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와 마한 BC20년 혁거세왕(赫居世王BC69/57/AD4)은 신하 호공(瓠公)을 마한(馬韓)에 사자로 보낸다. 신라(新羅)가 공물도 안 보내고 건방지게 군다고 마한왕(馬韓王)이 호통을 치자 호공은 신라는 성인(聖人)이 세운 나라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마한왕이 분노하여 죽이려 하자 신하들이 말려 귀국을 허락하는데 이는 마한이 노쇠한 국가이고 신라는 이미 신흥 강국임을 보여준다. 호공은 귀화한 왜인(倭人)인데 지독한 술꾼이었고 호기는 있었지만 지혜는 별로 없었던지 나중에 석탈해(昔脫解)에게 집을 빼앗긴다. 마한왕은 1년 후 세상을 뜨는데 혁거세는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문단을 파견한다. 마한은 그로부터 30년 후 서기 9년에 결국 망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