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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드뎌 다읽었다.
내가 책을 보고 글을 남기는 건 다이유가있다.
그건 글쓰기에 대한 훈련이고,글쓰는 것을 습관화 하고픈 마음에서다.
그렇다고 책을 좋아했던건 아니다.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파서다.
그래서,아직 책을 읽는것이 쉽지가 않기에...
이짧은 책을 읽는데도 몇주걸렸다.
그냥 욕심내지 않기로했다.
쉬는시간 중간 중간 쫌식 읽고,절대 두껍고 어려운책은 빌리지 않기로했다.
2주동안 못보면,또 도서관에서 연장해서 빌리고 ,또못읽으면 또 연장하고.................그렇게 읽을 생각이다.
카스테라에 이어 두번째 권을 읽었다.
영화잡지를 읽다가 박찬욱이 집필한책 두권을 소개하더라.....
땡길때 사야 읽을것같아 ,한권샀다.
영화 평론에 관한책이나 연극에 대한 책은 내돈으로 사서 천천히 읽어볼생각이고,나머지책들은 그냥 도서관에서 한번씩 빌려볼려구..........
뭐,엉뚱한 이야기를 많이 한걸 보면...........크게 잼없었기 때문이다.
논리학을 환타지(다른 세상)속에서 게임형식으로 풀어논 구성은 흥미롭지만, 흑백논리의 오류,일치법,잉여법,가언명제.........등의 논리학용어는 낯설드라...................
예제문제를 장마다 내놓았는데,풀어볼라고 머리를 써볼라치면..............복잡함이.................공부할라고 책을 읽는것도 아닌데..........하는 핑계로 몇페이지 뒤의 답을 읽어버린다.
마치,중고등학교때,수학문제를 풀다가 모르겠으면 생각하는게 귀찮고 어려워서...........바로 맨뒤의 정답을 찾아보는것처럼...........
정말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따지고 생각하는 습관이 많이 많이 없는것같다.
이책의 작가 좌백은 무협작가인데, 롤풀레잉 게임처럼 논리학개념을 풀어놓은것이 잼있다.
2권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와
3권 제자백가를 격퇴하라가 있는데..........
사서 보긴 그렇고, 양산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봐야겄다.
글도 크고,두껍지도 않아서................
첫댓글 좌백..사실 무협작가로 상당히 유명한 작가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