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이큰
리암 니슨 → 스티븐 시갈
① 관객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시갈 형님의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 딸을 못 찾는 일 따위 절대 벌어지지 않는다.
② 개봉을 안 할 지도 모른다.
==> 케이블에서 보자.
③ 제목이 바뀐다.
==> 시갈 형님에게 수동적인 제목(taken; take의 수동태) 따윈 용납되지 않는다. 제목이 추적자로 바뀐다.
2. 나는 전설이다
윌 스미스 → 스티븐 시갈
① 시갈 형님은 백신을 만들지 않는다.
==> 그저 좀비들을 사냥하실 뿐.
② 좀비들은 시갈 형님을 두려워 한다.
==> 인간이었을 적, 자신들의 특수부대 교관이었던 시갈 형님을 기억하고 있다.
③ 제목이 바뀐다.
==> 시갈 형님은 더 이상 인류에게 관심이 없으시다. 제목이 아이 엠 더 헌터로 바뀐다.
3. 아바타
샘 워싱턴 → 스티븐 시갈
① 영화 초반, 그레이스 박사로부터 폐기 처분 당할 뻔 한다.
==> 아바타가 표정이 없고 말이 없어서 에러난 줄 안다.
② 러닝 타임이 대폭 줄어 든다.
==> 네이티리 역시 죽여야 할 적으로, 러브 라인 한 시간이 다 빠진다.
③ 제목이 바뀐다.
==> 시갈 형님은 나비족과의 평화에 관심이 없으시다. 제목이 스타쉽 트루퍼스 4로 바뀐다.
첫댓글 간단명료 하군요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재미있네요...ㅋㅋㅋ
테이큰 - 유괴범들의 목을 전부 꺾어버린후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딸의 목을 꺾는다.
나는 전설이다 - 좀비들에게 말은 필요없다. 목을 꺾는다.
아바타 - 자신을 습격한 건방진 타나토르의 목을 꺾는다. 자신에게 반항하는 건방진 토루크의 목도 꺾는다.
딸의 목을 꺾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타쉽트루퍼스가 언제 3편까지 나왔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