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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노사연 아버지 사연
소금인형33 추천 4 조회 8,045 23.08.23 11:55 댓글 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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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8.23 18:56

    빨갱이 딱지로 갈라치기해서 실컷 배불리 꿀빨고 국민들 등골뺀 족속들과 하수인들은 따로 있는데... 고작 이런 글 하나로 갈라치기라니요

  • 23.08.23 19:04

    집안전력이 그렇거든 나대지나 말던가.... 살인광의 딸임을 온세상에 드러내는게 이해불가

  • 23.08.23 20:12

    그래도. 노사연. 먹고사는데는 상관없을걸요 워낙 호구민족이라

  • 23.08.23 20:29

    이햐 어쩐지 갑자기 안 나오더라

  • 작성자 23.08.23 20:47

    펌)

    아름다운아버지
    친구처럼 연인처럼


    2남 2녀에 셋째였던 노사연 씨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멋진 남자’ 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었다는 그녀는 “모든 남자는 아버지 같고 멋진 줄 알았지요.”

    아버지가 좋았기 때문에 남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다고 말한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번개치고 비바람이 몰아치면 아버지 방에서 함께 이불을 덮고 잘 정도로 아버지와 친했어요.”

    신세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항상 여자도 이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고, 소극적이어야 한다는 당시 풍속을 무척 싫어 하셨다.

    또한 “남의 집에 시집가서 살면 고생하니깐 지금 잘해줘야 한다” 며 남자 형제들에 비해 딸들을 무던히 아끼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가수는 굉장히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식을 무던히 아꼈던 아버지는 결국 그녀가 가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 했다.......

  • 작성자 23.08.23 20:50

    아버지는 노 씨가 가수왕이 된 것도 못보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셨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셨다.

    “아버지께서 87년도에 돌아가셨는데 당시 상황을 그려보면 천식이 있으셨는데 친구들을 만나고 오시는 중 쇼크로 객사하신 것 같아요.”

    아버지가 실종되어 방송국에서 아버지를 찾는 광고도 하고, 본인보다 더 유명했던 친이모 현미(가수)씨를 통해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지만 15일 만에 병원 영안실에서 사망소식을 들었다.

    결국 그녀와 가족 모두는 아버지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

    가슴 졸이며 아버지를 찾았던 15일은 책 한 권을 써도 부족하다는 그녀는 지금도 아버지가 늘 곁에서 지켜주는 것 같아 든든하다고 했다.

  • 23.08.23 22:24

    쓰레기였네유

  • 23.08.25 15:38

    세상에나 ㅠㅠ 살인자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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