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서울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2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에서 원청 노동조합 소속 노동자와 협력업체 대표가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장기 파업 사태가 22일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