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 후두득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컴컴한 세벽인데 빗방울들이ㅡ 맑은 가을날의 산행을 기대했던 기대감이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쭈욱 날씨에 걸림없이 즐겁게 산행을 해왔던 기억들로
금방 산행의 기대감이 차오르네요.
ㅡ 수리산역 3번출구로
하나,둘 모이고 병태산우
님께서 빵과양겡을 준비해 모두에게 나누어주니,고맙고 고마웠어요 ..... 우리모두
빵과양겡, 두유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자구요.
ㅡ 슬기봉까지 가야 하는데 무성봉258고지가
오늘도 정상이 되는군요.
어느새 칠십줄 어르신들이 되셨으니 무릎연골에 조심또조심
해서 팔십까지는 가보십시다.
ㅡ경사가 완만한 코스다 보니 적당하게 땀도 흘리면서 옛날일들과오늘, 앞날들의 일들까지 거침없이 쏟아내고 토해내니, 동기들 산행만이 갖는 끝이 없는
말, 말들~~~~ 우리는 다리힘보다는 말의 힘으로 걷노라 !? 그래서
우리는 한입으로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노라 ~
공유하고 또 공유하기에
걷고 또 걷습니다.
ㅡ 임도5거리 정상주시간
야외 임시 막걸리통에 혼주를하고, 술잔이 돌고
점점 목소리들이 높아가고 옆에있던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해가고 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술잔인심도
베풀고 ~~ 이제 하산입니다.
ㅡ 가을의 별미 메기 빠가
민물 매운탕으로 오늘을
마무리하고
ㅡ 반월호수도 둘러 보고
야외음악공연에도 함께하면서 오늘하루를 마무리합니다.
ㅡ고영석 김순봉 김성구
김용열 류창현 배종한 오문태 이규원 이병태 전재면 정한만 주지형 주필남 최인근 표경천
이상 열다섯분이 함께하였으며, 사진을
틈틈히 찍어주신 인근,
필남산우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산행은 용열산우님이 도봉산망월사로 안내합니다 , 산우님들
시월 잘보내시고 십일월에 건강하게 만나십시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너무 좋네요!
넴!!!
최고의 진짜 사나이!!!!
김성구 회장님에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노병들
산사나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