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싸노, 레알 마드리드 행 임박 | |||
2006-01-03 | |||
양 팀은 카싸노의 이적료를 500만 유로로 합의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 팀은 이적료 지급에 있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로마는 500만 유로를 즉시 받아 오셰흐 측에 지불해야 하는 필립 멕세의 이적료 800만 유로를 충당하려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500만 유로를 1월과 6월에 걸쳐 분할 지급하겠다는 입장. 로마는 2001년 여름,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들여 바리로부터 카싸노를 영입했다. 카싸노는 2001/02 시즌 로마에 합류한 이래 현재까지 리그 118경기에 출장, 39골을 넣었다. 2006년 6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카싸노는 올 시즌 로마와 재계약 문제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돼 왔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유벤투스, 인테르와도 연결되어 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로페스 카로 감독은 2일(현지 시간) 마드리드에서 가진 공식 기자 회견에서 "우리 모두는 카싸노가 뛰어난 선수이자 세계 정상급의 득점력을 지닌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며 카싸노가 입단한다면 그는 다른 선수들처럼 임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가 팀에 새로운 무언가를 불어넣는다면 클럽은 더욱 훌륭해질 것."이라며 카싸노의 영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연히도 카싸노의 유럽 무대 데뷔전은 2001년 9월 11일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였다. 그리고 2004년 9월 28일 양 팀간의 재대결에서 비록 로마는 4-2로 역전패했지만 카싸노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은 "로마에는 토티, 카싸노 단 두 명의 챔피언이 있었다."고 말했고, 지단은 "카싸노는 토티와 몬텔라보다 뛰어났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사커라인 구자윤 - Copyrights ⓒ 사커라인 / soccerline.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첫댓글 왜 왔을까 ㅡㅡ""" 솔돠도 의 요즘 감각은 정말 날카롭고 부상에서 다시 돌아온 호나우도 가 있는데 ㅡㅡ""" 차라리 포르티골 을 임대에서 다시 복귀시키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나우도 부상 복귀했는데요.. 어 이상하다 또 부상당할리가 없는데..
또 다시 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