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제주 주민들에게 유명한 대춘해장국
진짜 맛있음.
예전 사회초년생때 과장님 따라 처음 먹어본
방일해장국 소내장탕 먹을때의 느낌이었음.
양이 진짜 고소함.
아르떼 키즈파크
아르떼뮤지엄 업체가 만든건가 싶은데
무슨관계인지 몰겠음
좀 규모 큰 키즈카페느낌
신상에다가 구성은 확실히 괜찮은데
새로 오픈이리 그런지 전체적인 관리가 약간 미흡함
가격도 좀 쌘편임
[12일차]
퓨전중식당 [섬소나이 위미점]
우도에 본점이 있는 잠봉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몇년만에 가보게됨
비주얼보다 훨씬 맛있음
예전엔 웨이팅 빡신곳이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한가봄.
우도본점은 아직도 인기좋은듯.
카페 [레몬뮤지엄]
레몬수확체험 상품도 있음
어린이 있는집은 해볼만한듯
상당히 넓은 레몬농장에 위치한카페
체험하우스 내부에 칠면조 있음.
속을파낸 얼린레몬에 레몬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데
제법 맛있었음.
[13일차]
수제버거집 [불턱버거]
작년에 방문해보고 1년만에 다시 방문함
맛은 여전히 맛있으나 뭔가 구성이 달라지고
가격도 상승함.
이건 작년에 갔을때
이날은 점심먹고 셀프스튜디오 가서 가족사진 촬영함
보여줄게 없으니 숙소에서 찍은 뷰로 대체…
[14일차]
고기국수집 [국수바다]
무난한 맛임. 고기국수집은 맛이 거의 평이한듯.
금오름 등반
유모차가 올라갈수 있는 유일한 오름이랬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은듯
혼자 올라가기엔 확실히 쉬운코스이나
유모차 끌고 올라가다 디질뻔했음.
남녀노소 다양하게 많음.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한 곳이라 패러글라이딩업체
차량이 자주 지나다님. 과거엔 차량진입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업체차량만 통행가능.
입구 주차장 좁다했으나 생각보단 여유있는편임.
금오름 입구 카페 [금오르메]
하산 후 안가면 디질구 같아서
당 충전함.
[15일차]
우도 출항
우도 관광지야 거기서 거기니 생략하고
점심 먹은 돈가스집 [온오프]
이게 돈가스 가격이 맞나?싶은 수준의 가격이고
양도 좀 적은데
사람 엄청 많음. 근데 맛이 개존맛임.
맛만 따진다면 갠적으론 연돈보다 나았음.
이가격에 이양인데 맛없으면 그건 범죄임.
우도 나와서 저녁먹으러 간
[소금바치 순이네]
이미 워낙 유명한 맛집임.
보말미역국은 평이한 맛인데
문어볶음 진짜 개존맛. 어디선가 먹어본 맛인데
기억이 안남. 해산물에서 느꼈던 맛이 아님
여튼 불맛과 양념이 해산물과 잘 어우러짐.
맛좀 음미하고 싶은데 애가 너무 찡얼거려서
좀 빠르게 마시고 나옴 ㅠ
[16일차]
나도야 갔다 [해녀촌]
성게국수가 진짜 주인공임.
성게국수 먹고 회국수 나오는동안
애가 상에 주댕이를 박아서 회국수는 진짜 마셨음.
급하게 병원 가보니 다행이 문제 없다해서 놀란가슴 쓸어내림.
아기 데리고 방문은 좀 고민해보셔야 할듯.
사람이 많은건 당연하고 아기의자나 범보의자가
없어나 부족해서 애 데리곤 밥먹기 힘듦.
카페 [말로]
목장도 운영중인 카페임.
시간이 좀 늦어 목장엔 안들어가봤으나
카페 자체에 포토스팟많음.
메뉴가 좀 부족한게 흠임.
[17일차]
식당 [일출봉도식후경]
동물농장에 나왔던 집임.
음식보다 개가 더 유명함.
댕댕이 엄청순하고 사람 좋아함.
음식맛은 쏘쏘했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신데 손이 좀 느리심.
일찍가서 기다리진 않았는데
뒷손님부터 웨이팅 생김;;
음식들 재료는 정말 아낌없이 들어감.
간이 좀 약한건지 조미료를 많이 안쓰시는건지
비주얼보다 건강한 맛이 남..;
제주아쿠아플라넷
휴일에 비까지 와서 진짜 생선보다 인간이 많았음.
유미의세포들 전시도 함께 하는중.
질서 너무 안지키는 중국인때문에 중간에 개빡침.
[18일차]
생선구이정식집 [오병이어]
조카네 온김에 다시 방문했는데
이번엔 생선이 너무 많이 나옴.
이게 3인분이고 2인분 테이블에 5마리 더 있었음
반만 먹고 반은 포장해감.
맛은 여전히 맛있음.
제주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7년전에 갔을땐 피아노 없었는데 추가됨.
아이들은 좋아함.
자동차 전시는 과거랑 달라진건 없음.
카페 [제주당]
조카네 온김에 재방문 했으나
정말정말 관리안되고 있었음.
사진찍을거리도 없고
거의 전 메뉴 품절은 둘째치고 직원들의
고객 응대가 전혀 안되고 있었음.
실망하고 돌아가는 조카의 뒷모습으로 심정을 대체.
카페를 오픈런 하실거 아니면 방문 비추임
주차도 상당히 불편함. 아르떼 키즈파크랑 같은 위치임.
[19일차]
이날은 비가 하루죙일 너무 많이와서
그냥 청소하고 쓰레기 비우고 집에서 쉼.
[20일차]
해장국집[소낭밭해장국]
그냥 쏘쏘한 집. 닭칼국수는 괜찮았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겐
볼거리 즐길거리가 좀 많은편임.
더 어린 우리애는 할게 없음.
내부 공군소개관 영상에 지인 나와서 한참 웃음.
아이들을 위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은 숯불구이
는 사실 개망하고 후라이팬이 구워먹음.
고기는 진짜 맛있었음.
집에 돌아갈날이 머지 않아서
좀 기분이가 안좋음…
첫댓글 아 서울에 대춘해장국 지점 내줬음 좋겠다~~
서울은 아닌데 함덕닭해장국이라고 제주도민맛집 있는데 이게 파주에 최근 오픈했더라구요. 추천해줘서 검색했는데 파주로 나와서 당황함.
성게국수..침나와여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