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서 ...
아는척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 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합니까
어떤 말로도 ...
이해하지 못했던 그때의 일들도
오묘한 세월의 설득 앞에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저 웃는 모습...
한번 보고플 뿐입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속에 ...
그려져 있는 얼굴 하나가
여느 아낙네보다 더 곱게 나이
들어가도 환하게 웃고 있는 미소는
그때 그대로
그렇게 ...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이 혹시나 고단하시면
당신의 모습에서
그 미소가 사라졌다면
나는 가슴이 아파서 어찌합니까
그래도 ...
꼭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좋은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작사.작곡.노래/추가열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 거라면 가슴속에 둔 내 맘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 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한 번만 나를 한 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 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 한 번만 나를 한 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그래도 떠나가네요 붙잡을 수는 없겠죠 부디 나에게 사랑했다고 한 번만 말해 주세요
사랑이란 밀고당기는 가운데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어느 순간 정점에 이르렀다가 내리막길을 가는 이상한 그 무엇이다 사랑은 상하기 쉬운 한여름 음식이다 처음엔 보기 좋고 달콤고소한 맛이나 오래가기 어렵다 사람들이 관리할 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속성이 그렇지 않던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이 노래는 이미 변해버린 연인에게 감출 것 하나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대로 다 드러내서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라고 매달린다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 거란 걸 그대도 잘 알지 않냐고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지 않냐고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이냐고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 거냐고 한 번만 나를, 한 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냐고... 이미 상해버린 사랑을 움켜잡고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통째로 아슬아슬하게 대롱거린다 사랑 앞에 촛불같이 깜빡이는 사랑하는 사람 없인 한순간도 못살 것 같은 연약하고 수동적인 느낌만 있는 가사가 너무 청승맞아서 멀리하고 싶은 노래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입가에 맴돈다 내 후배는 이 노래를 혼이 나갈 정도로 잘 부른다 그놈은 이리 말했다 노래는 그 노래에 푸욱~젖어 불러야한다고 리듬에 혹은 가사를 잊을까 봐 끌려다니며 부르는 건 죄악이라고
첫댓글 큰일이네 곰징이 맏며느리 가을타나 봐요 어쩌야 슬까 낭군님 풍요한 가을 마눌님 한테 맛있는것 사주세요 건강하시고 항상 넓은 마음으로 가정에 소홀함이 없기를 바라며 열심히 생활하신 님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빕니다
뭘 또 그러십니까? 음악도 이쁘고 글도 이뻐서 델꼬 왔는데요....ㅋㅋㅋ...
글들이 다 맘을 찡허게만드네요..정말루 유경님 가을타나봐요.ㅎㅎ 힘내세요~~~^^
가을 날씨가 넘 좋아서 탈 만도 하죠....오늘 같은 날 산에 갔으면 끝내 줬을껀데..아쉬웠답니다..힘 낼께요..아자 아자 홧팅...*^^*
음악이 끝내주내여!!!!! 좋은글 잘보고 좋은음악 잘 감상했고요..... 아울러 이좋은 가을 맞아 건강하게 활기찬 나날 계속 되길 빌깨여!!!!!!!
감사요..육오공이님...님도 늘 행복하게 미소짓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