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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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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종 후 기 방 Re : 구직은 구애다.
여의도동18번지 추천 41 조회 12,152 22.08.27 17:10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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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7 20:42

    첫댓글 막막했는데 조금 힘이 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22.08.29 00:26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

  • 22.08.27 20:47

    큰 도움되는 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29 00:26

    에이플러스님의 답글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 )

  • 22.08.28 01:45

    처음 올려주신 글을 볼 때 미처 드리지 못했던 인사인데, 이제라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2년 전의 글도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반복해서 읽곤 하는데, 이 글도 마찬가지로 오래 읽어볼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여의도동18번지 님께서 좋은 언론인이 꼭 되실 거라는 응원의 말씀을 남겨보겠습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8.29 00:28

    내년 봄에는 SloveniaJin님께서 후기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작은 의견을 의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더 많은 분들께 웃음드리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22.08.28 23:01

    바쁘실텐데 소중한 시간내셔서 입사지원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소서를 다시 보고 입사준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후배가 돼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감사 말씀드립니다.

  • 작성자 22.08.29 00:28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니 적당히 걸러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근오빠님께서도 원하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9.06 16:39

    안녕하세요 : ) 직책은 평직원입니다. 직군을 물으신다면 기자직군입니다.

  • 22.09.07 17:18

    여태까지 제가 거쳐 온 과정과 써온 글들이 생각나네요.. 뭘 어떻게 더 해야할까 갑갑하던 차에 읽게 된 단비같은 글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여의도에서, 저도 선배님처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07 22:06

    우선 저의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둠둠님. 잘은 모르겠지만, 혼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신 듯하네요.
    걱정은 내려놓고, 용기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 )

    나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드려는 자세만 보더라도 저보다 큰 그릇을 가지신 분인게 분명하거든요.

    둠둠님께서 부딫혀보고 애써온 지난 날은, 왠만한 어려움 속에서도 롱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것 같아요.

    세상사 알고보면 '운'이 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구구절절 적긴 했지만, 이는 저의 before / after 이야기입니다. 저와 생각이 달라도, 입사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과정이나 채용 전형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이 결코 정답은 아닙니다.

    저의 생각은 하나의 '사례'정도로 생각해주시고, 비교대상을 '어제의 나'로 삼고 학업에 정진하시면
    충분히 원하는 바 이루실 거예요. 지치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입사하시게 되면 쪽지주세요 ^^

  • 22.09.07 22:03

    @여의도동18번지 예상치 못한 긴 응원의 글에 눈물이 조금 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겸손하고 따수우신 분..ㅠ 어제의 저에게서 모자란 부분을 하루하루 채워 가겠습니다. 덕분에 한동안은 기운차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쪽지 드릴게요 :)

  • 작성자 22.09.07 22:28

    @둠둠 기다리겠습니다

  • 22.09.17 20:14

    면접 하루 전에 좋은 말씀 잘 새겨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17 20:41

    일하면서 느끼는건데, 함께하고 싶은 동료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신뢰도가 높단 점인데요. 그 척도 중 하나가 실행력입니다.

    내일 면접을 앞두고 머릿속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직접 댓글로써 글쓴이에게 성의를 표하시네요.

    어려움 속에서도 약속을 잘 지켜내실 수 있는 지혜와 체력을 가지신 분이네요.

    면접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실행력이 남다른 당신을 면접관들도 알아보실 거예요.

  • 22.09.20 11:32

    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언론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기자도 암묵적으로 나이제한이 있을까요? 신입사원 중 기자직군에 최고령자가 몇 살인지 혹시 알수있을지요

  • 작성자 22.10.26 10:08

    안녕하세요 : ) 고나리님.
    쉽지 않은 결정. 응원합니다.

    제가 모든 사원들을 아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신입사원 중 30대 중반도. 기혼(아이있음)도.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신 분들이 계세요.

    매 채용시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저희 내부에서도 KBS는 타 언론사에 비해 나이에선 확실히 열려있다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 22.10.06 16:00

    한번 더 달릴 힘을 얻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2.10.06 18:23

    댓글 감사합니다. 원하는 결과 꼭! 이루시길 기원할게요 : )

  • 22.10.07 23:51

    눈시울이 시큼해지는 글입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다소 딱딱한 질문 하나 드려도 괜찮을련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혹시 인성면접과 별개로 실무전형 (기사 쓰기, 기획기사 발표하기 등등)에서 면접관이 지원자들에게서 확인하고픈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쭤봐도 좋을까요?

  • 작성자 22.10.08 00:03

    안녕하세요 stone님. 정성스런 답글 감사해요 : )

    위 글에도 적었듯이 회사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다만 제 경험상 공통기준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건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일의 본질 뿐 아니라 협업에 꼭 필요한 가치가 <공존>이잖아요.

    특히 토론면접시, 상대의 말을 끊지 않는지, 경청하는지(질문을 잘 이해하는지), 나와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른 보이는지.이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구직은 구애'라는 제 글의 제목처럼 내 앞의 상대를 아끼고 존중하는 맘으로 모든 전형에 참가하면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면접관이든 같은 지원자든, 서로의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이웃이니까.

    이 마음으로 면접관에게도 경쟁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럼 결국 일상 속의 나도 더 포용력있는 사람이 되더라고요 : )

  • 22.10.08 00:04

    @여의도동18번지 감사합니다 ㅎㅎ 넷상이더라도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선배님을 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의 단계까지 왔는데, 실무라는 평가 기준 앞에 내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닌지,, 그런 걱정이 들어 늦은 시간에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정성과 진심 담긴 답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10.08 01:02

    @stones777 필기까지 통과하셨다면 이미 그 자질과 역량을 인정 받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감 가지세요^^

    KBS는 공영방송입니다. 그러니 stone님을 평가하는 면접관은 지원자가 공영방송 구성원의 역할을 이해하는지. 이를 잘 이행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이번 필기에선 뉴스원고 쓰는 문제가 나와서 공영방송에 대한 이해를 이후 전형에서 꼭 묻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공영방송 KBS의 근간인 '수신료'의 정당성과 그 의미를 객관적 자료들로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꼭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보세요.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 22.10.08 00:19

    @여의도동18번지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보며, 사람의 인품은 웹상에서든 글에서든 다 묻어나는 것을 배웁니다.
    다부지게 한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09 18:13

    @stones777 대화는 거울과 같아요. 내 앞에 좋은 사람이 보이면, 그건 내가 좋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내년 봄엔 선생님 말고 선배님으로 불러주실 것 같네요.

  • 언론 직종에서 4년 가까이 인턴 또는 계약직으로 일했지만, 항상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당장 어제 면접을 시원하게 망치고, 다른 언론사에서는 최종 불합격 문자까지 받으면서 눈앞이 캄캄했는데... 그런 제게 있어 한 줄기 빛 같은 글이었습니다. 같이 고생하는 언시생 친구들, 나아가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입니다. 훌륭한 통찰력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22.10.26 10:40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든다.

    또한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이는 인간이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 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 맹자

  • 22.11.10 08:01

    쓰신 글 읽고 마음을 다잡았네요.ㅎ 이번에 후배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보완해서 언젠가는 꼭..! 동료로 일하고 싶네요ㅎㅎ

  • 작성자 22.11.10 08:52

    산이 높으려면 골이 깊더라고요. 좀 늦어도 괜찮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선택한 일의 가치를 더 잘 알게되니까. 지난 시간들이 선생님 인생에서도 성숙함을 선물받는 과정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면접은 실력보단 당일 면접관과의 케미가 중요한 듯 합니다. 지난 면접들은 털어버리시고 혹 이번 K최종가시게 되면 면접 전에 경영진들의 지난 발언이나 인터뷰 기사들을 꼭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상대의 언어를 파악해 사용하면 신뢰도 쌓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리고.. 비밀글로 하시면.. 아랑 정회원 박탈되는걸로 알아요^^ 공개로 전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2.11.22 10:30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3년전에 제게 쪽지주셔서 통화로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조만간 K최종면접인데 글 보고 큰 도움 받아갑니다.
    글쓴님을 선배라고 부를 수 있게된다면 참 좋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27 00:02

    언론인은 타인의 삶으로 자신의 삶을 채우는 직업인 듯 해요. 그래서 그런지 남을 대하는 태도 또한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지난 날 받은 정성을 잊지않고, 이렇게 안부 알려주시는 선생님을 보니,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 )
    지금껏 누구보다 자신에게 모질게 대하셨을테니까, 쉼 없이 달려온 나에게 꼭 휴식과 선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

    고생 많으셨습니다 : )

  • 22.12.24 15:25

    안녕하세요! 이 글 보고 여러모로 도움이 됐는데 등업을 이제야 하고 오랜만에 아랑 들어와서 새삼스레 댓글 남겨 봅니다. 아쉽게도 다시 준비하게 되었지만 그때도 다시 와서 읽어 볼 글인 것 같아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작성자 22.12.27 08:59

    행복의 조건은 '감사'라고 해요. 감사함을 느끼는 빈도만큼 행복하니까요.

    그래서 hhyy님께선, 행복하신 분 같아요.
    저의 작은 경험담에도 감사함을 표현해주시는 것만 봐도.. 그렇죠? ^_^

    아쉽게도 다시 준비하게 되셨다고요. 괜찮아요. 고생 많으셨죠?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을 이해 한대요.
    저 또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언론사 입사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경험을 나눠드릴 수 있었어요.

    세상엔 기쁨만큼이나 아픔도 많답니다.
    나의 사람들과 행복하려면, 감사함을 느끼려면 그들의 아픔도 이해하는 경험이 필요해요.
    hhyy님께서 이번 채용에서 느끼신 아쉬움은, 반드시 더 많은 분들과 행복하기 위한 힘과 발판이 될 것입니다.

    2022년도 저물어가네요. 올 한해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시길 권해드려요.
    어디서든 감사함으로 행복을 나눠주시는 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 )

  • 23.05.01 00:18

    이렇게 큰 울림을 주는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4회차인 장수생입니다. 꼭 올해 안에 합격해서 또 댓글 달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4.02.06 00:50

    멋진 글 정말 감사합니다 막막한 준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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