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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주 낚시여행 -1부- 안녕하십니까?...學海형환 입니다 지난 한 주도 무탈하게 잘들 보내셨는지? 필자는 작은 소소한 일들이 많아 바쁘게 지냈답니다. 그리고 또 한주 흘러
금요일도 역시 항상 분주합니다. 무엇에 쫒기듯 불안 합니다.병인가 봅니다 하늘을 처다 봅니다. 뭉게구름이 참 이국적이죠?. 요즘 우리 나라도 더운 동남아에서 발생되는 성운 때가 많이 형성 되네요 그만큼 열대 기후화가 되어가고 있다는것이지요.. . . .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또 찾아 가 볼랍니다. 이젠 여름이기보다 가을을 느낄 시기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여름의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들꽃들이 아름답게 자테를 뽑냅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이곳 저곳의 저수율 상황을 확인하고 갈 곳을 잃은 개미??처럼 갈팡 질팡 합니다. 동갑내기 바다하늘산님은 남양호에 있다 하며 다음날은 나루에 메니아 낚시대회에 취재 한다고 하니 이번주는 필자와 동행이 안될것 같습니다. 필자도 가면 되지 않냐??? 저는 나루에 회원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못갑니다 ㅎㅎ 자 이제 출발 해 볼까요? 저녁이 늦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낚시 장비를 챙깁니다. 와이프에게 동행하자 하니 혼자 다녀 오랍니다. "여보 저 없다고 먹는거 부실하게 드시지마요.
그래서 장어를 1키로 주문했어요 .아이스박스에 넣어 뒀어요. 그리고 햇반은 가급적 드시지 마세요." 그러면서 쌀을 씻어 넣었더라고요... 지난 주 저의 재잘거리는 것에 감동을 받은건지?. 아님 걱정 된건지 .... . . . 너무 너무 울고 싶어요..감동의 물결.. . . 고속도로 정보 확인 해 보니 영동 고속도로가 소통이 원할합니다. . . . 올 봄 ......회사 업무로 이천에 있을 때 답사한 곳. 요즘은 저수율이 저조하여 늦은 밤 출조는 정보 없이는 허탕 칠수 있기에 수로로 정합니다.. 때마침 그 곳 이천에 사시는 지인인 "옥로"님도 낚시하러 가신다 하니 늦은밤 도착하는 저에게 정보와 포인트 선정을 전화상으로 알려 주십니다. . . . . 도착 하니 밤 10가 훌쩍 넘어습니다. 낚시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초강력 후레쉬로 지형을 살펴 봅니다. 봄에 봤던 지형보다 훨신 더 지형이 좋아 지고 빽빽 합니다. 늦은 시간 작업 하기는 point 선택이 어렵고 해서 가깝고 작업이 되어있는 포인트에 잠쉬 쉬어야 겠습니다. 밤새 입질이 없었습니다...물론 4시경 잠이들었죠..ㅎㅎ 원인이 뭘까? 아침되서야 알았습니다. 이 포인트는 침전수로 인해 뻘 형태이며 가스가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이 아침 주변 상황을 돌아 봅니다.
전체적으로 수초 군락이 잘 형성 되어 있습니다.
맘에 드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을 정해 아방궁을 지어야 겠습니다. 풀이 많아 진입하기도 약간 난해하며 수초 작업을 하려면 시간좀 내야 겠습니다. 더 뜨거워지기 전에 빨리 작업 해야 겠어요.
작업을 마쳤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최소화 작업을 했습니다. 전방 가운데 기준으로 좌측 연안에 그리고 수초 구멍형성 우측 포인트는 붕어 회유 동선으로 예측하고 구멍 형성
자 어때요??? 뭔가 나올것 같은 느낌 아닙니까? 그런데 물색이 너물 맑습니다....바닦이 보입니다. 밤을 기다려야 되겠습니다.
항상 똑같습니다... 이 많은 낚시대를 설치 할 때는 힘이 넘치며 즐겁습니다.
매번 그렇하지 않치만 낚시 올때 마다 뭔가 하나 정도는 분실 또는 파손 한답니다. 그럴때 마다 마음이 아프답니다... 이번에는 10년을 써오던 수초 제거기의 두번째 손잡이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아주 큰 싸이즈 인데....그곳이 부러질 줄이야....ㅠㅠㅠㅠ 분명 메이컨디..몇번 부러진걸 다른걸로 끼워 넣었더니 알수가 없습니다. A.S는 어디가서 해야할지....
마음을 다스려 보고 할것은 해야죠... 지난 번 충주호에 가서 반바지 차림으로 바지 장화를 사용하고 이번에 사용하려니 장화 안에서 지독한 냄새가 납니다. 건조가 재대로 안됐나 봅니다. 오늘 사용 하고 벗어서 씻고 필자가 좋아하는 비누를 넣어 수문 조절기 위에 널어 놓아 재대로 건조 시킬랍니다. 냄새가 없어 질런지....ㅠㅠㅠ 한적한 토요일 아침 마을 진입로에는 평화롭습니다.마실 한번 다녀 오겠습니다
저 멀리서는 아침 일찍 부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뭐지??. 사건 터졌나??....궁금합니다.
영화 쵤영 한답니다.... 스텝들이 분주히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괜실히 저도 왔다 갔다...합니다.. 혹시나 길거리 캐스팅이나 되지 않을까요?? ㅎㅎ 방해 된다고 꺼지 랍니다..ㅎㅎ
아침에 필자에게 오셔서 조과 여쭈어 보신던분이 좌대 설치하시고 낚시대를 설치 하시네요.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낚시대만 설치 했지 미끼는 하나도 안달고 마실 왔네요. 자리에 다시와서 미끼를 넣어 봅니다... 항상 똑같은 미끼..... 옥수수 한알
자생 참붕어 한마리
자생 새우 한마리 (몸통 관통 끼우기)
자생 새우 한마리 (등꿰기)
그리고 자작총알의 역활을 기대 해 봅니다.
그리고 계측자에 얹어 40........이라는 숫자에 올라오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호랭이 나비가 삭아서 알콜냄새가 나는 옥수수 통에 앉아 먹이 활동을 합니다. 한참동안 안 움직입니다...술에 취했을 거에요.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오늘은 대물도 먹이 활동을 하려 할까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또 마실 갑니다.... 이번에는 어제 포인트 알려 주신 이천에 사시는 조우 "옥로"님이 오셨습니다. 지난주에 작업을 해 놓으셨다는 포인트로 좌대들고 수중으로 들어 갑니다.
낚시대를 다 설치 하셨네요.. 참 대단 하십니다....이런 열정 난 못따라 갑니다.... 괜히 열등감 생기네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챨리 체플린" -------사진이 50장 뿐이 안올라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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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술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단해유 ~~~ ^^
됬시유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