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의 산업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리더십(leadership)일 것이다.
본래 리더(leader)에서 lead는 4거리에서 발길을 바로 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고 한다. 한자의 行(행) 은 사거리를 상형화 시킨 문자라고 한다.
세상에서의 성공은 70% 이상이 그 인간관계에 있다고 한다. 그 인간관계에서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다고 본다.
그 리더십에서는 3가지 필수 요소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시야가 넓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가 독수리 처럼 높이 날아야 전체를
볼수 있는 것이다. 영어로 Bird-View(鳥監)다.
둘째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Lion's Heart(사자의 마음)다. 사나이 다움이다.
셋째는 부드러운 여인의 손길이 필요하다. Lady's Hand 이다.
영국 축구 프레미어 리그 토트넘의 주장인 흥민은 위의 3 가지를 갖추고
있기에 주장으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은 5년 후에 손흥민은 감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손흥민은 필드 안에서 누구보다도 이야가 넓어 자기편이든 상대편이든 모든
선수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시합에 임한다고 한다. 그러니 자기 한테 공이 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또한 손흥민은 강력한 압박과 주장으로서의 용기를 선수들에게 솔선수범으로
보여주기에 동료선수들은 강하게 시합에 전념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라카룸에서의
그의 동기부여능력도 대단하다고 한다. 동양인으로 대단하다. 31세인 나이에도 그
스피드로 상대 수비라인을 브레이킹하는 것을 보면 사자가 달리는 것을 영상시킨다.
셋째는 부드러움의 리더십이다. 그는 언제든지 동료선수든 상대선수든 호감으로
그리고 웃음으로 대한다. 젊은 선수들이 새로 영입되면 그들에게 기술적인 문제나
팀내 생활태도 간강관리 등에 부드러움으로 그들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또한 펜들에게의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한 마디로 세심한 엄마같은 역할이다.
신임 담독인 포스테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참조했
다도 본다. 감독과 주장의 상호신뢰는 대단히 중요하다.
손흥민의 자기관리 능력은 무엇보다 뛰어나다고 본다. 리더십의 백미는 Self Leadership이다.
자기관리가 안 되는 사람은 남도 관리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강인은 기술은 뛰어날지 몰라도 리더로서의 자질은 보이지 않는다. 아직
어리다고 하지만 리더십은 마음먹는다고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손흥민은 어려서 부터
아버지로 부터 부단히 교육을 받아왔기에 가능한 것이다.
향후 그의 국가대표 감독으로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명선수는 명감독이 어렵다고 하지만
선임 홍명보감독도 있다.
첫댓글 손흥민 선수가 그런 뛰어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선수였었군요.. 파이팅 보냅니다^~
사람이 어디를 가던지 인성이 없으면 훌륭한 인재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아래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안되리라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