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4. 6. 25. 화요일.
지금은 00 : 20.
후덥지근하여 잠들지 못하고는 도로 일어나서 책상 앞에 앉았다.
2.
인터넷 뉴스에 아래 제목이 떴다.
"北 5차 오물풍선 날려…"경기북부서 남동방향 이동 중"
2024. 6. 24. 밤에 북한은 제5차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
뉴스를 요약한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올해 들어 5번째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 28일∼6월 9일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대남 오물 풍선은 총 1천600개 이상으로 추정,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778곳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고 한다.
올해 들어 북한이 다섯 번째로 날린 오물풍선은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6월 20일 밤 북한으로 전단 30만장을 날려 보낸 것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된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달러 지폐와 '북조선 인민을 사랑한다'는 글이 적힌 전단, 또 드라마 '겨울연가'와 가수 임영웅의 노래 등이 담긴 USB를 날려 보냈다.
탈북민단체 '큰샘'은 그제(6월 22일) 오전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그리고 USB가 담긴 페트병 200개를 북한 방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USB에는 남북 생활상을 비교한 영상과 한국 드라마, 찬송가 등이 담겼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 7일에도 쌀이 담긴 페트병 5백 개를 강화도 바다에 띄우면서 한 달에 두 번씩은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풍선 살포를 시사했다.
* 잠실대교는 내가 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지역이라서 15분 걸어가는 곳에 위치한다.
'아이고, 덜덜덜 떨린다.'
북한을 자극하는 단체, 특히나 탈북자 단체는 10여 곳이라고 한다.
더 확인할 예정 .
반대로 '탈남자' 단체도 있을까 싶다.
* 남한을 탈출하여 북한으로 넘어간 자들의 단체?
1.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 1998년 탈북해서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주로 하는 일은 북한 독재정권에 대한 내용을 담은 내용을 북한에 뿌리는 평화적 방법으로 북한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 박상학은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2. 큰샘 박정오 대표
* 박상학은 친형, 박정오는 친동생
3.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전국탈북민연합회 상임대표)
4.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이민복 대표
5.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6.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였던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이 사건의 발달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탈북자 박상학, 박정오 형제들의 단체들이 이북으로 날려보낸 풍선이 사건의 발단요인이다.
이에 맞대응한 북한 당국.
지금껏 4차례나 답례품인 폐쓰레기 풍선이 남한지역으로 날아왔으며, 6월 24일인 어제 밤에도 제5차 답례을 남한지역으로 날려보냈다.
핸드폰에 정부당국의 안내문자가 연거푸 떴다.
2024. 6. 24. 오후 9시 38분....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 확인.
시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하시면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바랍니다.
<경기도, 서울시>
탈북자단체들이 일방적으로 북한지역으로 날려보낸 고무풍선이 사건발생의 원인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고무풍선을 계속 날릴 것이며,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는 손놓고는 마냥 구경만 할 셈인가?
자칫하다가는 큰 군사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는 국민의 우려를 모르는 체 할 것인가?.
탈북자단체는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기에 외화 지폐(달라)와 상품을 고무풍선에 실어서 북한지역으로 연거푸 날려보내는가?
돈이 얼마나 많기에?
* 이런 것이 '행동의 자유일까?
3.
올해는 한국전쟁(6·25전쟁) 제74주년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북한.
지구상에는 230개 쯤의 나라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인 나라가 양분되어 서로 총뿌리를 겨눴다. 대한민국은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진 정말로 못난 민족이다. 피를 나눈 두 형제간의 싸움이다.
지난 세기인 1910년 8월 22일에 일본한테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가 되었고, 수십년 뒤인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었다. 미쏘강대국의 입맛에 따라 국토가 잠정으로 분리되었다가 1948년 8월 15일 이승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었고, 한 달이 채 안 된 1948년 9월 9일에는 김일성의 공산국가가 생겼다. 이로써 국토는 반토막이 되었다. 2년이 채 안 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일방적인 침략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세계전쟁사에 유례가 없
을 만큼 처절한 전쟁을 벌렸다. 두 형제끼리.
1950. 6. 25. 새벽 북한의 일방적인 침략행위.
참고자료 :
이승만 대통령이
▲ 서울을 버리고 이미 6월 27일 새벽 특별 열차를 타고 대구까지 피란을 떠났다가 대전으로 올라온 상태였다는 점
▲ 미리 녹음한 라디오 방송 담화를 계속 들려주며 "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물 것입니다"라고 국민들을 안심시켰다는 점
▲ 서울 수복 이후 한강 인도교 폭파의 잘못을 고백하는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국회의장단이 권유하자 거부하고 대신 인도교 폭파로 피난하지 못했던 국민들을 '부역자'로 몰아 처형한 점
▲ 한강 인도교 폭파의 모든 책임을 당시 현장 책임자였던 공병감 최창식 대령에게 떠넘겨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집행함으로써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한 점 등
이승만 대통령은 한강다리 폭파 전에 자기 혼자서 도망쳤기에 이승만을 '런승만(RUN승만)'이라고 부른다.
국제연합(UN)은 한국전쟁 3일 뒤인 1950. 6. 28.에 유엔군참전을 결정해서 16개국가가 참전했다.
* 유엔 창설 이후 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사례.
천운이 도와서일까?
유엔 상임이사국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소련 대표가 그날 그 회의석상에서 불참한 덕분에 유엔군 참전이 결정하게 되었다.
* 2024년 지금은 상임 5개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이다. 공산국가인 러시아, 중국이 들어 있기에 ..... UN군의 해외파견은 거의 불가능하다. 예컨대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에서 UN군의 참전은 전혀 불가능하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2024년인 지금껏 휴전 중이다.
잠시 쉬고 있는 휴전상태일 뿐이다.
정전선언이 있어야 하는데도 이게 없다.
북한체제에 항거하여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은 몇만명쯤일까?
탈북자들 대부분이 남한에 들어와 살면서 단체/협약을 구성한다.
특히나 박상학, 박정오 두 형제의 단체가 북한으로 고무풍선을 지속적으로 날려서 북한을 쑤셔서 자극한다.
당연히 북한도 대응할 터.
휴전선 일대 38선 남한지역의 주민들은 얼마나 불안해 할까?
모두 잘 아는 한국전쟁사이기에 이쯤에서 줄인다
나중에 보탠다.
이런 글은 순수문학이 아니다.
그런데도 문학카페에 올렸다.
극동에 치우친 한반도 우리나라, 특히나 최근에 들어와 남북한간에 긴장이 또 일렁거린다.
쌍방간의 행태는 똑같다. 이해가 안 되는 짓거리이다.
2024. 6. 25. 화요일.
자다가 일어나서 조금 보완했다.
다시 자자. 04 :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