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외동향우회/외중동창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외동사투리(좌장:李容雨) 사투리에 얽힌얘기 사투리 ‘콩가리’와 ‘콩가리밥’에 얽힌 사연들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0 조회 139 10.08.22 12: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8.22 17:49

    첫댓글 '시락갱죽과 지게는 평생 안봐도 보고싶지 않겠다'고 하든 우리 이웃 정씨 할베 생각이 나네요. 우리 전 세대는 그렇게 한세상을 살고 갔지요. 요즘 아이들은 무슨 말인지 모를거고, 인절미가 그래서 생겼군요. 임씨 3째 며느리 참으로 지혜롭네.
    요즘 우리 카페에는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아 PC 켜 놓고 노래 감상하는 것도 또한 재미가 솔솔...

  • 동백꽃 피는 고향 .....남상규 노래 참....좋으네요...잘 들어보지 못한 것 같았는데....좋은 노래네요....딱 어울리고요....콩고물에 밥 비벼 묵던 시절이 아련 합니다. 양은 도시락에 된밥을 넣고..콩고물 넣고....뚜껑 닫고 닫은뒤 마구 흔들면 멋진 콩고물 밥이 되었는데..그게 맛이 참 좋았지요...지금 생각해 보면 맛 좋을 것도 없는데..ㅎㅎㅎ 그래도 그것을 꿀맛처럼 먹었지요.

  • 인절미의 유래 처음 들었습니다. 사실 여부는 몰라도 선배님이 그러시다면 맞겠지요...찰떡이 사투리고...인절미는 표준어로 알았더니...찰떡이 더 원래의 표준말이네요..ㅎㅎㅎ 기장 찹쌀떡이 근기가 좋은가 보네요...원래 찰밥이나 찰떡은 근기가 있습니다. 저는 찰떡을 자주 많이 먹은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들라면 찰떡입니다.ㅎㅎ

  • 저를 잘 아는 분들은 저에게 선물이라며 찰떡을 잘 사 줍니다.ㅎㅎㅎ 옛날 2002년도인지....ㅎㅎ 제가 다른 인터넷동호회 활동을 좀 할적에는 저를 좋아하는 팬이 좀 있었는데.....저를 위해서 인절비를 사가지고 와서 다른 분들까지 잘 먹고 그랬습니다. (자랑하는거 같아서 죄송.....ㅎㅎㅎ) 요새는 그런 활동도 안하지만...그런 인기도 없습니다.ㅎㅎㅎㅎ

  • 제가 어렸을적 별명이 초배기입니다.ㅎㅎㅎ 머리가 그렇게 생겼다고 해서....저는 태어나서 인간이 안될것 같았답니다. 눈도 안뜨고...감고 있어서...점을 했더니...잘못 태어나서 그렇다고...남의집 의엄마를 정했답니다. 그분이 모화리 상모에 사셨던 입천댁이란 분인데...ㅎㅎ 어쨋거나....초배기 말씀 하니..제 별명이 생각나네요..ㅎㅎ 초배기에 보리밥 싸가지고 산에 나무하러가서 꿀맛같이 먹기도 햇습니다.

  • 옛날 양은 도시락에는 반찬통이 같이 들어가서....아무리 조심해도....반찬국물이 밥애 섞이고...심지어 책이나 공책에도 묻고....가방도 젖었고...그 냄새가 고약했고....지금 생각하면....그 도시락밥 맛도 없었는데....그래도 배가 왜 그렇게 빨리 고픈지.....2시간 3시간 수업마치면 다 먹어치웠던 생각하면.....참 우스운 추억이지요..점심시간까지 도시락 먹지말라고 단속도 했지싶은네요.,..ㅎㅎ

  • 선배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하고싶은 말도 많구만은........밤만 되면 빨갱이들이 득실되엇다고 하더니....저는 말만 들었고..직접 당해 보지도 못했지만......그랳다고 하데요...그 빨갱이 한테 우리 할아버님은 무참이 살해 당해셨다는 이야기면....할아버지의 무용담을 수없이 많이 들으면서....그놈의 빨치산.....어떻게 해서든 물리쳐야된다는 의식이 뿌리 깊이 박혀 있지요......

  • 10.08.24 22:29

    한참 옛날로 갔다가 왔습니다. 요즈음 떡집에 잘 팔리는 인절미가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주는 어감이 좋아 떡 중에 손쉽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는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