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사살 소식을 즉각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새벽이라 회의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거쳐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갔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8년 7월 11일 새벽 벌어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때 사건 발생 9시간 뒤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8대 국회
개원식 연설에 나섰는데, 사건에 대한 언급 없이 “남북당국의 전면적인 대화가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재현 당시 민주당의원은 “이 대통령은 국회 개원연설 50분 전에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나 그 내용과
관련된 발언 부분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했다.국민의 힘은 MB 9시간 침묵은 안되고 문 대통령 되느냐고 했다.
야당은 “대통령의 47시간을 분·초 단위로 밝히라”고 했고 “국민이 살해당하고 불태워지는 걸 군이 6시간 동안 지켜보기만 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헌법적 책무를 다한 것인지 의구심이 크다”면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김정은의 메시지가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했다."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한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모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고 하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김정은에게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친서를 공개는 이모 씨의 사살로 종전선언 제안이 담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 같고, 김정은의 친서 내용을 바탕으로 동북아 보건협력체와 종전선언 연설을 준비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어제 오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됬다. 이번 접종 재개에 활용하는 백신은 상온 노출 사고를 낸 신성약품이 유통하는 물량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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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발생한 인천 빌라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형제 중 10살 형은 어제 눈을 떴고 형은 의료진이나 가족의 말에 반응을 보이는 등 다소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나, 먼저 눈을 뜬 8살 동생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제 외조카가 쌀 10㎏을 보내와서 만감이 교차하였는데 IMF때 결혼한 예전 직원의 집들이때 생각이 나고 또한
내가 이제 연식이 되다보니 조카들이 챙겨주는 나이가 된 것 같고 '보이스트롯' 시청과 주말이라 글이 늦어 졌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린 뒤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을 예보이며 서울 낮 기온 25도 예상되며 추석연휴 직전 주말에다가 9월의 마지막 주말인 만큼 차분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