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립대 병원장들은 의대정원 확대 찬성하네요

[스나르]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118958?sid=102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의대정원 확대 찬성, 지금 해도 늦어”

지역 국립대 병원장들 의대 정원 확대 찬성 목소리 높여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이 17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 강원대, 대구교대,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대한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지역 국립대 병원장들이 의대 정원 확대 시급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지난 17일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경험과 소신에 비춰 의료인력 확충은 100% 필요하며 지금 해도 늦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확대해도 현장에 배출되는 시기는 앞으로 10년 후라서 늦는다”며 “현장에서는 10년 후까지 어떻게 버티느냐를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병원장은 “규모와 시기는 여러 의견이 거론되지만 합의를 통해 잘 확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지역 필수의료를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면서 의료제도‧의료지원 등이 함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북대병원장·전남대병원장 등도 의대 증원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전날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최영석 충북대병원장도 “의대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고는 (의사 수급난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종재 기자 (leejj@news1.kr)

보통 이런 문제는 병원 쪽은 의협과 의견이 좀 다른 편이죠

대학병원은 수련의 인력 부족을 느끼니까 (특히 지방) 의사가 늘어나길 원할 수 밖에 없고, 

다른 병원들도 의사 숫자가 많아 지면 의사 몸값이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솜브레로 은하]

대학입장에선 의대 신입생유치늘어나면서 돈도 벌테니까요 의대 6년이니 학비가얼마에요 이게 계속 유지될텐데요
거기에 대학병원은 전공전문의 확보는 쉬워질것같네요 그들이 경력쌓아 대도시로 가버리면 또 도로아미타불꼴나겠지만
그걸 대책세워야할것같아요

[한화는 한화지]

병원장은 대학이랑 그다지 관계가 없죠. 의대 학장이라면 모를까 대학과 병원은 재정이 대부분 분리되어있습니다. 전공의를 뽑는건 좀 쉬워질 수도 있겠지만 효과가 크지는 않을것 같네요.
필수과 전공자가 많아지기위해서는 수가나 소송 등의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이 더 클겁니다.
예를 들어 흉부외과의 경우 대학병원마다 4-5명의 교수가 있을텐대 1년 전공의가 2명이라면 30년에 60명이 배출되는겁니다.
그럼 4-5+알파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학에 남을 수 없고 나머지는 다른 종합병원이나 개업을 해야하는데 일반 종합병원에 흉부외과 많이 보셨나요? 있다고 한들 몇 명이나 있고 그 곳에 가실건가요. 그렇다고 흉부외과로 개업이 가능할까요?
그러니 누가 흉부외과를 전공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의대생이면 찬성하시겠습니까?

[그토록오래]

문제점중 하나를 정확히 아시네요

[솜브레로 은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면 되겠군요 그런것들을 구체적으로 대안부터 세워야하는데 일단 증원한다로 여론이나 형성하면서 혼란을 부추기는 ㅎ 대책없는 정부네요 걱정이 저런 준비하나 없이 떠벌려 여론만들어 건강보험에 대해 뻘짓할까봐 또걱정이 되더라구요 의대증원도 순수한의도 아닐걸같거든요 워낙 민영화를 좋아하는정부라

[逍遙遊(전설의 레전드)]

정확히 아시는 분이네요.

[잇티제]

현 정부 정책에 찬성하니 적폐들이네요.

[열정으로]

1. 인구감소추세 그러나 노인인구 증가
2. 필수의료와 기피 영역, 낮은 의료수가
3. 과도한 민 형사책임
4. 지역 의료강화 제도 보완
5. 의대입시대첩

[운칠기삼1]

이유가 필요없음..
의사 정원 묶인지 수십년째..
이런 불합리가 어디 있는지?
여야를 떠나 수천명 정원늘려야 이번 정권
지지울도 오를듯..

[세로토닌!!]

전 정부때는 왜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셨는지 유감이네요.
그때는 시기상조였고 이제는 지나면 늦는다??

[통장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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