을 쓰는 일과 서커스를 하는 일은 닮아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루한 답습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것,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기만의 색채를 찾는 일, 철저한 검증의 과정을 거치는 일... 모든 글이 그러하지만 허구가 아닌 일상의 소재에서 삶의 주제를 끌어내고 미학적인 글을 써야하는 수필의 경우는 더더욱 ....^^
    쓰는 이들에게 각성을 주는 원준연 위원장님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열심히 올려주신 조성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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