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취적봉 산행 및 덕산기계곡
오지 트레킹에 초대합니다...
연산군 네 세자 사약 받은 곳…덕우팔경의 취적대는 일점선경
앞산과 뒷산 사이에 빨래줄을 맬 수 있는 강원도 정선은 아라리다.
물도 산도 바람과 구름도 아라리, 먹거리와 노래, 사람도 아라리다.
그러한 정선땅 덕우리와 석곡리에 아라리 칠갑한 채로 싱싱하게 존립한 산이 있다.
취적봉(吹笛峰·728.3m)이다.
백두대간 금대봉(1,418.1m)에서 발원한 물이 어천~동대천 명함으로 조양강에 어우르기에 앞서 석곡리와 덕우리를 빠져나가며 취적봉을 얼싸안고 왈츠 스텝을 밟게 되는 바로 거기 버드내 석벽 뼝대 아래
연산군 네 세자가 유배되어 살았었다. 초근목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취적(吹笛)으로 그 날 그 날 한을 삭이고 있던 중 조선 11대 중종이 내린 사약을 받고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 후 사람들은 어린 왕자들의 죽엄을 지켜본 바위 뼝대를 취적대라 불러주었다.
취적대 주위에는 빼어난 경치가 있는데 덕우8경이 그것이다. 낙모암은 덕우1반 백평 마을
삼합수 강변에 모자 모양의 기암절벽, 제월대는 덕우1반 백평 마을 강변에 U자형 암봉이다.
그 사이에 달이 뜨면 이쪽저쪽 봉우리로 달이 건너다닌다. 제3경은 덕우1반 대촌 마을 강변에
아홉 폭 병풍을 세워놓은 구운병이며,
옥순봉은 대촌 마을 강변에 마고할멈이 신틀을 매고 신을 삼아 신었다는 전설이 있는
상투를 틀어 올린 듯한 석봉이다
▣ 접수
첫댓글 2013년에 다녀왔었는데~~다시한번 가보고 싶었던곳^^
4년만에 다시 갈수 잇는곳입닏다.. 같이 갑시다..ㅎㅎ
좋은 곳 계획 하느라 애 썼습당!
네.. 감사합니다
코스가 죽여줍니다
코스 죽이죠..
넘 좋네요 꼭 가고 싶다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좋아요~~~
저두!꼭가보고싶어요^^~
일단 찜합니다.^^ ㅎ
대장님 1코스 거리가 어느정도 되나요?
카메라 들고갈거라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