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최대 2개의 태풍이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이들 사이클론이 육지에 닿지 않고 동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필리핀 육지에 가깝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PAGASA는 기상 시스템이 민다나오 동부 지역의 낮은 지점에서 발생하거나 진입하여 동부 비사야, 비콜 및 칼라바르손을 향해 나아가 서부 필리핀해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주 기상청은 사이클론이 루손 북부 해역을 향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까지는 전국 어느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동부 지역과 국지적인 뇌우로 인해 메트로 마닐라와 나머지 지역에 고립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5월 2일(목)]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92 +0.17%
✔코스닥: 868 -0.09%
💰미국: 1389원/1달러
💰일본: 879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713원 / 🚕경유 : 1565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한도제한계좌 이체·ATM 거래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는 하루에 인터넷뱅킹 100만원, ATM 100만원, 창구거래 300만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이 30만원, 창구거래는 100만원이다.
한도제한 계좌란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한 은행이용자를 위해 도입된 인출·이체 한도가 제한되는 계좌다.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학생이나 주부, 은퇴자 등이 주로 사용한다.
📗4월 수출 13.5% 증가 '7개월째 수출+'…대미 수출액 최대 경신
4월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7개월째 '수출 플러스'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 덕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교통 혁명 이라더니…개통 한달 GTX-A '텅텅'
개통한 지 한 달 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에 비상이 걸렸다.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이 예상보다 절반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울역을 비롯한 핵심 정차역과 아직 연결되지 않았고 일부 역은 접근성이 낮은 게 원인으로 꼽힌다.
📕1억원 넘던 비트코인, 내리꽂는 중… 6만달러선 붕괴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방어선인 6만 달러를 내줬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줄었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13일 만이다.
📗커피·치킨·피자·김밥 줄인상…"가정의달 외식하기 겁난다"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서 피자, 치킨, 커피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양상이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달 메뉴 가격을 200~500원 인상한 데 이어 하삼동커피도 이달 1일부터 음료값을 200원 올린다.
피자헛과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올린다. 김가네김밥과 바르다김선생 등 김밥 프랜차이즈도 김밥 가격을 100~1000원 인상한다.
📘車수출 역대최대·반도체 호조 … 美, 中 제치고 최대시장 굳히기
한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에서 쌍끌이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를 경신한 데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또한 작년 부진을 딛고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첨단 반도체 규모가 확 늘면서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이 3개월째 지속되며 '뉴노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보험관련 소식✨
📝경찰, 오늘부터 보험사기 특별단속 전담수사팀 가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보험사기 범죄를 특별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무장병원 등 공·민영보험 연계 보험사기,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보험사기, 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 등 각종 공영보험 관련 사기 등 조직적·악의적 보험사기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한다.
경찰청은 단속 기간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괌 태풍·하와이 산불에… 보험사 해외점포, 적자 전환
보험회사들이 태풍, 산불 등 재해로 인해 해외점포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보험회사 11곳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4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신규 진출하면서 해외점포는 전년 말 대비 2개 증가했다.
📝'유령 환자' 가짜 진료기록부 작성…보험금 챙긴 한의사 벌금형
있지도 않은 환자가 진료받은 것처럼 꾸미거나 하지도 않은 시술을 진료기록부에 작성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 낸 한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이현주 부장판사)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40대)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 자신이 운영하는 창원시 한 한의원에서 환자가 내원해 진료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 내는 방식으로 2019년 8월까지 47차례에 걸쳐 보험금 27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성장없는 주주환원 그만" 애플 떠나는 개미
한때 투자자 사이에서 대표 성장주로 받아들여지던 애플이 올해 들어 이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서학개미) 사이에서도 애플 투자의 인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서학개미의 애플 주식 보유량은 42억5955만달러(약 5조8888억원)로, 새해 첫날의 50억3220만달러(약 6조9570억원)에 비해 15.4%가량 감소했다.
🌍美 고임금의 역습…올해 금리인하 물건너 가나
미국의 고물가 고착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임금 상승 압력이 다시 강해지면서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아예 물 건너 갔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건비가 오르면 기업들은 비용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해 ‘임금-가격 스파이럴(소용돌이)’ 현상이 나타나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밖에 없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라스트 마일’(Last mile·목표에 이르기 전 마지막 구간)을 앞두고 심각한 고비를 맞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5월부터 프로야구 돈 주고 봐야한다고?"..시청자 80% "부정적"
당장 5월부터 티빙이 KBO 프로야구 생중계를 유료로 전환하는 데 대해 시청자 10명 중 8명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 4월 17일부터 닷새간 20~60대 스포츠 중계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에 대해 응답자의 77.9%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의 가격 또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79.5%나 됐다.
✅냉면 한 그릇 1만6천원 시대 …먹고 기운 내려다 힘빠지네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울 평양냉면 4대 맛집으로 꼽히는 을지면옥·을밀대·필동면옥·봉피양 등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을지면옥은 평양냉면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을지면옥은 재개발로 2년 만에 영업을 재개하면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을밀대는 냉면 가격을 올해 초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조정했고, 필동면옥은 2022년 냉면값을 1만3,000원으로 올린 뒤 지난해 1만4,000원으로 한 번 더 올렸다. 봉피양도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인상했다.
✨시사상식✨
🔎보험사기
고의적인 보험사고의 유발행위뿐만 아니라 통증 등을 과장하여 허위로 입원, 사고와 관련 없는 차량파손을 보험으로 수리, 지병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하는 등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취 또는 보험료를 덜 내는 행위 모두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이 부당하게 새어 나가고 있으며 이는 보험료의 인상으로 연결되어 선량한 보험계약자의 손해가 더 커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