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된 4개 업체 모두 터미널 운영하는 업체는 아니고 전부 전산회사입니다. 인터넷 예매 실적이 가장 긴 회사는 당연히 이지인터넷사입니다. EB사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이는데요. 문제는 고속버스 전산망도 정부가 강제적으로 못하는 판에 시외버스까지 강제적으로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요? 시외 신용카드 도입 역시 비용문제로 인해 정부에서 개입하지 않았다면 절대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시행 합의 후에도 밴사 문제로 양 사업자간 별에 별짓을 다했는데 이익관계가 덜하다니요. 신용카드 문제와 같이 이용자 즉 대국민 이용편의란 대의 명분은 충분합니다. 시외노선의 특성을 무시하고 시행한 교통카드와는 천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얘기는 신용카드의 경우 애초 터미널에 기존 사업자가 없었으니 서로 간에 조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신규 사업은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기존에 사업자가 다수 들어와 있는 사업의 경우 그것을 통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시내버스 교통카드가 그 대표적인 사례죠.
첫댓글 최근에 운영중인곳이 2번아닌가요?지방사람들은 GBUS이용 잘안하는듯싶네요..그냥 본인지역터미널매표창구서 곧바로 표를 이용하거나그렇죠
생긴 걸로는 제일 최근이 2번이죠. 그래도 좌석지정 노선 중 표가 빨리 나가는 노선은 예매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시외버스도 예매사이트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중구난방에 멋대로고 다 다른 예매 시스템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남부터미널, 인천터미널과 같이 터미널 자체적으로 인터넷예약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도 몇몇 있죠..
터미널 운영 경험이 가장 많고, 안정적인 업체를 정부 주도하에 선정 후 일괄 묶어버리는 방법 외 해결책은 없습니다.
언급된 4개 업체 모두 터미널 운영하는 업체는 아니고 전부 전산회사입니다. 인터넷 예매 실적이 가장 긴 회사는 당연히 이지인터넷사입니다. EB사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이는데요. 문제는 고속버스 전산망도 정부가 강제적으로 못하는 판에 시외버스까지 강제적으로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 의지만 강하다면 시외 신용카드 시행처럼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부에서 관여하지 않으면 터미널사업자와 운송사업자간 통합은 불가능 합니다.
신용카드 도입은 업자들의 이익관계가 덜한 부분입니다. 반면 기존사업자 통일은 정부에서 관여하기가 어렵죠. 정부에서 관여해서 통합을 주도하는 사업 중에 하나가 바로 교통카드인데, 기존사업자들의 이익 때문에 지지부진 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요? 시외 신용카드 도입 역시 비용문제로 인해 정부에서 개입하지 않았다면 절대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시행 합의 후에도 밴사 문제로 양 사업자간 별에 별짓을 다했는데 이익관계가 덜하다니요. 신용카드 문제와 같이 이용자 즉 대국민 이용편의란 대의 명분은 충분합니다. 시외노선의 특성을 무시하고 시행한 교통카드와는 천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얘기는 신용카드의 경우 애초 터미널에 기존 사업자가 없었으니 서로 간에 조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신규 사업은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기존에 사업자가 다수 들어와 있는 사업의 경우 그것을 통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시내버스 교통카드가 그 대표적인 사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