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라남도 순천 연향동(연향3지구)에 있는
스시 맛집.. 일식당 "해길" 이라는 곳을 소개 합니다.
해가 비치는 따뜻한 길
#해길
스시는 점심과 저녁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오늘은 저녁 메뉴인 "해길 특 정식"으로 주문해 봅니다.
단품 메뉴들도 있구요^^
싱싱한 어종들을 조금 더 낳은 방식으로 접대할 수 있음에
또 다른 방식의 바다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는
주인장의 마음이 담겨 있는 #해길 입니다.
연두부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에피타이저로 먼저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입맛 없는 계절..
수저에 연두부 한 술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아~~ 하고 감탄사가 나옵니다.
뭔가 지친 하루의 보상 받는 맛 이랄까..
아무튼 기분 좋게 스타트 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차완무시"
뚜껑이 닫혀 나오다 보니 좀 더 고급져 보입니다 ㅎ
이거 요물입니다.
먼저 한 술 떧는데.. 은행이 입안에 씹히네요
고소한 은행이 기분 좋게 만드네요^^
그리고 두번째 생선살이 씹히는데
그 계란의 부드러움과 생선살의 쫀득함이
4~5성급 호텔요리 부럽지 않을 정도 입니다.
12조각의 스시가 나옵니다.
와우^^ 모두 생선회 스시 입니다
카마는 개인적으로 생선회 스시 엄청 좋아합니다.
알맞은 크기의 생선회 스시 깔끔한 구성
다 맘에 들었어요
방어회 위에 마늘 후레이크 같았는데..
살짝 기름진 방어의 맛을 마늘 후레이크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였어요..
바삭한 마늘토핑과 부드러운 방어살이 잘어울렸어요^^
하나 둘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서 생선살의 느낌을 느껴봅니다.
재료 손질을 잘한 듯 입에 착착 달라 붙네요 !!
가볍게 맥주도 함께 합니다..
시원한 맥주가 오늘 저녁 더욱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나오는 생선구이..
생선구이는 어류의 수급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새끼조기구이가
나왔어요..
사실 가마살구이가 나오길 바랬는데
이부분은 살짝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아주 일품이였어요 ㅎㅎ
그리고 나오는 튀김
양파, 새우, 고추, 고구마 튀김이 나옵니다.
바로 튀긴 튀김은 맛없을리 없죠 ㅎㅎ
약간의 사누끼 우동도 나옵니다.
사누끼 면발의 쫄깃함이 아주 좋았어요..
살짝 코스의 부족했던 메뉴에서 약간의
따뜻한 우동이 그 공간을 채우 듯
포만감을 채워 줍니다. 오~~ 굿 !!
디저트로는 바닐라아이스크림과 과일..
오늘의 과일은 오렌지가 조금 나오네요^^
오마카세라면 더 좋은 구성으로 먹었겠지만..
그래도 코스 구성이 빈틈없이 꽉 차 있는듯 좋았어요
지금껏 순천 출장중에서 먹어본 스시중 최고 인듯 !!
룸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시고 가면 더 좋을것 같았어요
다찌도 있어서 혼술, 혼밥도 가능한 #해길
혹, 순천 여행하셨을때.. 들려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 30분 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 까지
월요일은 오후 5시 30분 오픈
첫댓글 사진도 장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찜요~
에고고 장인 정신까지는 못되옵니다^^
저번에 1차 방문했었고 두번째 방문에서도
괜찮은 곳 인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굿데이 ~~~
사진도 스시도 아트~
열무님이 더 멋진 금손을 가지고 계십니다^^
몬가 정갈하면서 맛이 보장되는 식당 같아요.
맛집투어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일식이 정갈하니 맛나보이고
쫌 친숙해서 그런가 봅니다^^
우와~~~음식도 고급지고..설명도 고급지고^^
에효~~
보시는분이 고급지신분이셔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