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봄 -
봄 춘(春),내 천(川)
'봄이 흐르는 강'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춘천의 겨울은 혹독하기로 유명합니다.
봄도 다른 곳보다 더디게 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봄을 기다리는 간곡한 마음으로 '춘천'이라는 지명을 쓰지 않았을까요?
의암호에서 바라본 삼악산은 그대로 선경(仙境)입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기다리는 인어공주의 눈물은 꽃잎되어 강물위를 부초처럼 떠다닙니다.
천길낭떠러지 같은 협곡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바위틈에 피어난 진달래는 한폭의 수묵화입니다.
김유정 작가의 단편문학 소낙비가 있는 김유정 문학촌에는 수수깡더미 속에서 비를 피하던 소년과 소녀가 있었고 그들의 그리움은 산산골골마다 배어 꽃향기로 피어납니다.
지금 춘천은 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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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한 잔으로도 행복만땅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