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둘째인 남편 가스라이팅 당해서 차별 받고 살아 제가 상식적이지 않아 얘기하면 항상 자기집 욕하는 여자로 취급하고 시어머니 만나고 오거나 형네부부 만나고 오면20년동안 거의 싸웟습니다. 그외에는싸울일 없구요 시댁관련 일로 이혼직전까지 갓엇습니다. 아이들 어릴때엿는데 시모가 전화해서 당장 이혼하라고 자기아들을 내가 휘어잡는다고 난리도 쳣엇네요. 남편은 싸우면 말을 안하고 새벽에 나갓다 12시에 들어와 자고 나감. 월급도 안줌. 그나마 제가 맞벌이ㅠㅠ
시부명의집(남편이 결혼3개월전까지 번돈 보태서 산집)에 큰아들 결혼하며 30년 가까이 거져살고 있고 10여년전 시부 돌아기시니 형부부가 그집명의 자기들 달라고 햇다가 제가 안된다고 해서 시모로 상속 내렸습니다
시부모는 그집에 살지않고 가게에 딸린방에 살앗구요
수년전부터 제가 시모명의 서울 단독주택으로 주택연금 받으라고 남편에게 얘기하면 그것 갖고 싸웟구요. 시부 돌아가시고 시골언니집에 시모는 내려가서 살다 재작년 이혼한 자기딸집에 얹혀 삽니다. 본인 명의집은 방도 많고 1층에 출입구도 다른 2룸 세주고 있고 2층에는 큰아들네 처가인 장인장모가 근20년전부터 세들와 살고 잇어요 20년전 싼 전세금 그대로요. 거져살고 있고 2룸 세도 큰아들이 관리. 시누나 남편 전혀 모름 세가 얼마고 전세인지 월세인지. 인서울대학교 바로 근처 입니다.
올 설에 시누집 갓다가 시누가 자기집 대출이자 걱정하고, 남편은 시누집에 얹혀 사는 시모땜에 시누 생활비 많이 들어간다고 걱정 하길래 시모 주택연금 얘기햇다가 근 한 달동안 남편이 말 안하고 죽는다고해서 싸우다 멈췃구요.
2주전 시모생일이라 삼남매 가족들 다 모여서 한정식집에서 점심 먹다 형네부부가 카드 시모 쓰시라고 드렷다고 큰소리 치는대 시모는 저희에게 큰아들카드로 두달에 한 번 가는 약값하고 교통비 쓴다고. 큰아들 카드 쓸때 마다 문자 날라가니 눈치보지말고 카드 주고 시모명의주택연금 받아서 얹혀사는 시누 생활비 보태고 맘편히 연금받아 쓰라고 남편에게 얘기 햇다가 싸워서 오늘까지도 남편이 아침에 나갓다 밤12시에 들어옵니다 주말도요.
그런데 카톡으로 남편과 싸우다 이틀전 큰아들에게 시모집명의를 작년에 넘겻다네요. 자기도 지금알앗다고. 작년 옆집 벽인지 천장인지 무너져서 수리하려고 자기엄마 명의로 대출받으려니 안나와서 거기 거져 십수년 산 큰아들이 수리하라고 명의 이전해줫대요. 본인은 살지도 세도 못받고 큰아들이 살고 잇으니 사는 사람이 고쳐안되는거 아닌가요? 공시지가만 7억이 넘는집 입니다. 그동안 큰아들부부 싸가지 장난아니고요 그렇게 본인들만 공짜로 살면서 뭐하나 10원 한푼 형제에게 안썻고 항상 우리가 계산. 시모나 이혼해 혼자사는여동생에게도 뜯어 먹더라는. 그래서 맨날 남편과 싸웟구요 시누 이혼하고 시부살아 계실때 시부모집에 잠깐 2달정도 들어와 잇엇는데 형수가 생활비 내라고해서 자기집 본인들 거져살고잇고 시부모가 재산세부터 생활비 다주고 잇는상황이엇어요 그래서 시누 바로 부모집에서 나갔습니다. 하여간 그동안 형네 히스토리로 소설써야 합니다.
그래서 시모가 설마 큰아들만 자식이 아닌대 딸집 살면서 명의이전 해줫겟나해서 등기부등본 열람해봣더니...
시누도 몰랏고 남편도 몰랏다가 어제그제 알앗다던 형한테 작년해줫다는 증여가 시부돌아가시고 5년도 안되서 해줫더라구요. 한5년전에요 또 이번에 안 사실은 큰아들에게 증여 다 해준 후 2년후에 시모다리수술할때 형네하고 똑같이400만원씩 내라고 햇엇네요
도대체 시모와 큰아들의 심리가 궁금하고 남편(50초)의 심리도 궁금하네요. 형과는 2살 차이 시모는 올해 80 되었습니다.시골에서 농사짓던 노인도 아니고 서울에서 장사하신분이구요. 큰아들 계속 직장다닙니다. 자기 엄마가 자기밑으로 들어와 있어서 건강보험료 어~엄청 본인이 내고 있다고 큰소리 치는(이것 상관없다 얘기햇다 남편이랑 말다툼하고)
시부칠순1년전 3남매 20만원씩 적금 모아 잔치해주기로 시누가 얘기햇다가 시부모 앞에서는 형수가 맏이인 자기들이 더해야죠 말하더니 몇일후 적금계좌로 칠순비 내라고햇더니 큰아들네 돈 없다고 안내서 저랑 시누만 모은돈으로 해줫구요, 시부 돌아가시기전 병원 몇달입원 및 투석등 둘째인 남편이 다하다 병낫구요.. 저는 맞벌이, 형네는 전업주부 시누는 애도 없을때 시모는 가게본다고.. 제 남편이 다햇습니다, 자영업이라 시간 자유로 쓸 수 잇으니까요.
항상 차별해서 남편과 얘기하다 싸우게 되면 저보고 돈돈 거릿다고 돈욕심 많다고 우리가 남들 사는만큼 산다고 욕심부리지 말라고.
남편은 개인사업으로 날새고 일햇고 저만 애들양육 직장 자기개발 재테크해서 제가 투자해서 재산형성햇습니다. 사업한다고 재투자해야한다고 월급도 우리회사 중소기업 대리월급정도로 받앗구요 수년후 너무적다고해 올려주고 경기안좋다고 백만원씩 깎아서 주고.. 저는 알뜰살뜰 모앗지만 남편은 사업한다고 3년마다 차바꾸고 하고싶은 사업확장(먈아드심) 고가의 동호회 활동에..
어쨋든 제 마음 다스리려 정신분석학책도 많이 읽어 남편의 심리와 어릴적 트라우마나 아직도 원가족 우선인 행동들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전혀 모르겟고 다 끊고 나만 행복하게 살자해도 너무 억울하네요 그동안 참고 산것도요
이번 건강검진에 남편은 가족력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뇌동맥혈관 좁아지고 류마티즘인자 발견과 담낭 석회와 낭종인지 발견으로 빠른 시일내 재검사해보라고 나왓네요
앞으로 남편가족과는 인연을 끊어 내고 살겟지만 남편이 부모재산 큰아들 줫어도 자기는 자식도리 하겠다고 하는 행동들을 계속 볼 자신이 없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30 15: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30 15:25
첫댓글 시누이는 더 화나겠네요
재산은 큰아들 주고 모시는 건 시누이가
시누는 가게정리한돈 좀 받앗을겁니다 시누도 착하지는 않지만 자기엄마한테는 잘햇어요 그래서 싸가지형도 안돌보는데 시누까지 그랫으면 제가 더 힘들었겟지만 본인엄마한테 남편처럼 엄청 잘햇어요 시누도 화난다고햇어요
큰아들 다 줄 수 없어요. 상속법이 그러해요.
증여입니다 주택연금 받아 본인 노후챙길 집을 큰아들에게 명의 넘겨줫어요 공시가 7억인데 제가 5억으로 주택연금 시어머니 나이로 계산하니 당장 2백만원씩 나오는 집을 자기가 걷어차고 큰아들에게 몰빵 등기부등본에 증여로 되어 있어요 아.. 긴글 줄여써서 내용전달이 잘 안된거 같네요 시부돌아가시고 제가 반대해서 시모로 상속 내렷다가 다시 증여한겁니다 큰아들네가 달라고해서요
@쎈쓰짱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유류분청구소송하세요
@이쁜대두 불가능 합니다. 남편이 소송하겠어요? 며느리인 저는 자격이 당연히 없구요. 증여로 끝난걸 어찌 유류분청구가 가능하겠어요 한20년후에 시모돌아가실텐대요 요즘 시모보다 더 나이드신분들도 100세 넘어 사시네요. 친정엄마 저와 여동생 애들 키워 주셧고 우리 4남매는 똑같이 매월10만원씩 용돈 드리고 명절에 특수한날 또 다같이 드립니다 국민연금 노령연금 받으시고 노인일자리 나가셔서 월급도 받으시구요 그래도 이번에 주택연금 알아봐서 살아계실때 잘 쓰시기로 자식들과 엄마가 결정햇어요 주택연금 받으시면 자식들 용돈 안받겟다십니다 작년에 손주7명에게 할머니가 500만원씩 증여하셔서 신고, 올해 자식 넷에게 천만원씩 증여해주셧어요 남편쪽과 친정쪽과는 너무 달라 자식차별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쁜대두 증여사실을 안날로부터 1년안에 유류분청구해야되는데..이미 알고 있으니..안되죠.
어딜가나 쓰레기 장남들
부부는 닮는다고
장남이나 맏며늘이나
진짜로 싸가지가 바가지네.
시모도 어른답지 못한 처신은 장사로 한평생을 시장에서 굴러 다녀서인것 같습니다.인연은 여기서 정리하고
재산분할은 법적으로 원점에서 재산정 해야할듯합니다.
저는 그쪽 재산 관심 없습니다. 그냥 본인재산으로 본인 앞가림이나 해야지 그걸 사지육신 멀쩡하고 반백살 먹은 아들에게 주냐구요 그러면서 딸집에 가서 사는건 뭐랍니까 어쨋든 저는 남편의 행동에 대한 앞으로의 빡침을 어떻게 제가 승화시킬지 걱정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알게 되서 그쪽과는 연을 끊을 겁니다
시모
더 늙고 힘들텐데
사랑스런 큰아들만 재산 다 줫으니 앞으로 부양은 큰아들이 다 하면 되겟네요
일찌감치 발을 뺏어야햇는데
남편도 아내분 놓치지 않으려면 아내에게 잘 해야할 텐데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랄뿐
욕심 많은 첫째들
베푸는거 전혀 없고 의무,책임은 회피
돈만 가져가고
돈은 똑같이나 더 내라고 얘기할뿐
상종 안하는게 답입니다
오십억님이 말씀하신 장남짓 그걸로 항상 제가 스트레스 받앗어요 정작 차별 당하는 남편은 그것도 모르는척 자기형 디쓰한다네요. 형네부부가 재산 줫다고 모친 부양할 인간들이 아닙니다 그러니 더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그리고 남들 평생 벌어도 서울 한복판에 내집마련 못하는데 받은것도 당연하다 여기고 동생들은 도대체 어찌 생각해서 저러는지 인간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시모도 그렇고요
@쎈쓰짱 저도 저런 시숙잇어서 상종 안합니다
저라도 맘편히 살아야하기에
남편 차버리시길
올초에 이혼하자고 재산분할은 기여도 높은 제가 좀더 가져간다고 햇다가 안된다고해서 남편하고 반드시 이혼해야 그집구석하고 인연을 끊을거 같아 10원하나도 차이 안나게 똑같이 나누자고 햇더니 자기 죽어버릴테니 저 다 갖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죽기전에 나한테 당신명의재산 다 넘기고 죽으라고 퇴근할때 회사앞으로 오랫더니 그때 와서 사과하고 저를 위해 살겟다던 사람이 1년도 못가네요
다른 집도 그러군요.
저희도 모든 재산 큰아들 몰 빵
저흰 십원도 못 받았고 관심도 못받음.
시댁은 오직 장남만 관심있고 챙겨주심니다.
하지만
재산이 제일 많다는 이유로(제가 재테크함)
시댁에서 돈은 저희가 쓰는걸 당연시하고
신랑도 그걸 당연히 생각해서 화나지만
방법이 없네요.
저도 그렇게 20년 살았네요 거기다 시모와 형수 형이 우리부부 이간질까지.. 시부봉양도 우리가. 완전 콩가루 집안이엇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형네부부 칼부림하고 별거. 형수가 카드빚 천오백 넘기고 집 나가고 시모는 시부와 별거-본인집 1년정도 들어와 있음 그래서 가게 있는 시부 우리부부가 챙김. 시누는 남편이 바람펴서 별거중... 시누 결혼하고 날이면 날마다 어린 아기 데리고 자기집 와서 자기엄마 형수 셋이서 고스톱치고 이것저것 사재기 꼭 식사는 배달시켜 먹고.. 저만 맞벌이 맨날 형수가 저한테 직장 그만두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앗어요
우리집은 시동생네에게 몰빵 ㅎㅎ
시부모 재산이니까 신경 안써요
저도 시모재산 신경 안쓰는데, 이젠 명의도 넘어가서 그 재산 더더욱 신경 쓸일이 없지요. 그동안은 시모재산으로 본인 앞가림 시켜보려다 맨날 싸운거고 봉양은 제 남편이 하게 생겼으니까요. 애들때문에 위에도 썻지만 남편을 버릴수도 없고요..
@쎈쓰짱 봉양은 받은 사람이 해야죠
우와 효도는 시동생네가 다 하는거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집안에는 신경을 안쓸건대요 남편이 계속 신경 쓸거고.. 제가 해탈한 사람도 아니고 계속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남편은 그건그거고 본인 자식도리는 해야한다고 할겁니다 옆에서 보다 홧병날거 같아요 애들도 남자들이라서 아빠를 더 이해하지 엄마는 공감 못해요 싸우면 집나가고 밥도 안먹으니 엄마가 잘못한다 생각해요. 이런 상황을 애들에게도 계속 설명해야하고 이해시켜야하고요
효도 따로
재산 증여 따로
모르는 분 일이어도 정말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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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시누가 모시고 살고
재산은 큰아들 다 주고
시누가 대단하네요
우린 둘째한테 다 갔어요.
오늘 시아부지하고 전화 대판하고 빠이빠이했어요. 23년동안 종질 오늘 끝냈어요. 돌아가셔도 안갈꺼예요.
ㅋ ㅋ ㅋ 저는 큰며늘인데 저희시가는 작은집으로 기울었어요. 집집마다 난리네요
저도 이번 명절때 별의별 집이 다 있구나 했네요 저희집만 봐도 장남한테 다 주고 효도는 딸들한테 받고 저희애들 만원한장 주는것도 벌벌 떨어요 다망한 장남한테는 건보료,연금,공과금,외제차할부 매달 내주고 차남한테도 매달 보태주고 그런거 생각하면 친정하고도 연 끊고싶어요 ㅠ
전 딸에게 다주고 기대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가끔 딸에게 다 주시라고 말씀드려요
증말 속터지시고 답답하시겠네요
근데 증여후엔 남은 자식들은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나요?
증여사유를 기반으로한 사후 재산배분에 대한 유서공증 같은게 효력은 없을까요?
재산증여가 돈문제가 아니라 차별문제더라고요. 돈땜에 기분나쁜게 아니라 차별받아서 열받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