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백반집 [우리한식당]
동네맛집임. 가격대도 착하고 반찬들 다 맛있었음.
쇠소깍 근처 신상카페 [To More Low]
여기는 소금빵을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는데
진짜 여태 먹어본 소금빵 중엔 1탑임.
역시 갓만든 빵이 최고임.
[22일차]
조천읍 식당 [오선]
돼지불백, 두루치기백반 두 메뉴임.
구성 깔끔하고 맛도 괜찮음.
메인반찬과 고등어조림 제외 기본찬과 밥 무료리필가능
돌담 골목길에 위치하다보니 주차장이 좀 불편함.
애월 소길리 신상카페 [이끼숲소길]
카페 앞에 넓은 잔디밭과 수국 정원이 있음.
가족끼리 가기 좋음.
이끼숲에 스프링클러로 물주는데 새들이 와서 샤워함.
[23일차]
목장카페 [아침미소목장]
굉장히 유명한 목장카페임.
카페자체가 유명하기보단 여기서 생산되는
상품들이 유명함. 나중에 보니 제주 어디를 가든지
제주자체 유제품이 전열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거였음.
베이글 세트에 카이막이 맛있대서 시켜봤는데
카이막도 맛있지만 옥수수스프레드가 진짜 맛있었음.
조카들 카이막은 안먹더니 빵에 옥수수 발라주니까
다들 맛있다고해서 추가로 주문했음. 당근스프레드는 별로고 특히 우유푸딩 심각하게 맛없음;;
누구나가 아는 [런던베이글]
시간대가 애매해서 긍가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음.
캐치테이블로 미리 줄서기 했는데
두번 미루고 그냥 취소하고 다시 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냥 들어감.
포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사람
먹고가거나 사진만 찍어대는 사람은 대부분 외쿡인.
숙소와서 먹어보니 그냥저냥 맛은 있는데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열광할 맛인지는 모르겠음.
탁서분이 해녀촌 붐비면 거기말고 근처에 곰막식당 가보래서 기억해뒀었는데 이번에 식구들 데리고 가봤음.
맛은 해녀촌보다 나음.
성게국수는 약간 다른 느낌의 맛에 가격도 좀 비쌌는데
회국수나 미역국 등등 다른 메뉴는 여기가 훨씬 나음.
먹는데 정신팔려서 음식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움.
[24일차]
또소깍.
이번엔 카약 탔음.
내가 2인분이라 그런가 배가 엄청 가라 앉아서
뒤집힐거 같았음. 옆에 다른 배들보다 우리배가 확실히
더 가라앉아있었음;;
익숙해질때까지 노젓기 쉽지않고
진짜 까딱 잘못하면 배 뒤집힐수있겠다싶음.
고개만 돌려도 배가 휘청거림.
다른데서 카약은 몇번 타봤는데 그거랑은 느낌이
완전 달랐음.
위에서 볼때는 왜저러고 있나 싶었는데 타보니 알겠음;
쇠소깍 근처 카페 [테라로사]
여긴 연인끼리 데이트 오기 딱 좋은 분위기의 카페임
카페가 되게 이쁘고 드립커피맛 즐기기에 좋음.
[25일차]
조천읍 한식당 [고사리식당]
그냥 동네 식당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음.
맛도 준수했음. 가족끼리 가기 좋은 유형의 식당임.
[송당동화마을]
2주전에 왔을때보다 사람이 3배는 많아진듯했음.
똥내나는 데이지꽃밭은 다 시들어서 아무도 안찾음.
[26일차]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수국이 만개한만큼 인간들도 넘쳐남.
온실정원 및 카페가 중간쯤에 있는데 거기까지는
사람들이 무척많고 내려가는 길쯤부턴 다들 서두는
분위기인데 진짜 포토스팟은 거기서부터임.
표선면 돈까스집 [당포로나인]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맛이었음.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가서 웨이팅은 피함.
피크시간엔 웨이팅 있음.
[표선해수욕장]
백사장이 엄청 두껍고 얕은수면이 길게 이어져있는
특이한 형태의 해수욕장임. 생판 처음보는 형태였음.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수심이라 그런지
주요위치엔 사람 많았음.
메인백사장은 백사장이 너무 두껍게 있다보니 사람이 없고 양 사이드쪽으로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부터 사람이 많음.
목장카페 [밭디]
여기 바로 옆에 매우 유명한 목장카페인 드르쿰다가 있음.
거기못지 않게 여기도 사람이 많음.
음료는 꼭 아이스크림라테를 시켜드시길.
가격표보시면 이해될듯.
말타기 체험도 있고
아이들이 타고 놀수있는 트랙에 전동차들과
다인승 자전거가 많이 있음. 전동차는 인기가 많아서
어른들은 자전거 동력 노예가 되기쉬움.
[27일차]
[다정이네김밥] 배달
기본김밥이 준 키토김밥수준으로 계란이 많이 들어있음.
회사근처에 있는 김밥집도 그런형태인데 거기가 더 맛있는듯;;
제육김밥과 매운멸치김밥은 맛있었음.
가족들은 매운멸치김밥이 젤 맛있는듯.
[28일차]
속골유원지 근처 카페 [UDA]
갈려는 타이밍마다 휴무라 못갔는데
기껏가는날 비가 엄청 와서 뷰가 많이 죽음.
원래 뷰 좋은 브런치맛집임 ㅠ
숙소 돌아오니까 비그치고 무지개
[29일차]
[대춘해장국]
맛을 잊지못해 다시 찾음. 여윽시 어른들은 다 코박고 먹음. 으른이라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임.
카페 [서울앵무새]
당근주스의 맛을 잊지못해 또 찾음.
여기도 사람이 제법 많아짐.
[30일차]
퀸제누비아호 탑승.
갈때는 피곤하니까 방으로 잡음.
배 제일 후미부분인줄 알았는데 젤 앞이었음;;
조류가 안좋다 그랬는데 누워있으니 딱히 멀미는
안하고 괜찮았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살이 끗!
사진에는 없는 간곳 먹은것이 더 많지만
진짜 소개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하인 곳들도
있어서 생략함.
첫댓글 곰막은 성게국수로 유명한거 같던데 별로셨나보다.
대춘해장국에 수육도 팔아요??
성게국수가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어요. 해녀촌과 비교하면 뭔가 좀 꼬릿한 맛이 있더라구요. 해녀촌 안가보고 먹었으면 극찬해도 무방한 맛이긴 했습니다.
대춘해장국에 소머리수육 팔아요. 2.x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BULLET 중문이랑 이호테우점만 파나봐요
@C-Dog 중문이 작은아들점이고 이호테우가 막내딸점인가 그런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생긴 지점에만 파나봐요.
되게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냥 폰으로 찍은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ㄱ
제주도 ㄷㄱ
캬... 제주 ㄷㄱ
제주 한달살이 로망이였는데
느낌만 가져가겠습니다~
행복하셨을거 같습니다 ㅎㅎ
첫 1주일은 행복했는데요 처가 식구가 몰려오고나서부턴 지금 여행중인게 맞나 싶은 느낌이라 ㅋㅋㅋㅋ
@BULLET 아........ㅜ ㅜ
캬 시리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