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가보신분?

[kmkjj]

저 초6 아들이랑 뭐할까요? 고민에

울릉도 독도 여행 추천해주셔서 급 알아보는중이에요.

아들과 엄마만 갈거라 렌트나 자유여행보다

그냥 패키지로 가려고 하는데요 

패키지는 뭐 이거나 저러나 다 비슷하겠죠??

찾아보니 여행사 몇군데 나오는데 

2박 3일에 30만원 후반대에서 초반대까지 있네요. 

지방이라 포항에서 크루즈타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혹시 패키지로 다녀오셨던분들 추천해주실 여행사 있을까요??

크루즈 괜찮겠죠??

전 배는 왠지 비행기보다 더 무서워서 ㄷㄷ 

다녀오셨던분들 팁 부탁드립니다. 

[The Eagle`s Dream]

요즘 계절에는 바다가 잔잔해서
크루즈선 타기 좋을듯해요.
멀미하시면 멀미약은 꼭 드시구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삶사랑꿈]

패키지가 버스는 힘들고 숙소가 너무 열악하더라구요
저는 둘째날은 그냥 저희 단독으로 나와 택시관광했어요 콜밴이요
그게 훨씬 좋았구요
다시 간다면 숙소 따로 잡고 콜밴투어하고싶은데 아무도 다시 안가겠대요ㅋㅋ
울릉도는 일단 배편부터 확보하고 숙소잡고 동선짜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급하게 가자고해서 부랴부랴 크루즈패키지간건데 울릉도섬자체는 좋은데 관광인프라라든지 상인들마인드는 많이 아쉬웠어요

[삶사랑꿈]

더하기 크루즈에 관한건...
저희는 5명이라 6인실로갔구요
단체관광객들이 밤에 술마시고 떠들어 정말 힘들었어요ㅠ
여유되면 적은인원방이 좋을거같더라구요
(근데 패키지는 6인실배정이었어요)
울릉도서 나올때는 모르는 남자분 한분이 같이였어요. 그분이 워낙점잖고 젠틀해서 큰문제는 없었어요.
창문없는 6인실은 많이 지루해요.와이파이가 안잡혀요~
멀미는 1도없고 흔들림도 크지않아요

[숲속의 풀]

저 4월초에 울릉도 독도 동ㅇ여행사 통해서 다녀왔어요.
서울서출발강릉서배타고 울릉도 도착.
강릉서 배타기전에 배멀미약 알약 먹었구요.
울릉도에서 1시배 타고 독도 갔었는데요.
독도 배타기 30분전에 꼭 액체 멀미약 먹어야 해요. 안그럼 90%이상이 배멀미해서 토하고. 여기저기 배 바닦에 누워있고.배 멀미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장실을 갈수가 없어요.
화장실입구부터 배안통로까지 멀미로 볼만해요.
꼭 액체 멀미약을 12시30분 딱 시간 맞춰서 드세요.
시간 맞춰서 약 드셨던분들은 멀미 안해요.

[역시 돈]

렌터카 빌려서 돌아다녔는데 굿 물가는 좀 비싸요

[한강자전거]

그냔 렌트하셔도 좋고 배는 큰 배가 좋아요. 멀미가 덜하죠

[사랑하고싶네책을]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다녀와서 ᆢ
저희도 크루즈 타고 갔는데 우리는 배멀미 안 했어요
크루즈는 배가 커서 작은 배 보다는 멀미 안하는거같던데요

독도갈때도 멀미약 안먹었는데 멀미 안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멀미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알수없지만 멀미하는 사람 못 봤어요

[Subutai]

5월 5일 즈음에 가세요. 지금가면, 쪄죽습니다.

[자족하는 삶]

울릉도 여행은 5월이 젤 좋다길래 5월초에 다녀왔어요.
울진 후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멀미 전혀 안해요.
저도 걱정되어서 멀미약을 사놓았는데 바다 위인줄 몰랐어요^^
배가 엄청 커요.
저는 모두투어에서 패키지로 했어요.울릉도는 패키지가 더 나을거 같더라고요.숙박은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로 선택했어요^^

[shiner]

6월에 패키지로 갔다 왔는데 전 멀미약 안먹었고
멀미 하는 사람도 못봤어요..
숙소는 리조트로 했어요.
자유로 가면 수영도 하고 재밌을것 같았어요

[초록울타리]

자유여행 1주일 다녀왔어요
11월 초에 갔어요 날씨 좋았어요
버스타고 다녔고 그때 그때 필요할때 택시이용하고 걷기도 했어요
숙소도 며칠 중요한 곳만 예약하고 그날 형편에 따라 정하기도 했어요
음식은 사 먹을 형편되면 사먹고
간단하게 빵이나 김밥 계란으로 떼우기도 했어요
음식 값이 비싸고 한두명 보고는 장사를 안 하는 분위기라 사 먹는게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