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보일러 폭발로 3명 사상 (보냉가설 펌)

[그림자(朴 鉉求)]

번호 : 2680   글쓴이 : ≪ 팔 계 ≫	조회 : 425   스크랩 : 0   날짜 : 2005.04.04 01:17

종이공장 폭발 ‘아수라장’ 파편 1백미터 날아 주민 3명 사상                           대형 제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인근지역 주택·상가 수백개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폭발사고 순간 인근 주민들은 리히터 규모 4이상의 지진과 맞먹는 충격으로 불안에 떨었다. 28일 오후 5시45분께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종이를 재생하는 대율제지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 송모씨(67)가 파편에 맞아 숨지고 공장 직원 김모씨(40)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근로자 1명이 실종됐으며 화재 당시 공장내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상당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장모씨(39)에 따르면 이 공장 인근을 차를 타고 지나는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인근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땅이 흔들려 경찰에 신고했다. 폭발과 함께 공장 내 쌓아 놓은 폐지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공장 전체가 무너졌으며 이 여파로 일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0대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대원들은 연쇄 폭발 가능성과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으며 인근 주민들도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 강모씨(45)는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집 전체가 마구 흔들렸다”며 “지진이 난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회사원 정모씨(37)는 “퇴근 길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려 차와 함께 길 옆 하천으로 추락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율제지는 재생종이와 종이상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모두 3개 동 1천100㎡규모로 직원 84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보일러 과열로 인한 폭발사고일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빛일보 장정원·박성진기자/노컷뉴스 제휴사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엔탈피

이런 폭발사고를 접할때마다 항상 아쉬운 것은 그 근본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이 없다는 겁니다. 사고뒤에는 분명히 그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무자격운전, 사업주의 안전불감증등...........................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나이다. 

화력지원

관리를 잘하면 이로운 기계이지만 잘못 관리하며는 무서운 기계로 다가오는 것이 우리들이 관리하는 기계 입니다..항시 기본적인 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하며 안전 불감증에 사로 잡혀 살아가며는 나 자신과 내 이웃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기계 입니다...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최승호

보일러로 업을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소식을 들을때 마다 안따깝기만 하네요..사고는 늘 부주의로 찾아오는겁니다..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습관을 갖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일러로 업을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소식을 들을때 마다 안따깝기만 하네요..사고는 늘 부주의로 찾아오는겁니다..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습관을 갖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산로타리

제목 제대로 소개해주세요 이번 사고는 종이공장내에 있는 보일러쪽에서 폭발과함께 화재사고입니다 그런데 제목에서는 소각장에서 폭발사고라고 적혀있네요 또바로 정정해주세요 

미스터강

안타깝네요..저도 시설관리를 하는 한사람으로서 떨리지 않을수 없는일입니다. 

시나브로＠

스윗치맨으로 전락한 용역의 실태를 보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일단 보일러 과열의 원인이 무엇인가 종사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야 될 문제겠지요. 그많은 안전장치의 관리능력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각성하는 계기로 삼자구요^^ 

오십세주 조아

음...제 생각엔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최소한 1명 정도는 선임하였서도 이런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보일러 폭발의 원인이 주위의 분진에 의한 폭발은 아니었는지 의심도 가는군요.

2005/04/03

진홍

안전불감증...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안전점검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일러기사

종이공장...청주**제지...사고원인...계속사용검사 유효기간 3일지난 상태에서...보일러 수관부에서 누수가 있는상태에서...보일러계속가동...폭발...에너지관리공단 책임무...제조업체 책임무...사용처...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정도의...ㅡ,.ㅡ; 

[그림자(朴 鉉求)]

허~살벌해 이렇듯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인명피해와 재산에 피해가 막심하건만 어찌 모른다는 말인지 분명 s/w만 조작해서 안되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파악하고 내몸에피줄처럼 느껴야 함에도 그저 않자만 있는줄아는 몰지각한 사업주을 비롯해 담당엔진니어 역시 책임에서 벗어날수없을것이다

[그림자(朴 鉉求)]

또한 무고한 인명피해에 대해 엔진니어 에 한사람으로 심심한 위로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