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냐.....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장이 있어서 전혀 손을 댈 수가 없었네요....^^
가능한 빨리 올려보도록 노력할께요..^^
암튼...드뎌 19일 마지막의 PCC(폴리네시안 문화센터)로 갑니다.
가시는 길은 역시나 83번 도로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왼쪽에 바다도 보이면서 구경하면서...............
조금만 가면 Laie지역에 들어서고 오른쪽으로 BYU(Brigham Young University)가 나오고 바로 이어서 PCC정문이 나옵니다..
정문은 다음과 같이 생겼네요...^^
주차장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입구(노란화살표)로 들어가서 주차를 할 경우 승용차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가능하면 나가는 출구쪽에서 가까운 쪽으로 차를 대시기 바랍니다.(빨간 부분) 저녁에 쇼가 끝나면 수백명이 나와서 몰리는데 뒤쪽에 있게 되면 PCC빠져나오는데도 한참 걸립니다....그러니까 쇼핑은 반드시 쇼가 시작하기 전에 다 끝내시고, 쇼가 끝나면 바로 주차장으로 가셔서 빠져 나오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요....버스로 돌아올때 보다 1시간 이상 빠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2시 10분 이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때부터는 5분만 지나도 버스와 승용차들이 몰리기 때문에 일찍 가셔서 표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미리 예약을 안했을 경우)
여기는 주차장 이용료가 있습니다. 5$이었던 것 같아요.
중앙으로 입장하면 매표소가 있는데 예약했냐고 물어봅니다. 안했다고 하면 한쪽으로 데려가는데 필요하신 것을 말씀하면 되고요...(내용은 사전에 공부가 약간 필요함-까페 '섬일주관광'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거기서 퍼 왔어요....내용만 소개하죠...
저희는 하와이식 부페라고 해서 Ambassador Luau를 신청했습니다. 음.....전 괜찮았는데 아내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인지 별로였다고 하네요......빵은 정말 맛있습니다....ㅋㅋ 맛 보다는 하와이에서 이렇게 먹는구나라고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보세요.......까페에서 예약을 하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같은 것 같구요.....
Ambassador Luau와 Ambassador는 동급인데 다른 것은 저녁 식사 메뉴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Ambassador는 안 가봐서 모르니 본인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일단 1인당 118$이 들었구요. 한국인 가이드가 붙습니다.
매표소 옆에 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한국인 가이드가 와서 이름을 부릅니다. BYU에 다닌는 유학생이구요. 한국사람이 있으면 조를 이루어서 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이 때 여러분들의 성향에 따라서 가이드를 조절할 수있는데, 종족별로 체험 코스를 돌고 싶으면 미리 얘기하시면 그런 쪽으로 돌아다닙니다. 햇빛에 타기 싫은 분들도 미리 얘기하시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마구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같이 있는 분들이 연세드신 분들이라서 싫어하시더라구요...쩝.....그래도 필요하시면 우기세요...한국 가이드들도 몇명 있기 때문에 아마 따로라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처음에 얘기하세요..^^
체험 코스는 잼있는 것도 많으니까..많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녁 식사 후에 쇼핑을 다 하세요...그리고 저녁 쇼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저녁 쇼는 꽤 괜찮은 것 같아요..흥미진진하고....강추합니다....쉬는 시간에 먹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요..(공짜로 줍니다-티켓에 교환권이 붙어있어요.)
분수앞에서.....
저녁식사 장소......
통가족의 선상 공연....
가장 인기 많은 타히티의 춤.....^^ 한번 보면 잊을 수가 없음...
실제로 오리지널 하와이 훌라춤은 상당히 느리더군요..^^
피지족과 함께..^^
여기저기서 포즈 같이 취해줍니다...^^ 좋아요..
카누타고 가다가 멋져서....이곳에서 선상공연을 합니다...^^
낮에 부터 찍은 동영상 편집해 봤습니다. 사모아 아저씨의 익살스런 모습과 한국말로 '불'이라고 하는 모습..
낮과 밤에 이어지는 멋진 공연은 정말 너무 오래 기억이 남네요...^^
간단히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보세요....^^
아....또 가고 싶네요..^^
이렇게 저녁 9시반경에 쇼가 끝나고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표시 안하겠습니다. 83번따라 오시다가 호텔 위치에 따라서 61번 혹은 63번으로 갈아타시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너무 돌아다녔더니 피곤해서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19일도 지나게 되었습니다.
20일은 하나우마에 가기로 한 날이라서....
그럼 하나우마에서 뵈요..^^
<출처 : 하와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