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잦은 염색과 파마때문에 혹사당하던 머리를 몇개월간 방치해놨더니
이건 도저히 사람의 머리꼴이 아니더라구요 ;;
그래서 큰맘먹고 어제 미용실가서 디지털펌에 검정색으로 코팅까지 해줬는데요
............................. 지금 완전 후회후회개후회 하고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머리는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날정도로 상해버렸구요 진짜 머릿결이 제가 만져도 그냥 기분이 확 나빠지네요
지금 머리에 집중케어 안해주면 저 몇개월안에 머리 밀어버릴거같애요 ㅠㅠㅠㅠㅠ .....
외국에 살아서 따로 케어 받기도 힘들구요 $$$ ...
극손상된 모발에 좋은 헤어세럼이나 트리트먼트같은거 아시면 꼭 추천해주세요 ㅠㅠ
현재까지 써본건 silk therapy 밖에 없는데요 이건 머리에 윤활제같은 역할외에 복구기능은 전혀없더라구요
카필로란것도 유명하던데 여기선 구할수가 없구요 딱히 생각나는건 그냥 록시땅에 헤어 트리트먼트 정도밖에 없어요 ㅠㅠ
너~~무 비싼거 말구요 대체로 매일 사용하기에 부담없는 그런거 부탁드려요 ~~
써보신 제품중에 정말좋다 싶은거 꼭꼭꼭 !!!! 추천부탁드려요 ~~~~~
첫댓글 혹시 미국에 사시면요-pureology 트리트먼트 좋아요. 또 디지털 하셨다니 세바스쳔에서 나오는 포션나인으로 파마 살려주시구요.그니깐 머리 감으시고 나서 스타일 만드실때요. 이게 스타일제이면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하는거거든요. 그리고!! 키엘 올리브 트리트먼트도 좋구요. 아마 많이 부담되는 가격대는 아니실꺼에요 ^ ^
먼저 달걀 횐자 팩 해 보세요. 달걀 3개 정도 흰자 분리해서 거품기로 빵 만들때 처럼 저어서 준비 해 놓고 머리 감은 후 물기 약간 제거한 머리에 살살 바르신 후에 머리에 랩을 한 번 씌워 주고 그 위에 전자 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운 따뜻한 타올을 몇 번 반복 해 주시고 (미장원에서 쓰고 있는 그런 게 있음 더 좋구요) 20분 정도 지나서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돼요.
머리카락은요 재생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상하면 더이상 복구할수가 없어서 자르는 방법뿐 무슨비싼 트리트먼트니 앰플이니 이런것들은 잠시 코딩역할뿐 부드러워진것같지만 머리감으면 원상복구입니다 트리트먼트는 복구목적이 아니구 더이상 머리 상하지 말라는 방지 차원이에요 저도 머리 개털되서 숏컷 민적이 있어 머리만질때마다 승질나는 그맘 누구보다 잘 압니다 아깝지만 일단 머리카락을 적정한 길이로 자르시고요 앞으로 1년동안 파마하지 마세요 그게 머리결 살리는 길입니다 그리고 요오드식품이 많이든 다시마,미역많이 드시고 단백질 식품도 꾸준히 드셔서 속을 채우세요
ㅠㅠ 머리고민이라니 저도 무심결에 눈물이 ㅠㅠ 전 요즘 차라리 머리가 바스락거렸으면 싶은 뇨자에요 ㅠㅠ 일주일전부터 갑자기 머리에 기름이 지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머리감고 바로 머리 말리는 동시에 머리에 기름이 좔좔 ㅠㅠ 미용실 가서 샴푸하고 나오는데 언니가 심각하다며 샴푸부터 비싼 지성전용 샴푸로 바꾸고 병원도 가보라고 ㅠㅠㅠ 으흑 두피에 이상이 생겼대요 ㅠㅠ 머리 떔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어요 ㅠㅠ 캐롤공주님은 꾸준히 트리트먼트 하시고 머리에 손 안대시는게 좋을 듯 ㅠㅠ 팩도 해보시구요!!!
인터넷에 보면 카필로제품 구할 수 있어요..콜라겐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염색을 너무 많이 한데다 자외선이 극강으로 높은 나라에서 일 년 살다왔더니 머리가 빗자루같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트리트먼트나 미용실 시술은 할 때 뿐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눈 딱 감고 한 달에 한 번씩 꼭꼭 3~5센티미터 정도씩 잘라냈어요; 그렇게 일 년 쯤 계속 잘라냈더니 손상된 모발이 다 잘려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매일매일 팬틴 극손상용 헤어팩 꼭꼭 해주고 염색이나 파마 절대 안했더니 좋아졌어요~ 머릿결은 단시간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 나니까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답변들 감사해요 ! 휴 ㅜ ㅜ .. 화장품 살돈 비싸다고 고민만 백만번하고 미뤘는데 결국 비싼돈은 다 머리에 들이게 생겼어요 흑흑 ㅜㅜㅜ 파마도 맘에 안드는데다가 차라리 머리를 필까 생각이예요 그리구 아깝지만 확 쳐내 버릴려구요 ㅠ. 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