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脾肉之嘆)
髀 : 넓적다리 비,
肉 : 고기 육,
之 : 갈 지,
嘆 : 탄식할 탄,
허벅지 살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허송세월에 대한 자기 반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래] 유비가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세력이 강한 제후들 틈바구니에서
이리저리 떠돌며 고생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歎息)한다라는 뜻으로,
자기(自己)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歲月)하는 것을 한탄(恨歎)하다,
성공(成功)할 기회(機會)를 잃고 공연(公然)히 허송세월(歲月)만 보냄을 탄식(歎息)하는 말.
영웅(英雄)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싸움에 나가지 못하고
넓적다리에 헛된 살만 쩌 가는 것을 한탄(恨歎)한다는 말에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