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비현실적인 꿈은 잘 안 꾸는데요.
요새 일도 많고, 친한 선배가 해고 당하는 걸 보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어제 마스크걸을 봤는데 초반이 너무 잔인해서 좀 놀라서 그런 걸까요? ㅁ
꿈에 내 집이라고 생각되는 큰 공간에 사자 두 마리가 돌아다녔어요. 저 말고도 7~8명이 더 있었는데 2명인가는 사자에게 물려서 즉었구요.
저도 너무 무서웠는데 사람들이 하도 우왕좌왕해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인솔해 사자를 한 방에 가두는 데 성공했어요. 그런데 그 방에도 아직 사람들이 3~4명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사자가 멀리 있을 때 제가 리드해서 한 명씩 꺼내주고 했지요. 그 사이 사자랑 계속 싸우는 방법을 제가 리드했구요. 결국 2명 정도는 계속 그 방에 사자랑 갇혔는데... 살아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사자를 무서워하긴 해도 공격 받지는 않았어요.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꿈이라. ^^;;;
결국 저랑 사자가 대치를 했는데.. 저는 문 밖에서 사자는 방문 안에서 밖으로 나오려고 싸웠어요. 그 때 방문에 난 구멍으로 사자가 쳐다보길래 손에 든 연필로 사자 눈을 푹 찔렀어요. 그러자 그쪽 눈을 못 쓰게된 사자가 다른 쪽 눈으로 보길래 마저 푹 찔렀습니다. 근데 두 번째에는 잘 맞지는 못했어요.
그 때 잠이 깼네요. 너무 무섭기도 하도 좀 이상하기도 하고... 해서 여쭤봐요. 개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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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침에 말하면 안될까요? 궁금하네요
저는 이상한 꿈 꾸면 검색해봐요.
현재 내 상황.감정상태랑 비슷하더라구요.
해고 스트레스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