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시 농작물 및 농업시설 재해 예방대책 |
1. 작물별 관리 대책
식량작물 |
가. 벼
(1) 예상되는 문제점
◦ 벼에서 고온에 의한 불임장해는 개화기에 가장 약하고, 감수분열성기(출수 전 10일경)에 두 번째로 약함
◦ 벼 등숙기 고온은 천립중과 등숙 비율을 낮추고, 유백미 및 사미를 많이 발생시켜 수량 및 품질 저하를 일으킴
◦ 벼는 개화기, 감수분열성기 및 등숙기 이외에는 비교적 고온에 강함
◦ 고온에 의한 불임 발생은 꽃가루의 임성소실이 주요인이며 출수 개화한 영화의 개영 개시후 약 1시간 이내에 진행되는 꽃가루의 열개, 수분, 화분 발아와 화분관 신장 등 생식과정 중에 발생됨
생육시기 |
온도(℃) | |||
최적 |
최저 |
최고 | ||
발아 |
30~32 |
10 |
45 | |
육묘 |
출아 |
30~32 |
12~13 |
35 |
녹화 |
25~30 |
10 |
35 | |
경화 |
20~25 |
10 |
35 | |
활착기 |
25~28 |
12~13 |
35 | |
분얼기 |
25~30 |
10~15 |
33 | |
감수분열기 |
30~32 |
17~19 |
38 | |
개화 |
30~35 |
15 |
35 | |
수정 |
30~33 |
17~20 |
35 | |
등숙(40일간 평균) |
21~22 |
10~12 |
30 |
(2) 사전대책
◦ 감수분열성기 및 개화기에 고온이 조우되지 않도록 적정 이앙기 준수
◦ 기존 국내 장려품종 재배시 고온에 따라 수량성이 다르므로 고온에서 수량감소가 적은 품종 중에서 2~5개의 품종 선택으로 고온 피해를 분산
- 벼 품종 중에서 37℃의 고온 처리에도 비교적 임실비율이 높은 품종으로는 화성벼, 진미벼, 동진벼 등이 있으며, 40℃ 처리에서는 진미벼가 불임비율이 28.2%로 가장 임실비율이 높았음
<품종별 고온처리에 의한 불임률>
(1995~1996, 작시)
공시품종 |
불임률(%) |
|
공시품종 |
불임률(%) | ||
37℃ 처리 |
40℃ 처리 |
|
37℃ 처리 |
40℃ 처리 | ||
금오벼 |
44.3 |
76.9 |
|
고시히카리 |
13.2 |
48.5 |
진미벼 |
13.5 |
28.2 |
|
사시니시키 |
19.8 |
68.9 |
화성벼 |
17.4 |
50.4 |
|
S-201 |
32.4 |
56.2 |
일품벼 |
37.7 |
44.4 |
|
M-202 |
17.6 |
44.6 |
추청벼 |
23.1 |
64.5 |
|
IR-60 |
37.2 |
54.8 |
동진벼 |
15.6 |
53.7 |
|
IR-65 |
51.0 |
62.3 |
용주벼 |
23.7 |
50.2 |
|
|
|
|
수 분 시 온 도 (℃) |
| |||||||||||||||||||||
최고온도(℃) | ||||||||||||||||||||||
<일중 최고온도와 수분시 온도와의 관계> * 수분시 온도(오전 11시경) |
(3) 사후대책
◦ 폭염 지속이 예상될 경우 물을 깊게 관수하여 증발산량에 의한 식물체 온도 상승 억제
◦ 관개용수가 충분한 경우 물 흘러대기를 계속하여 물의 온도를 저하시키는 방법과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가리를 증시
나. 콩
(1) 예상되는 문제점
◦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식물체의 수분 손실량이 흡수량보다 많은 상태에 도달하여 가뭄 피해가 발생
◦ 폭염으로 인한 가뭄은 개화기와 등숙기간중에 피해가 심함
- 개화기 피해는 꼬투리가 형성되지 않으며, 종실 비대기 피해는 콩알크기가 감소하여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림
◦ 일시적인 폭염으로 식물체 잎의 일부가 고사하기도 함
(2) 사전대책
◦ 물빠짐이 좋은 경사지 토양은 비닐피복재배로 가뭄피해 방지 효과 높음
◦ 부직포, 짚이나 산야초 등을 이용하여 피복처리로 수분증발 방지
◦ 재래종보다 최근에 육성된 품종들이 비교적 한발에 강함으로 가급적 보급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함
(3) 사후대책
◦ 폭염으로 인한 가뭄이 지속될 경우, 관수가 가장 확실한 대책임
- 관수가 쉬운 논이나 수리시설이 완비된 경우에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시로 관수 필요(다수확 재배 가능)
- 특히 한발피해는 종실비대기 > 개화기 > 영양생장기 순으로 크기 때문에 피해가 심한 시기의 관수는 수량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음
◦ 가뭄이 해소된 경우에는 질소시비나 근류균 처리로 피해 경감
<한발시기별 콩 감수율>
(1994, 작시)
생 육 시 기 |
협수(개/개체) |
100립중(g) |
수량(g/개체) |
수량지수 |
개화기 |
13.0 |
31.5 |
5.7 |
86 |
협신장기 |
12.5 |
29.8 |
5.3 |
80 |
종실발육기 |
14.0 |
27.3 |
4.9 |
74 |
대조구 |
15.2 |
29.4 |
6.6 |
100 |
<관수시기별 콩 수량 비교>
(1998~1999, 작시)
생 육 시 기 |
립수(개/개체) |
100립중(g) |
수량지수 |
개 화 기 |
28.3 |
15.6 |
49 |
종실발육기 |
23.9 |
16.1 |
51 |
종실발육성기 |
31.1 |
17.5 |
60 |
전 생육기간 관수 |
54.8 |
16.7 |
100 |
* 관수처리기간: 개화기∼10일, 종실발육기∼17일, 종실발육성기∼19일
다. 감자
(1) 예상되는 문제점
◦ 고온에서는 수분흡수 보다도 증산이 과도하여 위조 발생
◦ 괴경형성기에 온도가 높아지면 땅속줄기는 괴경을 형성하지 못하고 땅위로 올라와서 줄기로 생장
◦ 봄 재배에서 파종이 늦어지면 땅속 괴경의 형성과 비대가 온도가 높은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수량이 감소될 수 있음
◦ 폭염기에 종종 비가 내리면 고온 다습 조건이 되어 하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음
◦ 일부 품종(대서)은 고온기에 괴경생리장해(내부갈색반점, 중심갈변)가 발생하여 상품성이 저하됨
- 수확시기에 따른 내부갈색반점 발생과 수량
수확시기 |
내부갈색반점 발생(%) |
수량(㎏/10a) |
지수 |
7월 05일 |
74 |
2,480 |
142 |
7월 20일 |
62 |
1,750 |
100 |
* 품종(대서), 파종(3.24.)
* 7월 이후 30℃이상 고온이 5일 이상 계속되면 내부갈색반점 급증
◦ 봄 감자는 덩이줄기 비대기에 한발 피해가 종종 발생
(2) 사전대책
◦ 봄 감자는 적기에 파종하고 멀칭하여 초기생육을 촉진시킴으로서 온도가 높아지기 전에 땅속 괴경이 형성․비대 되도록 유도
◦ 봄 감자는 질소질 비료를 적량 시용하여 잎줄기가 웃자라지 않도록 하며, 만생종보다는 조생종을 재배하여 여름철 고온이 본격화되기 전에 수확할 수 있도록 함
◦ 일부 품종(대서)의 봄 재배는 여름 고온기 이전에 수확하거나 칼슘(CaCO3)을 분의 처리하여 내부갈색반점의 발생을 경감
- 씨감자 칼슘분의 처리에 의한 내부갈색반점 경감 효과
처리내용 |
내부갈색반점 발생(%) |
수량 (㎏/10a) |
지수 |
무 처 리 |
16.0 |
2,523 |
100 |
종서분의 |
9.3 |
2,784 |
110 |
* 품종(대서), 처리량(20kg/10a), 파종(4.30.), 수확(8.30.)
(3) 사후대책
◦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토양을 적당한 습도상태로 유지하고 땅의 온도 상승을 억제
◦ 가뭄에 의해 잎줄기가 시들면 관수
- 골 관수의 경우 12시간 이내에 완전배수 할 것
- 살수 시 관수량은 10a당 10,000~15,000리터
◦ 짚․풀․퇴비를 이랑에 피복하여 토양으로부터의 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
◦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역병, 탄저병, 진딧물 등 병해충의 약제방제 실시
라. 고구마
(1) 예상되는 문제점
◦ 고온건조가 지속되면 고구마 괴근으로 이동하는 동화산물이 줄고, 수분흡수 보다도 증산이 과도하여 위조 발생
◦ 괴근비대기에 온도가 높아지면 수량이 감소하고, 지상부만 생장하게됨
◦ 고온건조에 의한 덩굴쪼김병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병해충 피해 증가 예상
(2) 사전대책
◦ 고구마 비닐멀칭 재배로 조기에 생육을 촉진시켜 온도가 높아 지기전 고구마 괴근 형성 및 비대 유도, 또한 가뭄에 의한 건조피해 방지
◦ 심토파쇄기로 땅을 깊이 갈아 지하수위를 높여 건조에 의한 피해 예방
(3) 사후대책
◦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토양을 적습상태로 유지하고 지온의 상승을 억제
◦ 덩굴쪼김병 상습발생 포장은 조기에 관수 병 피해 확산 방지
◦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뒷날개흰밤나방 등 병해충의 약제방제 실시
마. 참깨 및 땅콩
(1) 예상되는 문제점
◦ 생육 최고온도 이상 시 비료 흡수 부족으로 생육부진에 의한 생육량 감소와 불임 유발
◦ (참깨) 고온 장기간 지속 시 수분의 흡수 및 증산 불균형으로 시듦음 발생
◦ (땅콩) 장기 고온과 수분부족으로 비단병과 풋마름병, 담배거세미 등 충해 발생
(2) 사전대책
◦ 주기적으로 관수시설 정비: 저수지 시설 확대 및 물 확보
◦ 피복재배 : 다른작물과 작부체계를 활용하여 포장수분 증발 최소화
◦ 예방위주의 주요병해 사전 동시방제
- 주요 병해: (참깨) 진딧물, 잎마름병 등
(땅콩) 갈색무늬병, 검은무늬병, 비단병, 풋마름병
- 방제 요령: 사전에(7월부터) 10일 간격 4~5회 방제
(3) 사후대책
◦ 인공 관수: 인공 관수시설 활용하여 식물체나 포장에 긴급 관수
◦ 차광망 설치: 검정색 망을 설치하여 직사광 피해 최소화
◦ 피복시설 활용: 작물이 재배되지 않은 골에 피복제를 활용하여 포장수분 증발 최소화 유도
◦ 약제방제 : 병해충 종합관리 방법에 따라 주기적 방제실시
채소류 |
가. 무·배추
(1) 예상되는 문제점
◦ 고온 건조조건이 되면 석회나 붕소결핍증 발생
◦ 호흡소모 과다에 의한 식물체 연약
◦ 온도가 높으면 무기양분의 흡수와 이동이 어렵고 광합성과 대사작용이 억제되어 생장이 둔화되며, 각종 생리장해 유발
◦ 강한 햇볕에 의한 뿌리기능 약화로 식물체 시들음증 발생
(2) 사전대책
◦ 지하부 수분 유지를 위해 멀칭재배 실시
◦ 하우스 재배시 외부에 차광망 설치
◦ 시설내 공기순환팬 등으로 환기 실시
◦ 점적관수 시설을 통한 관수실시
(3) 사후대책
◦ 10일 이상 가뭄 지속시 관수 실시
◦ 시설재배시 천창이나 측창을 최대한 개방하고 차광하여 온도상승 억제
◦ 진딧물, 바이러스병 등 병해충의 방제 철저
◦ 칼슘결핍시 토양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주고 질산칼슘(Ca(NO3)2․4H2O)이나 염화칼슘(CaCl2) 0.05%액으로 엽면살포 실시
◦ 붕소결핍시 붕사비료를 1~2kg/10a 시용하거나 물 1톤에 붕산 2∼3g을 녹여 엽면살포 실시
나. 고추
(1) 예상되는 문제점
◦ 기온이 높고 토양의 건조가 심하면 생육이 나빠지게 되어 꽃봉오리나 어린열매가 떨어지는 현상 발생
◦ 질소와 가리의 시비량이 많은 토양조건에 고온과 건조가 겹치면 석회 흡수가 억제되어 석회결핍과 발생
◦ 장마 후 강한 햇볕에 의한 일소과 발생
◦ 강한 햇볕에 의한 뿌리기능 약화로 식물체 시들음증 발생
(2) 사전대책
◦ 건조에 의한 한해를 받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및 관수시설 설치
◦ 지하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기물을 많이 넣고 심경
◦ 석회결핍 예방을 위해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10a당 80~100kg정도의 석회 시용
◦ 퇴비와 같은 유기물의 시용은 토양완충능력과 보수력을 증대시키므로 10a당 2톤 이상의 퇴구비 시용
(3) 사후대책
◦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 지나치게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의 흡수를 저해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편이 좋음
◦ 피해를 받은 과실은 빨리 따내서 다음 꽃이 잘 착과될 수 있도록 관리
◦ 염화칼슘 0.3~0.5%액 및 제4종 복합비료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비
다. 수박
(1) 예상되는 문제점
◦ 호흡소모 과다에 의한 식물체 연약, 과실비대 불량 및 당도 저하
◦ 토양수분 급변에 따른 열과 등 생리장해과 발생
◦ 장마 후 강한 햇빛에 의한 일소과 발생
◦ 강한 햇볕에 의한 뿌리기능 약화로 식물체 시들음증 발생
(2) 사전대책
◦ 일소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등으로 열매를 덮어줌
◦ 하우스 외면에 차광망(차광률 30%이하) 설치
◦ 하우스 내에 공기순환팬이나 간이 포그장치 설치
(3) 사후대책
◦ 천창이나 측창을 최대한 개방하고 차광하여 온도상승 억제
◦ 하우스 바닥에 물을 뿌려주거나 포그 분무하여 실내습도 유지
◦ 열과 예방을 위한 적정 토양수분 유지
◦ 진딧물, 흰가루병 등 병해충의 방제 철저
과 수 |
가. 예상되는 문제점
◦ 지속되는 폭염으로 과실의 일소 피해
◦ 탄저병 등 과실 및 상처 난 잎․가지 등을 통한 감염
◦ 과일 표면에 나타난 경미한 증상은 성숙되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피해가 심한 경우 과피 및 과육이 괴사되어 검게 변함(단감)
나. 사전대책
◦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줌
◦ 일소피해가 많은 과수원에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 살포
- 사과나무 위에 미세살수 장치가 설치돼 있는 사과원은 대기온도가 31±1℃일 때 자동조절장치로 5분 동안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해 온도를 낮춰주면 일소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오히려 일소 피해가 많아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
-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Surround WP)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일소과 발생을 줄일 수 있으나, 수확할 때까지 칼슘이 씻겨 나가지 않으면 과실에 칼슘이 하얗게 묻어 있을 수 있음
◦ 과실비대 및 일소예방을 위해 물 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음
-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일소피해가 더 많을 수 있음
◦ 관수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 방지
◦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여 일소예방
다. 사후대책
◦ 일소가 발생한 과실은 피해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두며, 피해가 심한 경우 2차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
◦ 낙과된 과실 중 수확기에 도달한 과실은 가공 등으로 이용하고 미숙과, 손상과 등 기타 과실은 땅에 묻어 과원 내 청결 유지
<칼슘제 엽면살포에 의한 후지의 일소발생 방지효과 및 과실품질>
처 리 |
일소과 발생률 (%) |
과중 (g) |
경도 (kg/Ø8mm) |
당도 (°Bx) |
산도 (%) |
Hunter value | |
a |
b | ||||||
탄산칼슘 |
3.9 |
284.3 |
3.11 |
13.4 |
0.34 |
20.0 |
16.6 |
석회유 |
6.7 |
262.8 |
3.04 |
13.0 |
0.32 |
19.8 |
15.8 |
카올린 |
3.2 |
270.3 |
3.09 |
13.3 |
0.32 |
21.2 |
16.9 |
무처리 |
9.4 |
268.0 |
3.01 |
13.1 |
0.32 |
20.9 |
16.4 |
|
|
|
일소과 |
카올린 뿌리기 |
미세살수장치 가동 |
< 일소 피해 대책>
< 토양습도 함량 변화가 단감 일소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 >
토양습도 함량(%) |
일소피해율(%) | |
처리전 |
처리후 | |
17 |
17 |
0 |
18 |
17 |
0 |
19 |
17 |
5.4 |
22 |
17 |
5.5 |
※ 조사기간 : 7월 하순 ∼ 8월 상순
심 |
중 |
경 |
< 단감 과실 일소 피해정도 구분 > |
잠 업 |
가. 뽕나무
(1) 예상되는 문제점
◦ 폭염 시 고온 피해보다 가뭄피해 동반 가능성 높음
◦ 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 발생 가능성 증가
(2) 사전대책
◦ 폭염시 볏짚, 풀 등 멀칭 또는 스프링쿨러,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한 관수로 가뭄 피해예방
(3) 사후대책
◦ 폭염으로 인한 가뭄시 점적관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 실시
◦ 돌발 해충 발생시 살충제 살포에 의한 해충 방제
나. 누에
(1) 예상되는 문제점
◦ 폭염시 사육실 고온으로 누에 건강상태 약화로 인한 병 발생 증가
- 여름누에 및 가을 애누에 사육시 고온피해 가능성
◦ 폭염에 의한 가뭄으로 뽕나무 피해시 뽕 부족 우려
◦ 폭염으로 인한 건조시 급여 뽕 수분 부족 및 조기 시들음
(2) 사전대책
◦ 블라인드 설치 등으로 사육 잠실의 급격한 온도 상승 예방
◦ 누에사육 잠실 환기 철저로 온도 낮추어 주기
◦ 시들은 뽕잎 보관시 물을 뿌려 주어 수분함량 올려주기
(3) 사후대책
◦ 뽕나무 재해 피해로 뽕 수량 부족할 경우 누에 사육량 조절
◦ 뽕주기 전에 뽕에 물을 뿌려주고, 뽕을 준 후에 그물망 등을 덮어 시들음 현상을 늦추기
◦ 누에 사육환경 개선
- 누에 나이에 알맞은 온·습도 유지
- 고온, 다습시 잠실문을 열어 환기실시 또는 선풍기이용 통풍실시
- 똥가리를 자주 해주고 누에똥이나 남은 뽕가지 소독처리
- 병든 누에 가려내기 철저
- 누에사육 때 폭염시 환기 및 에어콘 이용으로 사육실 적정 온도 유지
버 섯 |
(1) 예상되는 문제점
◦ 냉동용량 부족에 의한 버섯 재배 적정온도 유지 곤란
◦ 외기기온 상승에 의한 냉동기 실외기 과열발생에 의한 작동불능
(2) 사전대책
◦ 재배사 규모에 맞는 냉동기 설치
◦ 햇빛 방지용 그늘막 설치로 냉동기 실외기 과열 방지
◦ 비상발전기 및 이동식 냉동기 준비
(3) 사후대책
◦ 누전이 잦은 재배사는 원인을 찾아 반드시 수리
◦ 과열 냉동기는 중온유지 재배실로 재배치하고, 저온재배실에는 용량을 높여서 신제품으로 교체
축 산 |
가. 가축관리
(1) 예상되는 문제점
◦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량 감소 및 소화율 저하로 젖소의 경우 산유량 감소, 닭의 경우 산란율 감소
◦ 폭염 지속시 일사병, 열사병 등에 의한 죽는 가축 발생
(2) 사전대책
◦ 축사 환기시설 점검 및 보수
- 축사 지붕, 천정 및 사료빈 단열재 설치
◦ 노후된 축사시설(전기, 급수, 사료라인 등) 점검 및 보완
◦ 전업화 규모 양돈장은 비상용 자가발전 시설 설치
◦ 축사 주변 잡초 제거, 환경 정리 및 보호수 식재
◦ 영양소 보충제(에너지, 아미노산, 비타민 등) 사전 점검
(3) 사후대책
◦ 축사내 적정 열량지수(온도℃×습도%) 유지 : 900~1,300
◦ 축사 및 가축 온도 떨어뜨리기
- 축사지붕 물 뿌리기
- 모돈 점적관수로 체온 낮추기(점적 관수시 환기로 다습 방지)
◦ 신선한 사료 및 물 공급 : 사료 저장기간 7일 이내로 관리
◦ 사료통 매일 청소 실시로 청결상태 유지
≪돼지 성장단계별 권장 열량지수≫
<자료출처 : 신모돈전서>
≪돼지 성장단계별 필요 급수량≫
사육단계별 |
필요 급수량(ℓ/일) |
비 고 |
포유 자돈(15㎏ 이하) |
2~3 |
|
이유자돈(15~25㎏) |
3~5 |
|
육성돈(25~45㎏) |
5~7 |
|
육성돈(45~65㎏) |
7~9 |
|
비성돈(65㎏ 이상) |
9~12 |
|
임신돈 |
10~18 |
|
포유돈 |
20~30 |
|
* 출처 : 건강한 돼지기르기, 농진청(2010)
나. 초지·사료작물
(1) 예상되는 문제점
◦ 목초지(북방형 목초)는 일평균기온이 25℃ 이상이면 생육이 일시 정지되는 하고(夏枯) 발생으로 생산성 감소
◦ 옥수수, 수수류 등 여름 사료작물은 일평균기온 25~35℃ 일 때 잘 자라며, 30℃ 이상이 지속되면 고온피해보다 가뭄피해 우려
* 고온 지속시 병해와 충해 발생이 많아지며, 수분공급 부족 현상 발생
(2) 사전대책
◦ 고온기간 중 목초의 초장이 20~30cm 유지되도록 수확시기 조절
◦ 여름철 고온기에 수확시 9cm 정도로 높게 예취
* 고온기에 가급적 목초를 이용하지 않고 유지 관리
<고온기 초지의 예취높이별 초지상태와 목초수량>
(축산원, ‘84∼’86)
예취높이 (cm) |
지중온도 (℃) |
재생 초장 (cm) |
목초 고사율 (%) |
잡초 발생률 (%) |
재생 수량성(kg/ha) | |
건 물 |
지 수 | |||||
3 6 10 |
27.9 27.0 26.6 |
11.8 15.4 20.1 |
48 28 17 |
27 16 9 |
1,162 1,555 1,994 |
75 100 128 |
* 예취 높이를 높일수록 고사율이 낮아지고 잡초는 적어 수량은 28% 증가
◦ 고온기 여름철 초지 수확시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
◦ 목초지 조성시 가급적 고온에 강한 풀 품종을 섞어 파종 권장
(3) 사후대책
◦ 목초지는 고온기간이 지속되면 주기적인 관수로 여름철 말라죽는 피해 경감
◦ 여름철 말라죽어 빈 공간 발생이 많은 초지는 보충 파종 및 전면 갱신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