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광석 노래모음

[52A정용진920623]

그이의 모습도 이야기도 
이제는 아늑히 지워져가는 전설인 양 무덤덤한 한 날
나의 가슴 한켠에 애려오는 애뜻한 느낌이
이 여름 기나긴 장마가 주는 습한 기운 때문만이 아닌 듯.

왜 그이는 할 일 많은 삶을 자신의 노래 가사속으로 던져 버렸을까

우연히 되새겨진 그이의 노래를 접하며 
가슴 시린 노래말 만큼이나 그이의 삶도 그러했을까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데...

오늘 그이의 노래속에서 또 다른 한 삶을 사는 나는 
도저히 잊을 수가 없군요.

김광석 노래모음 70곡

서른 즈음에
인생이야기 하나
인생이야기 둘
거리에서
인생이야기 셋
바람이 불어 오는 곳
인생이야기 넷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노래이야기 하나
나른한 오후
노래이야기 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노래이야기 셋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노래이야기 넷
자유롭게
틈
기다려 줘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그건 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때문이야
그날들
광야에서
그대가 기억하는 나의 옛모습
그대 웃음소리
그루터기
끊어진 길
꽃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내 꿈
내 마음의 문을 열어줘
너에게
나무
나의 노래
내 사람이여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너 하나 뿐임을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다시 아침
먼지가 되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맑고 향기로운 길
마음속의 풍경
마음의 이야기
바람과 나
변해가네
불행아
부치지 않은 편지
사랑했지만
슬픈 노래
슬픈 우연
사랑이라는 이유로
새장속의 친구
안녕 친구여
이등병의 편지
외로운 밤
외사랑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어나
잊혀지는 것
아스팔트 열기속으로
자장가 序
자장가 結
추억
창
혼자 남은 밤
회귀
행복의 문
별이되어 떠난 벗을 그리며
오랜 날들이 지난 뒤에도-백창우 낭송

[정비조찬일900927]

저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 노래서 부르곤하는데 너무 높아서 항상 삑사리가 납니다.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선배님 백마

[52A정용진920623]

잘들었다니 고맙네요^^ 제가후밴데요선배님....군번이^^ㅎㅎ 백마 ㅋ

[정비조찬일900927]

아 후배님 제가 실수를 죄송정은용선배님으로 착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