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문학 2024년 8월호에 게재 예정인 수필 하나를 보았다.
내가 본문을 퍼서 올리고, 댓글 달았고, 참고 자료도 잔뜩 올렸는데 이 글이 삭제되었다.
왜?
이따금씩 내 글이 나도 모르게 강제로 삭제당한다.
아쉽다. 내가 쓴 글이었는데 퍼서 다른 곳에 저장하지 않은 상태이다.
글 다듬어야 하기에.
깡그리 사라진 내 글...아쉽다.
그 글 쓰기 전에 내가 참고했던 자료는 양짱 카페에 있어서 그나마 조금은 다행이다.
카페....누가 지웠을까? 이따금씩 내 글이 사라진다.
나도 문학지에 낼 글 하나를 골라야겠다.
2024. 7. 4. 목요일.
'고추 세우다'가 잘못된 어떤 글을 보았다.
'곧추세우다'를 잘못 표기한 글이다. 문학인이란 무엇일까?
낱말 하나, 글자 하나라도 정확히 썼으면 싶다.
아래 사진은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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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습니까?
전홍구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가장 비싼 값으로 팔리던 나무가 현재는 멸종 위기에 있다는데 너무 비싼 나무라 신경을 쓰지 못하였을까요.
이 나무는 세계적으로 그중 대한민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제주도 한라산에 군락지를 이루고 사는 대는 각국에서 관심을 가졌는데 근간 십여 년 안에 갑작스레 고사 枯死 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생존해 있는 나무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국에 소나무가 말라 죽고, 식물이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달라지고 피워도 꽃에 꿀이 없으며 씨앗을 맺지 못하며 전국에 벌의 개체수가 줄고 양배추와 배추가 물 부족으로 말라 가고 열대지역에서 자라던 과일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자라 열매를 맺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오래전인데도 사다 먹은 사람은 모르고 사서 먹고 있는 현실이지요.
이 일을 남의 나라 일이라고 보고 넘어갈 때가 아니라고 생태학자들은 한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자생하던 나무와 꽃나무와 물고기가 하나둘 없어지고, 외래종 풀과 꽃과 물고기가 각지에 기생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가 나온 지 오래전인 결과로 국내 고유종 나무와 풀 그리고 물고기가 외래종의 먹이사슬에 의해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현상으로 물속의 현상은 쉽게 볼 수 없어도 산과 들에 울 울창하게 성장하고 있는 외래종 식물 곧 나무와 전신주를 감고 올라가고 있는 푸른 잎이 고유종 칡넝쿨로 오인하고 있지만 그 모양은 틀림없는 칡넝쿨이지만 그것이 진작 외래종 식물이라는 사실은 농부도 속아 넘어가는 현실에 국가적으로 아무런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현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지구가 온난화 현상을 넘어 세계는 지금 와글와글 들끓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 이상 난동 기후 현상으로 한쪽에서는 가뭄의 물 부족으로 식물이 말라 죽고 가축이 물을 먹지 못하여 쓰러져 죽어가는 실정인 데 반해 한쪽에서는 폭우로 농경지가 매몰되어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높아진 온도에 사막의 선인장이 고사해 가고 각국에서 불볕더위 경계주의보며 돌발가뭄으로 산불난입과 극단 폭우로 교량이 파손되고 제방이 무너져 가옥이 잠기고 농지를 휩쓸고 밀려온 쓰레기로 초토화되어 가꾸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우리 가까이에 닥쳐왔으니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뿐 아니랍니다.
폭염특보, 폭우주의보, 온열질환, 번화 변화하더니 이상 동기 범죄자들은 누구든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난동을 벌이는 사건과 테러 예고가 세계적으로 분별없이 일어나고 있어 인간 성미가 짐승 닮아가 때리고 차고 찌르는 칼질까지 하고 다니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라는 뉴스를 듣고도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이며 어디서는 더위요, 어디서는 가뭄에 말라 타고 폭우 태풍 화재 홍수 극한 호우 폭동 자연재해 기후 위기 등으로 세계가 들끓고, 참으로 세상이 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이같이 눈앞에 닥쳐온 기후변화에 손 놓고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요?
어쩌면 언제부터인가 세계적으로, 우리네 생활 속에 좋다, 편하다는 이유로 겨울을 여름처럼 시원하게 여름을 겨울처럼 따뜻하게 돈 들여 지내온 자연을 거슬리며 생활해 온 우리들이 자연을 성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항변을 해볼 수도 있는 일이 아닌가?
이토록 변하고 있는 자연 현상을 아무튼 방심하고만 있을 때가 아니라는 사실에는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든 우리네 생활 속에 실천할 거리를 찾아 실행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모아야 한다고 적어 봅니다.
확인할 예정
* 구상나무(Abies Koreana) : 상록 교목으로 높이 18m 자란다.
1920년대에 한국 특산종으로 세계에 알려진 이래, 수형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적합한 원뿔형을 갖추고 있어 서양에서 많이 선호되고 있다.
구상나무는 어릴 때부터 원뿔형의 아름다운 수관을 갖고 있으며, 잎이 부드럽고 향기까지 갖고 있어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다. 우리나라 구상나무는 프랑스 신부인 타케(Emile Joseph Taquet, 1873~1952)와 포리(Urbain Faurie, 1847~1915) 등이 1900년대 초에 전국에 걸쳐 수많은 식물을 채집하여 유럽과 미국에 보낼 때 함께 시집갔다. 이들이 보낸 식물들은 오늘날 종자 전쟁이라고 할 만큼 각국이 자기 나라 식물의 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에서 본다면, 곱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그때 건너간 구상나무는 계속 품종개발이 되어 ‘명품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하고 있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을 견딘다고 했는데 기후변화 현상으로 무서운 바람이 불어 한라산 구상나무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문제가 있다.
주목나무 : 살아 천년 죽어 천년...
生態系攪亂 生物 / Invasive species :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 제8호' :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생물로서 위해 성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것을 말한다
* 가시박( Sicyos angulatus (): 1990년대부터 관찰 시작. 강둑을 따라 습한 지역에 분포하며, 특히 한강권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2009년).
우리나라에서 생태교란종으로 지정 한 식물
돼지풀 Ambrosia artemisiaefolia var. elatior (1999년 지정)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1999년 지정)
서양등골나물 Eupatorium rugosum (2002년 지정)
털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2002년 지정)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2002년 지정)
도깨비가지 Solanum carolinense (2002년 지정)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2009년 지정)
가시박 Sicyos angulatus (2009년 지정)
서양금혼초 Hypochaeris radicata (2009년 지정)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2009년 지정)
양미역취 Solidago altissima (2009년 지정)
가시상추 Lactuca serriola (2012년 지정)[9]
갯줄풀 Spartina alterniflora (2016년 지정)
영국갯끈풀 Spartina anglica (2016년 지정)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2019년 지정)
마늘냉이 Alliaria petiolata (2020년 지정)[10]
돼지풀아재비 Parthenium hysterophorus (2022년 10월 28일 지정)
우리나라에서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한 동물
황소개구리 Lithobates catesbeianus (1998년 지정)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1998년 지정)
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s (1998년 지정)
붉은귀거북속 전종 Trachemys spp. (2001년 지정)
뉴트리아 Myocastor coypus (2009년 지정)
꽃매미 Lycorma delicatula (2012년 지정)
붉은불개미 Solenopsis invicta (2018년 지정)
등검은말벌 Vespa velutina nigrithorax (2019년 지정)
리버쿠터 Pseudemys concinna (2020년 3월 30일 지정)
중국줄무늬목거북 Mauremys sinensis (2020년 3월 30일 지정)[4]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2020년 3월 30일 지정)
갈색날개매미충 Ricania shantungensis (2020년 3월 30일 지정)
미국가재 Procambarus clarkii (2020년 지정)[5]
악어거북속 전종 Macrochelys (2020년 12월 30일 지정)[6]
플로리다레드벨리쿠터(플로리다붉은배거북) Pseudemys nelsoni (2020년 12월 30일 지정)
긴다리비틀개미 Anoplolepis gracilipes (2020년 12월 30일 지정)
아르헨티나개미 Linepithema humile(2020년 6월 1일 지정)[7]
갈색송어 Salmo trutta (2021년 8월 31일 지정)
늑대거북 chelydra serpentina (2022년 10월 28일 지정)[8]
빗살무늬미주메뚜기 Melanoplus differentialis(2020년 12월 30일 지정)
한반도가 아열대화 한다.
과일 피해가 큳.
서울의 봄과 가을은 사라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
우리나라는 지난 34년간 해수면이 10cm 가량 상승하고, 항구 발전서 등 해안난개발로 해안침식을 자초. 침식 우려. 전체 해안 43%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