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시간이 남는 딸이나 며느리가 하는경우가 많음 물론 아들도 가끔 있으신데 매우 존경함 그리고 생계의 어려움에 직장다니느라 못하는경우가 많다는건 당연히 이해함
하지만 대학병원에 10년이상 다니면서 아들과 같이 온 노년의 환자는 거의 본적이 없음
문제는 종합병원 이상이면 오며 가는 시간 병원 대기시간 진료 검사 식사 대접 약타기등에 하루가 지나감 이게 주기적이냐? 절대 놉^^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아픈곳은 없고 진료과도 내분비 신경 정형은 기본인데 (시어머니는 내분비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신경과 안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였음) 언제 어떻게 아플지 하나님 아부지도 모름 그리고 이런건 하는놈만 하게됨 주로 딸 아니면 며느리임 그러다 응급실이라도 당첨되면 한없는 기다림과 기다림ing
2.금전적 부담이 시작되다
응급실 혹은 입원 당첨후임
사실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어서 자기부담 의료비는 적은편인데 문제는 간병비임
통합간병이 가능한 상태면 그나마 다행인데
개인간병이 필요한상태면 간병비 지옥에 빠짐
시어머니가 몇년전에 3개월 동안 장기입원시 일당12-3만원에 2주가 지나면 주1회는 유급휴가를 줘야하는데 유급휴가때는 보호자가 간병해야함 석달이면 주말에만 최소10번임
그리고는 간병비가 천만원 이상이었음
문제는 지금은 13-5까지 부른다는거임 간병인들은 지들이 그만두면 보호자가 jot되는거 아니까 힘들다 어쩐다 그만둔다 협박질에 나중에는 15까지 주다가 그만두게 하고 직접한적도 있음
여기에 밥 간식은 기본으로 제공해야하고 대부분이 조선족이라 환자를 거칠게 대하고 싸우려고함
아무튼 편안한 병원생활은 간병인 복에 따라 다른데 보통은 크건 작건. 그냥. 헬임
그나마도 돈걱정 없으면 바꿔가며 웃돈 줘가며 간병인 쓰지만
간병비가 없으면 시간이 남는 딸 혹은 며느리가 간병함
그리고 환자가 가족간병을 고집해서 가족들이 하는경우가 많음
그나마 시어머니가 계시면 시아버지 병간호가 면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것도 노령이면 불가능
요양 등급을 받아서 요양원으로 가면 부담이 덜하나 요양 병원행 이면 월200은 기본
사실 이것도 엄청난 부담임 월급쟁이 봉급에 월200이상의 고정 지출은 휘청일 수준임
요양 병원에 환자 유기하고 병원비도 안내는 악성 보호자들이 있는 이유임
3. 가정간호를 시작하다
삼시세끼의 지옥에 빠지다
병원나들이. 간병비는 새발의 피임
가장 문제는 집에서 모실경우에 주간병인은 생활의 자유가 없음
특히나 내밥도 못 찾아 드실 경우가 되면 일주일에 7일 한달에 30일 일년 365일
삼시세끼 밥수발을 해야할데 이게 사람을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극한으로 몰아부침
가족끼리의 여행 외식은 꿈도 못꿈
내가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주인인지 사육당하는 돼지인지 분간이 안되기 시작하면서
가슴에 홧병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임
환자들은 나이가 들어 아프면 입맛도 변함
우리 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막판에는 고기 생선 계란은 아예 안드셨음
ㅎㅎㅎ;;;;;;;c8 욕 나왔음
그리고 맨날 나물 풀떼기 젓갈류 얼큰한 국물찾으심
이건 한요리 한다는 본인도 너무 힘들었음 오죽하면 컵라면까지도 드림
4.인간의 존엄성의 바닥을 보게되다
사실 병간호의 진짜 끝판왕은 대소변 수발임
자식들 똥기저귀도 가는데 부모꺼는 왜 못하냐?하는 작자들이 있는데 ㅋㅋㅋㅋ 시밤바 네가 정녕 아가리가 찢기고 싶구나~~~
신생아도 젖을 먹을때나 똥도 황금색이고 이쁜거지 사람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냄새가 남
하지만 이건 양도 적고 냄새도 적당하니 참고 할수있음
문제는 환자의 변은 숙변임 장속에서 썩을대로 썩고 발효가 되서 나오는건데 냄새의 강도는 아기들 변의 백배 이상임
거기다 양도 많고 기저귀에 시도때도 없이 줄줄 쌈
이걸 본인이 해결한답시고 뽀시락 거리면 말그대로 온 사방에 똥칠을 하는거임
이거 치우다 보면 인류애가 상실되고 나의 존엄성도 바닥을 침
물론 간병인들은 직업이니 하는거임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 사람에 분노하다 고마워하다 욕하다 감사하다 나중에는 사랑합니다가 되버림)
문제는 전업주부인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누굴 만나지도 못하면서 똥수발 하게 되면 우울증이 오게됨
본인도 막판에는 신경안정제 수면제 달고 살았음
5.이제 끝이 보이다
주간병인의 히스테릭성 발작과 분노와 가출을 몇번 겪게되고 아들 본인이 직접 똥수발을 하게되는 시점이 되면
요양병원에 못가겠다vs 못 보내겠다vs왜 안보내냐(속으로)가 대립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다가옴
다행히 본인은 막판의 똥수발의 경우는 몇번 안 겪었고 음식수발까지만 했음에도 그시절만 생각하면 욕지기 나옴
그전에 남편은 미리 요양 병원을 몇군데 골라놓고 수시로 방문하고 블로그에 병원후기 올린 사람과 전화로 상담까지 하면서 병원 컨택을 해놓았으며 대소변 수발이 필요해지자 설명절을 일주일 남겼음에도 바로 요양병원에 입소시켰음
사실 이정도로 준비만 해놨다가 친자식이 빠르게 결정해서 입소하는게 너무너무 당연한거지만
안간다와 못보낸다가 우세하면 데드라인도 안정하고 준비도 안해놓음
그러니 주간병인은 말도 못하면서 미쳐가고 애틋하다 못해 천년의 사랑을 찍는 당사자들은 지들끼리 신파찍고 지랄부르스임
그런데 이것도 매우 괘씸했음 내가 힘들어할적에는 아직은 아니다 미안하다로 일관하더니
본인이 몇번 똥을 치우게 되자 바로 요양 병원 행 임ㅋㅋㅋㅋㅋ
시어머니는 가는 차안에서 이제 나 죽으러 가는구나~~~ 소리지르시며 대성통곡을 하셨지만 그래도 그후에는 집으로 온다는 말씀은 안하셨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음
그런데 이건 아주 수월하게 간 경우고
안간다 못보낸다 왜 보냈냐가 한패 먹으면 사단이 나는거임
6.요양병원 보낸후 평화가 찾아왔을까?
사실 이건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폐허속의 평화임
병원 괜찮고 환자가 적응 잘하고 병원비 부담이 없으면 가장 이상적인데
환자가 적응을 못하면 사단이 나는거임
그리고 잘 적응을 해도 주간병인은 이미 내상을 입었음 나의 에너지는 한정이 되어있는데 이걸 노령의 환자 한마디로 에너지 흡혈귀한테 다 쓰게되면 자식들한테는 소홀하게됨
내새끼들 세심하게 돌봐줄 시간에 방치했더니 남는것은 갈등과 피해의식과 불화임
애들도 다알고 있음
그리고 집안에 풍기는 똥냄새를 극혐하게됨
할머니는 엄마를 힘들게 하고 아빠는 대리효도중이며 할머니는 더이상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엄마를 힘들게 하는 단지 아빠의 엄마란것을 알게됨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착해서 참고 견뎠지만 애네들도 내상을 입었음
특히 작은애의 고3시절에 치매 할머니와 똥수발하는 엄마의 조합은 최악이었음
거기다 그후에 병간호에 대한 적당한 금전적인 보답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것마저 없으면 내 에너지 몰빵 해서 남는것이라는게 아픈 내몸뚱이뿐인게 너무도 억울해짐
이것뿐이면 다행인게 주변에서는 3대가 복받을꺼다 칭송해놓고 막상 요양병원 보내서 바로 돌아가시기라도하면 보낸 사람을 원망함
그후에 재산싸움은 필수코스~~
특히나 남편들이 가장 큰 가해자임
그걸 지켜본 지인이
너는 절대로 네입으로 요양병원 보내라는 말은 절대 하지마라 백번을 잘해도 그 한마디에 시부모 요양병원 보내서 죽게만든 나쁜년 되는거다 그 악역은 자식들이 하게 냅두고 약먹어도~~버텨라함 하c8 그래서 버텼음
7.요양 병원 이야기
그동안은 격리면회였는데 얼마전부터 병실면회로 바뀜
처음 병실 면회를 갔을적의 충격은 가시지가 않음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저귀를 차고서 욕창방지매트에 누워 천장을 보고있는데 의사소통은 안돼는 죽은것도 아니고 산것도 아닌 상태임
이상태로 몇년이 걸릴지 모르게 버티는거임
그러다 어디에 이상이 있다하면 바로 보호자에게 큰병원 이송을 요청하게되고 보호자는 사설구급차 불러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함
이거 몇번 하다 더이상의 진단과 치료가 무의미해지면 목에 관삽입해서 유동식 투여하고 손발묶어놓는 중환자상태가 되는거임
8.후유증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든시기는 딱 6개월이었고 본인 나이 50전에 시어머니 병간호 끝냈으니 다들 양호하다 말함
요양병원은 죽어야 나오는거고 더이상 내가 할일은 없음
그래도 마음속에 후련함 개운함 보다는 지나간 내청춘의 억울함 잘 돌봐주지못한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으로인해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생기는 미운감정으로 너무 힘듬
너희 모자때문에 왜 나와 내새끼들이 희생했어야 했냐는 증오가 남게됨
그냥 그런거임 남는것은 허무함과 미운감정과 지나간 내청춘에 대한 억울함뿐이니
내부모가 아닌 남의 부모 병간호 한다고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지마세요
특히나 재산은 큰아들한테 몰빵했는데
치닥거리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둘째 며느님들
하고있는 따님들 정신 똑바로 챙기세요
마 쫌~~~선배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맙시다~~~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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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지난 과거인거고 20년 세월을 축약한것이에요
그 과정이 늘 힘들고 우울했다 할수는 없지만 투석시작한 3년전부터 마지막 6개월은 진짜 최악이었죠
지금은 많이 극복했구요 남는게 시간이고 내 마음대로 쓸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금전적 보답이 있어서 시어머니와의 힘든 시간은 많이 잊혀졌습니다
고생하는 자식, 돈만 들고 튀는 넘. 잔소리 대마왕..여러 모양새의 등장 인물 나오는 연극처럼 세월이 흐르고 양가 엄마들 가신 후 시가, 친정 남동생들만 문제 일으키는 중이네요. 서로의 동생만 챙기자 그럼서 살아요. 어쩌다보니 남자들 셋. 아니 시동생까지 다섯. 동생넘 되도록 만나지 않는게 살 길.ㅎㅎ
읽고나니 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곧 제가 격을 일을 미리 알려주신것 같아 한편으론 도움이 되지만 걱정이 더 앞서네요. 시엄니, 시아버지 82세 동갑이신데 아픈 두분이 서로 의지하며 살고 최근에 방문 요양보호사 오셔서 3시간 케어해주세요. 남편한테 당신 낳아준 부모 후회없게 잘 모시라고 얘기했어요. 친정부모 아프다고 모시고갈 사위도 아니니 각자 부모는 각자 알아서 하자고 했어요.
제 어머니가 올해 구순인데, 걸음걸이가 불편해도 홀로잘 살아줘서 고맙네요... 자주 찾아 뵙고 청소랑 시장 보기,병원 다니기,목욕 시키기, 이런 저런 일은 처리 해주니 늘 고맙다고 해요.. 자식이니까 당연하고 키워 주고 공부 시켜 주고..은혜를 갚아야 도리라고 생각해요.. 두 발로 화장실 다니다가 죽음을 맞이 하는 죽음복을 타야 한다고 가끔 그러네요.. 인생사..맘대로 되지 않지요..어떤 최후를 ㅁ맞이해도 운명이라 생각해야겠죠.. 정말 적나라하게 글을 몇 번이나 정독했어요.. 모두에게 죽음은 오니까요..
마음이 마구 복잡해지네요.
애 많이 쓰셨어요.
늙고 병들어 죽는 문제는 언제나 두려운 일이네요
나와 주변 모두에 어떻게 닥칠지 아무도 모르고요
죽음이란 걸 늘 명상하고 공부하란 선지식들이 계신데 그렇게 해서 정신적 무장이라도 단단히 하면 그래도 낫겠죠
내 의지로 거동못하고 대소변 못가리는 게 훗날 닥치는 것중 가장 무서운ㅜ 일일 것인데
나도 내 가족도 극한이라 여기는 대소변 뒷처리를ㅜ
요양병원 간병인들이 기계처럼 마냥 잘해줄 리도 없고 그런 기대도 않고..
어쩌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간병인들이 히스테리 발작과 학대 빈도가 늘어나는 건 그들도 인간적 한계를 넘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고
어딜 가도 모두가 피하고 싶은 그런 조건속에 놓여야 한다면..
나 스스로 마음 단도리 잘해서
단순 연명치료 거부를 넘어
이 사회가 안락사까지는 예비를 해두어야하는 건 아닐지 싶고
잘 죽는 게 굉장한 복이고 운이네요ㅜ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자세히 써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늙은 부모가 될텐데 걱정입니다만, 제가 노인이 됐을땐 좀 더 다양한 정책(?)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똑같은 과정 겪다가 지금은 요양병원 가신지 만2년이 되어가네요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는데 그 또한 많이 힘겹네요
고생하는 자식, 돈만 들고 튀는 넘. 잔소리 대마왕..여러 모양새의 등장 인물 나오는 연극처럼 세월이 흐르고
양가 엄마들 가신 후 시가, 친정 남동생들만 문제 일으키는 중이네요. 서로의 동생만 챙기자 그럼서 살아요.
어쩌다보니 남자들 셋. 아니 시동생까지 다섯. 동생넘 되도록 만나지 않는게 살 길.ㅎㅎ
저 4번까지하다 막판 호스피스병동 2달여 직장다니며 가족들이 힘드니 간병인 했더만 환자는 자기냅둔다고 불호령..진짜 제가 퇴사후 케어했지만 환자의 울화통과 밖외출없이 케어하는거에 충돌도 이루 말로 표현못하고요.
사별후도 남은가족 트라우마가 있어 이 또한 이겨내는데 3년여이상 걸리구요.
어후~~~~엄마니까 했네요.
지금 50세에 다시 하라면 못하겠다가 나오겠어요.
젊었으니 해진듯요.
30대중후반이었으니깐요.
님도.저도 토닥토닥합니다.
이젠 즐기세요.
애쓰셨네요. 죄다 공감합니다ㅜ간병비만 사백.. 평생 몸 부서져라 일하다 1도 써보지도 못하고 인생 뭐죠. 평생 대접만 받던 귀남이 지인은 어느날 갑자기 훅 가버리시던데..복을 타고난 자는 따로 있는듯해서 더 우울해요.
읽고나니 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곧 제가 격을 일을 미리 알려주신것 같아 한편으론 도움이 되지만 걱정이 더 앞서네요.
시엄니, 시아버지 82세 동갑이신데 아픈 두분이 서로 의지하며 살고 최근에 방문 요양보호사 오셔서 3시간 케어해주세요.
남편한테 당신 낳아준 부모 후회없게 잘 모시라고 얘기했어요.
친정부모 아프다고 모시고갈 사위도 아니니 각자 부모는 각자 알아서 하자고 했어요.
소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최근에 가장 부러웠던 죽음이
90넘으신 어머니
몸은 불편하셨지만 혼자 거동도 하시고
자식들 근처에 혼자 사셨어요.
70세 큰아들 칠순잔치 막 끝내고
혼자 사시는 작은 아파트에 돌아와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장례식에 우시는 분 거의 없으시고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참 부러운 죽음이다 생각 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국가차원에서 간병시스템을 도입해야지 넘 끔찍하네요ㅠ
대단하십니다!!!ㅠ
며느리가 시어머니 병수발을 왜하죠?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네요. 사위가 장인 똥기저귀 갈고 병간호 했다면 몰라도요.
제 어머니가 올해 구순인데, 걸음걸이가 불편해도 홀로잘 살아줘서 고맙네요...
자주 찾아 뵙고 청소랑 시장 보기,병원 다니기,목욕 시키기, 이런 저런 일은 처리 해주니
늘 고맙다고 해요..
자식이니까 당연하고 키워 주고 공부 시켜 주고..은혜를 갚아야 도리라고 생각해요..
두 발로 화장실 다니다가 죽음을 맞이 하는 죽음복을 타야 한다고 가끔 그러네요..
인생사..맘대로 되지 않지요..어떤 최후를 ㅁ맞이해도 운명이라 생각해야겠죠..
정말 적나라하게 글을 몇 번이나 정독했어요..
모두에게 죽음은 오니까요..
현미님처럼 송해님처럼 영국여왕처럼 팍 쓰러저 죽는사람도많음
글만 읽어도 상황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고생하셨어요.상처를 남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잘 한 끝은 있어요.다시 찾아온 평온을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 ㅜㅜ
얼마나 맘고생을 했을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내가 먼저 죽은 뒤 아내가 홀로 남게 된다면 ?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토닥토닥 ᆢ 행복하십시오 ~
며느리가 간병한다고요...저희 부모님 들다아프신데 저랑 언니랑 직장다니며 애보며 휴가내며 번갈아 케어하고있어요 올케라는사람은 집에 있으면서 한번도 안와요...근데 원망안해요...남이니까요...가족으로 생각 안하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