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 진심으로 좋았어요
보통 작은 공연장에서 보면 특유의 그 답답함이 있거든요
가까이 본다는 장점은 있는데 뭔가 각 잡고 들어야 하는
무언의 압박감이 들거든요
요번 공연장은 야외라서 너무 좋았어요
저녁과 밤 사이라서 바람이 슝슝 부니 감성 감성...
왜 루프 탑에 전구를 다는지 알겠더라는...
갈수록 쌀쌀해져서 공연측에서 마련한 담요 덥고 있었고요
앞에 여자분은 경량구스를 입고 있었죠 (알고 오셨군요)
저는 텀블러에 담아온 커피를 홀짝 홀짝 마시니 .크~윽
무슨 콘서트에 음료나 음식이 허용 되는거 첨 봤죠
남편이 봤다는데 뒷좌석에 한분은 햄버거를 먹고 있다라나..?
루시드 폴 본인도 기분이 좋은지 멘트 많이 했다고...ㅋㅋ
새 음반 12월에 나오고 책도 나오고 연말 콘서트 한다는
앞으로 계획을 말해주고 11월에 부다페스트에서 콘서트 하는데 오실분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세분의 그 합이 정말 꽉 차게 좋았습니다
야외공연은 좀 부산스럽 잖아요 이번 루프탑 공연은
음악에 집중하나 편하게 들을수 있어서 만족 만족..!!!!!!
https://youtu.be/-pZJsGIlu_o?si=4ppYmZ_aHOFBMy5f
앵콜 곡으로 고등어 불렀답니다
첫댓글 어디인가요.
야외공연이라... 더더 좋았겠어요.
저도 루시드폴 팬이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4 06:55
안그랬는데, 이런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들이
참 좋아져요.
노래 너무 좋아요~
유명한 일화가 홈쇼핑에서 귤 판것이 전설이잖아요 사은품으로 CD를 줬다고요
음색이 수줍은 청년이 고백하는 느낌이라
더 좋더라고요
야외공연 운치있고 좋네요
담요제공까지 ~
노알못이라 얼굴은 처음봐요
라됴서 들은게 다지만
보이나요,고등어 노래 2곡만
들어본듯요
좋아하는 확실하시게 있고
그걸위해 시간과 마음을 바치시고
열정이 있으신게 부럽습니다
오늘 일어났는데 무슨요일인지
기억이 안났네요----::
일교차 심하네요 감기조심하시는 일요일되세요~
기온이 빡 떨어지고 있네요 이게 K 환절기다~~보여줍니다
기회가 되서 본것 뿐이예요 티켓팅도 역대급으로 힘들었다는... (이선좌 이선좌 )
루시드폴은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접때
CD나눔에 김동률 성시경 루시드폴 음반을 왕창 받아와서 들어본것이 다입니다
톤 자체가 비슷비슷해서요
저도 루시드폴은 처음 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거울마녀 기회가 와서 잘 잡으신거도
능력입니다
낮에는 햇살있어 쾌적한데
밤에는 춥고 일교차가심해서
9월인데 내년 다이어리 나왔다고
23년도 얼마 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