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한다고, 어디에선가 본거 같아서, 그런게 있는가보다 했는데, 올림픽,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도 크고, 위상도 높다고 하네요.
무려 6년전에 유치했다고 하고, 새만큼 허허벌판에 1주일 넘게 야영할려면,
기본중 기본이, 날씨, 환경인데, 관련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자기가 계획짜서 여행 안 가봤나 싶네요.
식구들 데리고 1박 2일로 여행갈때에도, 날씨랑 기온 같은거 엄청 생각해서 날짜 잡고, 숙소, 동선 짜는데, 태풍오니 조기 철수하고(조기 철수는 어쩔 수 없지만), 플랜B도 없어서, 우왕좌왕 홈스테이 구한다는 문자보니까 참 답답하네요.
그니까여 멍청해요 평창올림픽은 그렇게 찬사일색인데 비교되네요
한심 그자체죠.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 이 정부 아주 지긋지긋함..
그 일을 하는 공무원들이 여행을 가봤어도 자기 돈으로 하나요?
작년부터 올해 일어난 그 모든 일들 지적하면서 준비 잘하고 있냐구 물어보는데 잘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올해도 88억 추가지원 필요하다고 했는데 다 무시하고 20억만 줬다면서요...
공무원 박봉에 자기 돈 들여서 일하나요? 윗대가리들이 관심도 없고 돈도 안주고 신경 안쓰는데 일선 공무원들이 어쩌라고...
진짜 욕나오네요..
최소한 사전에 제대로 검토만 했어도..
기본적인 위생시설,음식조차 엉망인데 일안한증거죠.
애들은 안쓰럽고 국민들은 부끄럽고.ㅠ
국민의 한사람으로.. 초대해놓고 이런 푸대접을 받게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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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쇄됐지만 새만금캠핑장에서 캠핑해 본 경험이 있어요.
캠핑 제법 해봤지만 햇볕 바람까지 정말 최악의 조건은 다 가지고 있는 곳 이었어요. 폐쇄가 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코로나 시기 캠핑장 예약이 힘든 상황에서 폐쇄라면 애초에 새만금은 잼버리에 무리였다고 봅니다.
개최 하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도 힘든 곳이긴 했어요. 공동주체인 다섯곳 모두의 책임이라고 봐요.
당연 지시를 내리는 행정부가 나몰라라하고 지시받는 지자체는 복지부동했겠죠. 다 쳐 맞아야 합니다.
전 정권 탓하고 실무라고 지자체 먼저 때리는 행정부....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어요.
제가 해도 이것보단 낫겠어요.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