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한 부모님 모시고 오크밸리 왔어요. 어제 낮에 뮤지엄 산에 갔는데 엄마 는 피곤해서 숙소 도착해서 뻗어 버리셔네요. 저녁도 못 드시러 가고 빵과 우유 사다 달라고.... ㅠㅠㅠ 밤에는 아빠만 모시고 소나타 오브 라이트 보러 갔는데... 세상에 산을 타게 설계해 두었더군요. 이번엔 아빠를 반 보내버렸어요 ㅠㅠㅠ 효도관광 왔다가 노인네들 보내 버릴뻔~~ 소금산 출렁다리는 생각도 못하구요. 근처에 골골 노인네들 모시고 갈만한 곳 있을까요? 많이 걷지 않는 곳으로요. 경치 좋은 카페도 좋아요.
첫댓글 구룡사 산책 ㅡ힘드실까요?
그앞에 먹을것도 많구요
거기 백숙도 있구요ㆍ계곡이에요
저희도
시부모님 모시고
오크밸리 갔었는데
시골 사시는 시어머님
골프장잔디밭에서
풀뽑고 일하는거 보시더니
깨끗한곳에서 일하고
돈벌어서 좋겠다~ 하시더라구요.
평창가서 메밀국수 드시고
안흥찐방도 사 먹고 그랬네요~
주위 검색 해서
좋은곳 모시고
다녀오세요~
뮤지엄 산도 꽤 길던데요 경치는 그닥이지만 뮤지엄 산 밑에 무튼이라는 곳 식사 맛있게 했어요 대기 많습니다 아 화덕피자가 진짜 예술입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늦게 일어나서 점심 먹고 카페에 와 있어요.
그냥 쉬다가 일찍 올라갈것 같습니다.
그냥 경지좋은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