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남 상반기 병행 인강, 하반기 올인 직강

[합격하쟝]

2022 김동현팀 1년 패키지 (일병행/경기도 응시 1탈)
2023 김동현팀 1년 패키지 (상반기 일병행, 하반기 올인/충남 최합)
 
전공이 고득점이 아니라 합격수기를 쓰는것도 부끄럽지만 혼자 자취하면서 강아지를 키우며 연애도하고 일병행으로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김동현교수님, 에스더교수님, 이진교수님 덕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1. 상하반기 이론 공부
1) 상반기 강의
- 강의 밀리지 않기
- 스터디 이용
- 목차 숙지
 
상반기 수업이 시작하며 무조건 인강은 밀리지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강제성을 부여해야했고 따라서 저는 2가지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첫째, 전화 짝스터디입니다. 짝스터디를 해야했으므로 버벅거리고 말을 잘 못하더라도 인강은 봐야해서 대충보든 열심히보든 인강은 안 밀렸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진도를 따라가는게 중요한듯해요. 김동현팀 강의는 어차피 또 반복되니까요
두분의 선생님과 전화스터디를 시행했고 저는 운이 좋게 성실하고 똑똑한 선생님들을 만나 시험까지 함께하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스터디원이 안 맞으면 빨리 정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해요
A선생님과는 주 2회 랜덤으로 중요해보이는 부분을 출제
B선생님과는 주 5회 책 순서대로 꼼꼼하게 출제
(꼼꼼하게 봤던 이유는 우리 책을 정독하면 고득점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작년에 그랬거든요.. 메만틴에 별표 되어있는 것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봐야 제가 책 기반으로 구조화했던 목차대로 인출하게되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월~금 매일 스터디를 했고, 저는 일병행이라 축축 쳐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스터디를 위해 강제로 공부하게됐습니다.. 샘들이 다들 열심히하고 성격이 좋아서 제가 민폐덩어리가 될 수 없었어요
 
둘째, 일요일 대면스터디 입니다. 일요일마다 대면스터디를통해 제가 준비해오는 파트를 다른사람들에게 강의하듯 설명했습니다.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이 스터디는 1차시험 3주 전까지 시행했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강의할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져서 약간 목이 쉴 정도로 했지만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이외에도 강제성 부여는 아니지만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스터디는
청킹스터디입니다. 청킹이 없었다면 제 합격도 없었을것이라 장담합니다.. 늦게 시작하지말고 지금바로 시작하세요
이진샘 청킹 짱 최고 진심 사랑입니다

(+저는 상반기에 엄청 많은 사람들과 청킹스터디를 했는데 기간을 짧게 진행한 뒤, 성실하고 기억 잘 나는 청킹을 만드셨던 샘들만 섭외해서 정예부대로 또 청킹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당... 정말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충하시는 분 많거든요..)

이것도 기출이죠 모고 덕분에 맞았습니당

이것도 대폐비결로 청킹따서 외웠는데 딱 나오구 슬흉위도 전 크게 2가지로 나눠서 외웠기때문에 책에 있는 거의 그대로 쓸 수 있었어요

청킹 최고!

청킹 올릴게 없으면 모의고사 내용이라도 정리해서 최대한 외우기쉽게 구조화해서 올렸어요

도움이 되지 않았던 스터디는 다른 강사님 수강생들과 함께 밴드에 한 주에 배운 내용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게시하는 스터디입니다. 제가 시험준비를 다시한다면 안 할것같네요.
 
이론서를 공부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가지는
구조화(목차)와 줌렌즈입니다.
목차는 제가 작년에 성실하게 만들어둔 것이 도움이 많이 됐고, 제가 엑스마인드랑 책 참고해서 만든걸로 봤습니다
ex)

줌렌즈는 너무 지엽적으로만 봐도 안 되고 너무 큰것만 가져가려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하반기 강의
저는 작년에 경기도를 쓰고 떨어진 이후 아 aa지역쓸걸, bb지역쓸걸 등등 온갖 후회와 자괴감, 나이는 먹고 모아둔 돈도 까먹고 건강은 나빠지고 그 외 다른 스트레스 요인 등이 겹쳐 깊은 슬럼프와함께 임용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9월, 정규직자리로 취업을 했습니다. 이때 교수님에게 면담을 빙자한 징징글 작성도하고 그랬습니다 ㅠㅠ.. 교수님 죄송하구,,감사합니다.. 부끄럽네여
이직과 동시에 후회하고 출근 2주만에 사직하고 다시 임용을 시작하면서 취업/사직이 동기부여가되어 열정 100% 풀충전 후 올인을 시작했습니다. 굳이 이런 내용을 쓴 이유는 이렇게 방황했던 사람도 합격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1년내내 10시간씩해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열심히 해왔다면 어딘가에 다 지식들이 쌓여있습니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오고 이걸 스스로든 어떤 기회로든 극복하고 다시 직진하면 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저는 많이 후회해요 나를 믿을걸 왜 이렇게 괴롭혔는지..
 
아무튼 하반기에 가장 강조하고싶은 것은
- 멘탈관리
- 회독/기출분석
 
초수가 아니시라면 이 시험에대한 회의감 불안감 막연함 등등 다양한 이유들로 멘탈이 탈탈타라타탈탈 털릴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진짜 자신을 믿어야합니다.. 진짜 멘탈 싸움이에요
그래서 전 김동현팀을 선택하게됐습니다. 멘탈케어를 작년에 경험해봤기때문에 ..ㅋㅋ
매주 줌특강해주시고 약간 힘들다싶을때 zoom으로 모이게해서 으쌰으쌰하게 해주시는점이 너무 좋았어요..
+에스더샘 명언파티도 정말...최고
 
회독과 기출분석 중요합니다. 사실 기출분석은 상반기때부터 하는걸 추천하고싶어요.. 근데 저는 약간.. 나보다 10년이상 임용판에 계신 김동현샘이 더 잘할텐데 알아서 잘 분석해서 떠먹여주실테니 강의만 들으면 됐지!!!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양아치 같은 생각이네요… 근데 왜 기출분석을 추천드리냐면
솔직히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면 기출된 내용은 다 배웁니다. 근데 기출분석을 하게되면 와닿는게 달라요..
‘이건 이렇게 나왔으니 다음엔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모의고사에 나오면 기억이 엄청 잘 나거든요.. 이것처럼 상반기때부터 기출을 봐두시면 중요하고 나올만한걸 의미있게 공부하시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독…이건 말해뭐하나요 입이 아픕니다.. 사실 상반기에도 회독을 하게되지만 진짜 의미있는 회독은 하반기에 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간호학이라는게 과목이 나누어져있지만 다 이어져있잖아요…?! 근데 이게 지식이 많이 쌓이게되면 회독하는 질과 속도가 달라집니다. 꼭 다회독하시고 완벽하게 외우는것에 압박감 갖지마세요.. 어차피 동현샘이 또말하고 또말해서 결국 외우게됩니다….. 이해도 강제로 시켜주세요.. 또말하고 또 말하기 때문에…ㅋㅋ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 진도 절대 밀리지않게
- 구조화
- 다회독
- 기출분석
- 스터디활용
 
2. 모의고사 *김동현교수님, 에스더교수님, 이진교수님 믿고 따라가세요... 저희 모고는 정말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이해했다고생각했지만 적을 수 없거나 보면 아~ 나 이거 아는건데! 라고 생각이 든다면 모르는거예요... 냉정하게 들릴 슈 있지만 사실입니다.. 많은 자료가있다고 절대 시험을 잘 보는것도 아니에요.. 자기가 설명할 수 있어야 시험장에서도 쓰고 나와요
그리고 김동현팀 모의고사 내용 엄청 많아요 절대 적지 않습니다…
뵥습할때마다 틀리는건 또 틀려요... 맞는걸 늘려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틀리는걸 줄여나가셔야해요..
진짜 무조건 암기, 인출.....너무 바쁘시면 모의고사만이라도 꼭 가져가세요

그리고 제가 재수생이라 면접스터디 등등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게되어 아주 많은 강사님들의 모의고사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봤었고 풀어본적도 있는데 제 체감상 실제와 가장 유사한건 동현샘 모고였어요
전 그게 왜 좋냐면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쓸 데 없이 많은 양의 내용으로 이중에 하나만 걸려라~ 같은 모의고사가 아니라는점이 가장 좋았어요. 거친 표현 죄송해요ㅠ
제가 가장 추천하고싶은건 동현팀 모의고사 숙지, 틀리는것이 많지 않고 확장이 필요한 경우 1명의 강사님 정도만 추가로 수강하셔서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강의는 전부 듣지마세요... 제가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시간도 아깝고ㅠ.. 전 그냥 두세번 듣다가 다시 동현팀 모고만 수강했습니다...
 
모의고사 활용은 어떤식으로 답변해드려야할지 어렵지만
꼭 시간 맞춰서 빼먹지말고 푸세요.. 제출 필수...!!!
첨삭해주는거 정말 엄청난 혜택이에요... 수험생들끼리 채점하거나 내가하면 절대 안 늘어요... 무조건 제출하고 어느부분에서 틀렸다고 채점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전 직강이 끝나자마자 직강샘들과 전 주에 했던 모고 복습, 오늘 배운 모고 회상(?)
짝스터디 샘 두분과 무한반복, 무한복습
일요일 대면스터디에서 강의식으로 말하며 복습
랜덤으로 아무나 스터디 구해서 주말이나 집중 안 되는 시간에 스터디 <- 이것도 전 좋았어요
계속 말하고 인출하고 복습하고 했던 것 같아요...
스터디를 너무 여러 사람과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다 했기때문에 무슨무슨 스터디를 어떻게했다! 라고 말씀드리기도 어려울정도로 그냥 아~~주 많은 사람과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했습니다
 
 
3. 기타
- 적절한 휴식: 우리 시험 마라톤이에요 ㅠㅠ 단거리 달리기 아닙니다.. 휴식 필수!!
- 운동: 허리, 무릎, 손목 등등 안 아픈 곳이 없어요 운동 꼭 하세요
- 개인공부: 공무원시험, 국가고시자료
유튜브에서 기출해설 올려주신거 8급, 9급 내용 봤어요
시간은 많이 할애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전 불안해서 봤어요
[2023 지역사회간호 실전모의고사 문제풀이특강 - 김희영교수] <-이런식으로 기출해설강의 올라와있어요

- 포스트잇 공부법 강력추천합니다

자주보면 무조건 외워집니다 비록 까먹을순있어도..ㅎㅎ

-형광펜 공부법 강추합니다 (이윤규 변호사님)
- 정신차리고싶을때 전한길 강사님 유튜브 영상 강력추천
미쳐야 미친다. <- 벽에 붙여놨건 말

 
그 외 
DSM5, 학보법 등등 질문은 올려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교수님, 좋은 스터디원들 덕분에 합격하게 된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베풀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격하쟝]

이건 다른 카페에 제가 쓴 댓글 내용인데
저도 초반에 타강사님 책으로 강의만 동현샘을 들을까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합격하쟝]

법은 법 용어대로, 자궁경부질세포진검사는 국시에 보기로 나온 용어이지만 법에서는 자궁경부세포검사였기때문에 땡이라고 했어요. 저또한 이번 시험에서 법 용어로 정확하게 작성했습니당

[에스더교수]

와우~~ 디테일 합격수기, 사진 첨부 짱이에요~^^
샘의 구체적인 수기가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 샘들한테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고마워요!!
학교에서도 즐기며 누리며 멋지게 지내시길 바라구요! 좋은 교사가 되어 주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