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면접본...극동건설 지원자입니다~
후기가 없어서 짧게나마 글 올립니다. 떨어지면 남길 수 없기에...붙기를 기도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우선, 24층에 모여서 대기를 한 후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곧바로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대기실 옆 사무실에서 진행을 하였구요.. 젤로 어렵다고 느껴졌던 RP면접은 회사내의 업무를 진행하는건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와는 달리..좀 어려웠습니다.. 아시다시피 건설이니깐 이쪽 부분과 관련된 주제였구,
RP면접이라기 보단, 많은 아이디어를 요구한 것 같았습니다. (더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지만 형평성때문에 ㅠ정말 지송 ㅠ)
그렇게 주제를 받고 10분정도 생각을 한 후 각각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면접실에 들어가시면 면접관님들이 다섯분이 계시는 것부터 가슴이 철썩 내려앉았습니다.
다른 웅진분들은 2분 이랬는데...여기는...헐헐.. 그렇게 인사를 한 후, 저와 RP면접을 할 상대선배님과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제안보다 선배님께서 제안하시는 아이디어가 더 많았습니다.
좀 당황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말을 못할 정도로 당황스러운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RP면접을 끝내고, 역량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우선 처음 RP면접때는 다섯분이나 되는 면접관님들과 그 초반 긴장감으로 인해 분위기가 어떤지 어리둥절하였으나,
역량면접을 보니 다섯분들의 포스가 상당하신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사장님은 말씀 하나도 없으시고, 표정변화도 없으시구 ㅠㅠ
저희들이 얼마나 맘에 안드시면 아무말씀을 안하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분위기는 일단 건설분위기가 묻어 났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면접을 진행한다기 보단,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20분? 면접을 끝내고 면접비를 수령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우선, 많은 내용은 없었으나 면접관님들이 다섯분이신것과 RP내용은 건설부분과 관련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암튼 열심히 준비하시고 발표는 11일날 난다고 하네요. 제가 꼭 다시 여기에 글을 올리는 날을 기도하며! 우리 오티때 모두 뵈요!!
믿음이 있으면 꼭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믿음을 가집시다~~
첫댓글 저도 어제 극동건설 최종 면접 봤는데.....면접관님 포스에 밀려서...상당히 힘들었다는 ㅠㅠ...저는 기계직인데 님은 어디 신가요?? 그리고 대구에서 올라오신 분 면접 잘 보셨는지 궁금해요^^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기계직 대구남입니다;; 저를 많이 어필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예상밖의 질문들이라... 면접관님께서 "나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내 생각과는 좀 다르네"라고 ㅠ 점심시간 다음이라서 인지 아니면 마음에 안드셨는지 사장님께서 무척이나 피곤해하시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ㅠ.ㅠ 전부 다 붙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