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사랑하는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좌절과 절망의 터널을 지나오고 이제는 밝은 시온의 대로가 보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잠이 많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눈뜨기 힘든 아침이었지만, 일어나 먼저 하나님아버지께 기도하고 공부할 때마다 세상이 알 수 없는 힘과 지혜를 넘치도록 부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수험생들의 예비 소집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먼저 시험장소를 알아보게 하시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시험장에 입장을 하여 시험을 보게 될 터인데 시험장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이 잘 정리되어 술술 풀리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떨림이 담대한 믿음과 이김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게 하옵시고, 염려와 걱정이 고요한 평안과 자신감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오 가족 중에는 울산에 사는 김보민 학생과 화성시 남양동에 사는 김가민 학생, 그리고 서울에 사는 이민욱 학생이 시험을 봅니다. 끝까지 긴장하지 않고 담대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이 세 여학생을 붙들어 주옵소서. 자녀를 위해 헌신했던 부모님들의 지난 삶도 기억하시고, 부모님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무엇보다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시험 시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감당케 하옵소서. 인생의 성공과 승리가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특별히 시험을 앞에 두고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성숙의 과정임을 알게 하옵소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결과에 순응하게 하시고 절대로 나쁜 마음먹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건강한 젊은이들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이들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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