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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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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이번 서현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조현병이라네요
형형색색 불꽃 추천 1 조회 2,376 23.08.09 15:5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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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9 16:00

    첫댓글 10대 후반이나 20대에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 이 부분이 더 충격이었어요.
    본인과 가족 다 인정을 못하고 치료 거부하고 길 다니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겁나요.

  • 작성자 23.08.09 16:01

    네 맞아요 남자들은 이때 발병률이 높던데 학업이나 취업 군대 등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라 그런걸까요

  • 23.08.09 16:11

    아,,그러네요.
    조현병 원인의 대부분이 의외로 환경적 영향이라네요. 정상적으로 태어났어도 비정상적인 주변환경으로 인해 나타 날 확률이 높다라고 나와요.남자는 사춘기즈음 15~25세 가장 많이 발현되고요.
    전 유전이 원인이라 생각했는데, 이러면 점점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환경이 많은 상황에서 조현병도 해가 갈수록 더 늘어나겠어요.걱정입니다.

  • 작성자 23.08.09 16:12

    @Supermom^^ 유전이 크고 환경도 복합적인듯요

  • 23.08.09 16:28

    @형형색색 불꽃 남자는 군대, 여자는 첫 직장에서 제일 많이 걸립니다.

  • 작성자 23.08.09 16:30

    @한강자전거 네,여자들은 이십대중반부터 발병률이 높아서 이상하다 생각했었네요

  • 작성자 23.08.09 16:30

    @형형색색 불꽃 근데 군대 ㅜ

  • 23.08.09 16:34

    @형형색색 불꽃 학교에서 나와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욕 먹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멘탈이 무너집니다. 실연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 23.08.09 17:51

    @한강자전거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서 발현이 되는 거겠지만
    여자들은 결혼 임신 출산을 통해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워낙에 극강의 스트레스 상황이니까요.

  • 23.08.09 16:07

    길가다 조현병 많이 봤는데 혼자말 하시는분들은 그나마 나은케이스
    한번은 죽이겠다고 달려들려고 해서
    저말고 저랑 같이있던 저희애한테요 ㅠㅠ
    제가 방어한다고 ( 저 쪼꼬미 아줌마) 나서서 최대한 자극안하고 물러서게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다들 조심히 다니셔요

  • 23.08.09 16:14

    통계적으로는 0.5프로...200명 중에 한 명인데 스펙트럼이 넓어서 평소에는 티 안 나는 사람도 많겠죠. 저 범죄자는 극심한 환자이고...보통은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어딘가 선 넘는 행동을 쉽게 합니다....

  • 작성자 23.08.09 16:15

    고딩때,선생님들 컴퓨터를 초기화했다고 하네요
    올림피아드 나갈 정도로 머리가 좋아서요

  • 23.08.09 16:22

    오래전 저희 아버님 지인분이 아버님이랑 같이 계실때였나 조현병 환자에게 칼에 찔린 적 있었어요. 그리고 알바로 온 애가 외적으론 깔끔하고 멋진데 친구들이 자기를 도청한다고 폰을 비행기 모드로 두고 일에 집중을 못하는데 친구들이 병원가보라고 했는데 친구들이 자기를 도청하는 범인으로 알더군요. 안타까워서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싶은 오지랍을 참고 잘 타일러서 알바 못 나오게 했었어요. 전경인가로 입영 앞두고 있던 아이였는데 잘 걸러져서 지금은 약먹고 건강히 잘 지냈음 좋겠네요. 약을 안먹고 방치되는게 문제라...약 지속적으로 먹게끔 해야해요

  • 23.08.09 16:29

    20년전쯤 신문에크게 광고인데 개인이낸. 내용은 잠실주공사는데 온동네사람이 자기감시. 집앞오물투척. 병원서자기이름부르는데 다 쳐다본다?숙덕댄다? 이런글을 광고냇더라구요. 큰신문산데. 광고에 온라인 주소도잇어서들어가보니 나오는건없고. 이분도아마 그 병인듯.

    오랜전에 들은얘기로
    사람죽이고 지붕에올라가 소잡았다고 한. .

  • 23.08.09 16:39

    조현병 관련 유튜브 좀 찾아봤는데 자기가 조현병인걸 인식해도 어디까지가 실제 상황이고 어디가 환청 환시 인지
    구분을 못한데요...정신병 환경적인것도 많지만 다른병처럼 유전력도 무시 못해요.. 유전적으로 머리에 문제가
    있을시 발병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신과 가면 일단 가족력부터 체크합니다.

  • 23.08.09 16:50

    옛날 조현병환자가 남의집 애 난간에서 밀어죽였던 뉴스도 생각나요ㅜㅜ

  • 23.08.09 17:59

    이건 조현병 아니고 자폐아이가 유아 던진거 아니었나요?무죄받은거?

  • 23.08.09 17:03

    일단 조현병 환자는 남자가 여자의 3~4배 많다고 하니..아들들 중에 자폐나 조현병이 많이 발병이 되구요. 유전적인건 맞는데 유전병은 아니래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집안에 조현병이 있어 유전된다는 뜻은 아니고 (예를 들어 혈우병은 유전병) 집안에 조현병이 있으면 뇌에 인자가 있을 수 있고 환경적 요인이 결합되면 조현병이 발병하는데 뇌가 인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환경적으로 자극받지 않으면 발병되지 않는데요. 반면 인자가 없더라도 환경적 요인이 강할 경우 발병이 되구요. 암튼 이 글 보고 저는 아들 키우는것이 더 무섭다는 생각을 했네요. 남자 아이들은 군대 문제가 있잖아요. 저희 고모부도 큰아이낳고 군대 다녀왔었는데 조현병 걸리셨었어요. 옛날일이긴 하지만..어른들이 군대에서 많이 맞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만 들었네요

  • 23.08.09 17:16

    저희 어머니는 60대 중반에 조현병 발현되었는데 정신병동에 입원을 시켰을때 10대들이 많은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간호사들에게 왜이리 어린 환자들이 많느냐고 물어봤는데 대부분 학업스트레스와 학교부적응으로 인해서 조현병 발병된 케이스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강박과 대인기피증이 극에 달하게 되면 사람을 피하는것보다 내가 먼저 사람을 해쳐야겠다고 맘을 먹게 된대요
    그래서 조현병 환자들은 반드시 치료를 받게 해야 합니다.
    전 그때 병원에서 약에 취해 눈이 풀린 아이들을 보면서 저희 아들에게는 절대 학업 강요하지 않아야겠다고 맘을 먹었고 실제로 학원다니지 않으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좋은 대학가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아이의 건강이라는것을 전 뼈저리게 느꼈어요
    요즘은 조현병이 발병되어도 학부모들이 아이의 학업때문에 바로 입원 안시키고 학기끝나고 방학때 입원시키겠다고 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병원 관계자에게 듣고 너무 놀랐어요
    부모들의 욕심이 아이를 더 병들게 하는구나 생각되더라구요

  • 23.08.09 18:32

    맞아요. 미루면 큰일날 일이죠. 당장 약 먹어야되는데요

  • 23.08.09 17:09

    먹거리 오염도 문제일듯 싶어요.
    각종 첨가물, 환경호르몬들
    인체의 교란을 가져오는 갖가지 화합물들이 인간의 뇌까지
    망가뜨리는듯 싶습니다

  • 23.08.09 17:53

    우울증이 심하면 조현병이 되는건가요?

  • 작성자 23.08.09 18:03

    우울증이랑은 또 다른것 같아요
    대인기피 피해망상 과대망상 등

  • 23.08.09 21:22

    우울증은 뇌에 세로토닌 부족때문이라고 알고있고 조현병은 도파민이 과도하게 나와서인걸로 알고 있어요. 조현병 발병했을때 초기에 바로 약먹고 치료 잘받으면 정상생활 가능한데 본인들이 정신병인걸 인정하지않고 치료시기 놓치면 힘든것 같더라구요

  • 23.08.09 18:01

    이 까페에도 주기적으로 글 올리는분 있었잖아요 자기 아들을 납치하고 해치려고 하고 경찰이 도청하고 있다고...

  • 작성자 23.08.09 18:03

    헉 그런 글이 있었나요?

  • 23.08.09 18:05

    네 주기적으로 올라왔었어요 푸른하늘인가 아이디가 그 비슷했었어요 한의사였던거 같은데 어쩌다 그런병이 걸린건지

  • 23.08.09 18:06

    @우리마밍 https://m.cafe.daum.net/10in10/1pRl/1246929?svc=cafeapp 여기있네요

  • 작성자 23.08.09 18:23

    @우리마밍 이 글 봤어요 근데 관심이 없어서 넘겼는데,이게 그 글이군요

  • 23.08.09 18:13

    박사 학위를 2개 가진 대학원 동기.. 이혼 후 성인 아들 키우고 겉으로는 멀쩡한데 비행기가 자기 감시하러 밤에 자꾸 비행을 한다는 말 듣고 식겁!

  • 23.08.09 18:24

    전에 우리아파트 11 층 동갑네가 자기 속마음알아볼려고 교장이 아이들 사물함에 설문지넣어 뒀다고하더니. 그후로 어디로갔는지 ㅠ

  • 23.08.09 19:00

    태재준 생긱나네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됐어요. 전대협 의장 출신에 미국 유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땄는데 이후로 조현병 발병....피해망상이 심한것 같고..
    아마 학생운동으로 구속되고 고문 당하고 등등 이유로..

  • 23.08.09 19:11

    저는 정치인이 조현병 환자 같아요

  • 23.08.09 19:37

    2222222

  • 23.08.09 20:46

    333333 싸패 소패 집단이죠

  • 23.08.09 19:15

    동생 시누가 완전 잘 지내다 제부한테 밤에 뭐가 보인다 그러고 행동도 이상하고 본인도 자기가 요즘 이상하다고...바로 입원시켜 검사했더니 조현병이라고 진단 받았네요 입원치료해서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해요 이상하다 싶으면 초기에 병원 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가족들 관심이 중요한듯요

  • 23.08.09 19:55

    맞아요. 치매도요

  • 23.08.09 20:46

    정신병 감형 되나요? 택도 없는 소리

  • 작성자 23.08.09 21:09

    아뇨 감형없는 무기징역될듯요

  • 23.08.09 23:33

    2017년 정신장애인법
    정신과 전문의들의 강력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처리해버렸죠… 정신병환자인권 위한답시고, 본인동의없이는 치료도 못하게해서 지금 전국곳곳에 폭탄처럼 숨어있음

  • 23.08.09 23:43

    지난 2016년 9월 헌법재판소는 당시 정신보건법상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을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이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동의입원제도가 도입됐다.


    하지만 동의입원은 ‘동의’ 없는 강제입원과 다름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ㅡㅡㅡㅡㅡ
    헌재판결때문에 그런 거네요

  • 저는 고등아들 내신따서 최저맞추려고 아들과 둘이서 오래된 주공아파트로 이사와서 주중에 생활해요
    학교와 5분거리 거든요
    주말에는 원집으로 대치동 학원으로 다니고요
    저희 월세집 아래에 아줌마가 조현병같아요
    혼자 막 욕하고 새벽에 문열어서 윤석열 욕하고...ㅠㅠ
    도저히 못참겠어서 집도 다시 알아보고 있고 경찰에 신고했어요...
    요며칠 조용하네요..ㅠㅠ
    20대 초반 딸은 무기력증인지 지능이 모자라는지 자기 엄마의 모진 폭언을 그냥 듣고만 있네요
    전 그집 딸보면 불쌍하네요
    집 알아보고있는데 화도나고 그러네요
    이래저래 심란한 오늘이네요

  • 작성자 23.08.10 10:33

    주변에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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