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슬픈 것이 있다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그대 때문입니다.
모르시는 줄 알면서도 잡은 손 놓을 수가 없는 것은‥
내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by.서정인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너무도 행복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돌아서야‥
겨우 뺨 위로 뜨거운 눈물 한 줄기를 소리 없이 긋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사람은
가슴에 꼭꼭 쌓아두었던 말을‥
너무 오래 참고 기다려서 이제 더 이상 가둬둘 수조차 없는 그 말을‥
결국은 또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사랑해‥ 다연아‥
겨우 이 여섯 마디를‥』-by.서정인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 수 없는 사람..
날 한 동안 눈물로 밤을 지세우 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 걸 주었던 사람..
가진 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 게 이해되던 사람..
먼 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 세상 발을 내딛게 된다면..
그 앞에 서있으면 하는 사람..
영원히 사랑한다 말해도..
조금도 후회스럽지 않은 사람..
그 사람..
당신입니다..』-by.서정인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니가 울면 난‥
그걸 바라보고 있는 난‥
한 억 만 배쯤은‥
그렇게 더 많이 아프단 말이다.』-by.서정인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 내가 이런 감정을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어.
이런 거‥ 이런 두근거림‥ 처음이야.
바보처럼 몰랐지만 이제는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어.
확실히 처음에는 죽은 엄마와 닮은 듯한 네 모습에 끌렸지만
그것과는 달라. 넌 내게 특별하니깐‥
그런 너 없이 이제 난 안 되니깐‥』-by.강우혁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지껄이지 마!”
“.....”
“녀석이 옆에만 있어도 난 가슴이 뛰어.
단 일초라도 내 곁에 없으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다구!
지금 이 순간조차 그래. 몸은 너랑 여기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영혼은 전부 그 녀석한테 가 있어!
울 영감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녀석을 생각하면 나‥
하나도 무섭지가 않아. 알어?!“
“.....”
“깊은 수렁에 빠진 느낌‥
지금 내가 그래. 녀석에게 헤어 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욱 더 깊이 빠져들어.
그만큼 난‥ 나는‥ 강우혁 사랑해‥“ -by.강다연
『옆에만 있어도 가슴이 뛴다‥
단 일초라도 곁에 없으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깊은 수렁에 빠져 버린 느낌이다‥
그거 알어?
지금 그 말들 전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내가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라는 거‥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는 느낌‥
그게 뭔지 지금 나는 알 것 같다.』 -by.서정인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사랑한다는 것은‥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이다.』
키스로 길들여지다中
『내 마음이 고장 났나봐요.
아무리 딴 사람을 보려해도 그대만 바라보게 되요.
내 마음이 고장난거라면 영원히 고치지 않을래요.
고장 난 그대로 둘래요.
그대만 영원히 바라볼 수 있게‥』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받지 못함은 견딜만한 아픔입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음은‥
너무 아파 느낄 수도 없는 고통입니다.』 -by.서정인
『그대의 한숨이 들릴 만큼의 거리에만 서 있을게요.
그대의 눈빛이 보일 만큼의 거리에만 서 있을게요.
다시는 아프지 않게‥ 너무 가까이 서 있지 않을게요.
다시는 아프지 않게‥ 너무 멀리에 서 있지도 않을게요.
언제나 이웃해 있는 비 오는 날의 두 그루 은행처럼‥
온몸이 젖어도 외롭지 않게요.
어깨 한 번 으쓱하며 웃고 말게요. 』 -by.서정인
『지금까지도‥ 지금까지도 바보같이 믿고 있습니다.
안 되는 거 뻔히 알면서‥ 바보같이 마음속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돌아 올거야.’ 라고‥
지금까지도 바보같이 가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의 따뜻했던 그 한마디‥
바로 ‘사랑해’ 란 말‥』 -by.강다연
『널 사랑하면 할수록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는 날 이해해줘.
아직까지 널 사랑하는 마음엔 변함없는 나를‥
밤마다 수 십 번은 뒤척여야 잠을 잘 수 있는 나를‥‥』 -by.강우혁
『인간은 모순덩어리.
누구보다 너에게 다른 사람이 생기길 바라면서‥
지금 나는‥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 걸까‥』 -by.강우혁
『넌 행복해야만 돼.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넌‥
남들보다 두 배 아니 백 배는 더 행복해야 돼.
불행하다는 네 소식 듣는 날 무너질 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꼭‥ 내 몫까지 행복해야 돼.』 -by.강우혁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키는 커지고‥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나면 생김새가 달라지지만‥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아.』 -BY 정인.
『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했던 기억이 내겐 더 힘들다‥‥』-by.강다연
『아니. 나야말로 정말 미안해.
이럴 수밖에 없는 나를 제발 용서해.
그런데 나는‥ 지금보다 더 아파할 널 볼 수가 없어.
지금으로써 우리에겐 다른 길은 없으니깐.
오직 이것만이 최선의 길이니깐.』-by.서정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by.강다연
『떠나보내는 것에는 만남만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돌려주어야 하는 것에는 받은 만큼 돌려 줄 공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준비하는 것보다 공간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떠나보내고 돌려주고 남은 자리에
나조차 흔적 없이 녹아 있을 그 아픔입니다.』-by.강다연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진다는 그 말을‥
간절한 기도는 하늘에 닿을 것이라는 그 말을‥
난 이제 믿지 않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난 떠나지만 당신은 여기에 머물러 계세요.
어쩌면 새벽이 오지 않을지도 모르잖아요.
나의 사랑 대신 짧은 인사말만 놓고 갈게요.
그대여 그럼 안녕‥ 영원히‥』 -by.서정인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알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의 떨림은‥ 지금까지도 내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단지‥
천 배는 더 깊고 천배는 더 애뜻해졌다는 것 뿐 입니다.
영원으로부터 영원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by.강우혁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 다연아.
그런데 나‥ 실은 것보다 훨씬 더 미안한 거 있다.
진작에 말했어야 하는데‥
빌어먹을 욕심 때문에 이기심 때문에 이제야 말 하는 날 부디 용서해라.
강우혁‥ 그 자식 널 버린 이유‥ 그러니깐‥ 나 때문이었다.
내가 그 자식 앞에서 별에 별 짓 다해가며 매달렸거든.
제발 너 포기해 달라고‥
너 포기 안하면 당장이라도 죽어버린다고 그 자식 앞에서 칼까지 들고 설쳤다. 내가.
다연이 너 알지? 나란 새끼가 얼마나 개 또라이 같은 놈인지.
그 새끼도 알아본 거다. 그래서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너 포기한 거야.
너 그렇게 죽을 만큼 힘들어하는 거 보면서도 나 너 놓치기 싫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내 옆에 두고 싶었어.
그리고 이제‥ 늦어도 너무 늦은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너 이렇게 놔준다.
나 존나 이기적이지? 이런 나 절대 용서하지 마.
나쁜 놈. 개자식. 한 번 거하게 씹어주고 친구로도 생각하지 마. 완전하게 버려.
그리고 남은 시간‥ 니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해라.
정말‥ 정말 미안했다‥‥』-by.서정인
『혹시라도 다음 생에 다시 만난다면‥
인연의 끈이 다시 닿는다면‥
그 땐‥ 반드시 꼭‥ 내가 먼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by.강다연
『내가 사는 별이 소멸된다 한들‥
내 마음속에 또 하나의 별이 있을 것이고‥
내 마음속 별 속에 또 하나의 장미가 있을 것이고‥
내 마음속 별 속의 장미 속에 변치 않는 내 사랑이 있을 것이다.』 -by.강우혁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면‥
두번 죽어도 너와는 싫다.』 -by.서정인
“어린왕자에서 말야.
여우가 왕자한테 했던 말 기억나?”
“무슨‥ 말?”
“길들여진 다는 거‥
서로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
나에게 네가 너에게 내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그런 사람‥”
“.......”
“지금 나한텐‥ 강우혁이 바로 그런 존재야.
아무리 죽을힘을 다해 벗어나려 해도‥ 이미 난 녀석에게 길들여져 버렸기 때문에‥
여우가 말 한 것처럼‥ 바로 녀석과 내가 서로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죽어 눈 감는 순간까지 벗어날 수 없는 거야.”
“........”
“나에 대한 니 마음‥ 니 사랑‥
그게 결코 부족해서 너에게 가지 못했던 게 아니라‥
단지 내가‥ 너 보다 다른 사람에게 먼저 길들여졌기 때문에‥”
“.......”
“정인아 우리 약속 하나만 하자.”
“.......”
“내가 죽더라도‥ 절대‥ 절대 나 따라오지 않겠다고.”
“.......”
“그럼 나도 약속할게.
어떻게든 다시 태어나서‥
이번에는 꼭! 반드시 너에게 길들여지겠다고‥”
“......”
“너 알지?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약속 하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거.
그니깐 너도 약속 꼭 지켜.
이런 말 하는 거 염치없는 거 알지만‥
지금껏 나 기다려 온 것처럼 그렇게 조금만 더 이곳에 남아 기다리고 있어.
나 절대 죽는 거 아냐.
그저 조금 먼 곳에 잠시 동안 다녀오려는 것 뿐 이지.
기대해. 다시 돌아올 땐‥
지금 보다 훨씬 더 이쁘고 몸매도 죽이고 성격까지 착한 완벽한 킹카로
멋지게 변신해서 올 테니깐.
그렇다고 바보처럼 무작정 기다리고 있지는 마.
좋은 사람 나타나면 만나고 사랑하고 얼마든지 해도 돼.
나도 그랬으니깐.
그렇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리고 있어.”
어때요? 좀 많다구요? 헤에,,,, 어째든 재미있게 보세요,,,^ㅡ^*
첫댓글 정말 좋은 명대사들이군요. ㅜ_ㅜ 참 슬픕니다.+ㅁ+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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