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봉명주공1단지 소유자입니다..
대부분의 부동산정보가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실제 영양가있는 지방엑기스 하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글은 지방신문(충북소재)에 개제된 기사내용입니다.
주목할만한 내용은 17평의 대지지분이 32.76평입니다
등기부등본에서 직접 계산해 본 것입니다.
청주시 아파트 재건축사업 ‘봇물’
봉명 주공1단지 신청서 제출… 11층~25층 규모 공동주택 건설
청주시와 수 십여 년간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아파트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도심공동화 현상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직 주공 1·2·3단지에 이어 지어진 지 20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청주 봉명주공1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봉명 2단지와 율량 신라타운에 대한 재건축사업도 올 연말까지는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재건축의사 움직임을 보인 단지는 봉명주공1단지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봉명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홍석·이하 추진위)는 4일 청주시에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비구역 지정 신청은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에 최초 단계로 재건축의 주체가 되는 조합설립에 필수적인 단계다.
신청서에 따르면 봉명주공1단지는 총 1만7천977평의 부지에 54동(1층 21동, 2층 22동, 5층 11동)으로 현재 586세대(공무원연금관리공단 208세대 포함)로 574가구 1천83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83년 지어져 올해로 만 21년이 경과됐다.
추진위는 재건축 사업을 위해 아파트 소유자 379명 중 77.84%인 295명의 동의를 얻어내 재건축에 필요한 주민동의율인 2/3이상을 충족시켰다.
주택재건축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11층~25층 규모로 총 1천171세대를 수용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이며 25층 아파트 건설과 관련, 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이 골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중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주민공람 및 의회 의견청취를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 뒤 2006년 2월 정비구역 지정 신청서에 대한 충북도의 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총 556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봉명주공 2단지도 주민 60%대의 동의를 얻어 재건축 사업에 불씨를 당기고 있으며 17평형과 19평형 300세대가 거주하는 율량 신라타운도주민동의가 진행되고 있다.
/ 김성수기자
재건축 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주민 동의를 구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대단지는 청주시 봉명동 주공 1·2단지 각각 574가구, 556가구 등 모두 1130가구.
두 단지 모두 지난해 5월경부터 주민들간 재건축 논의가 시작됐다. 이들 단지는 1985년 입주한 점을 고려하면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단계지만 일정이 다소 차이가 난다.
우선 1단지의 경우 대지지분이 매우 높은 편. 13평형(86가구)은 22.26평, 15평형(348가구)은 28평, 17평형(140가구)은 무려 32.76평에 달한다. 투자 대비 개발이익에 따른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2단지 역시 소유 대지지분이 높다. 13평형(91가구)이 17평, 15평형(105가구)이 20평, 17평형(198가구) 22평, 20평형(162가구)이 25평이나 된다.
첫댓글 예상 시공사가 어디이며, 현재 평형별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조합설립 이전이며 정비구역지정단계인 시작단계입니다. 13평이 9천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