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추세는 웃을 수 밖에 없네요.
안녕하세요. 젬백스 주주여러분
저는 내과의사는 아닙니다. 마이너과 의사라 암에 대한것은 많이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줍잖은 안티들이나.. 어줍잖은 애널리스트 분들보다는 많이 알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립니다.
제가 작성한 글들은 내과 해리슨 (내과 교과서 입니다.) 16판 기준으로서 2년전에 나온 해리슨 17판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학이 그렇듯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Cancer medication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암제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Chemotherapeuric agent 로서 일단
(결국 암도 세포의 일종이므로 DNA - 복제를 위한 데이터 - 의 복제를 차단하면 암도 분열을 못한다는데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Direct DNA - interaciting agent 로서 Alkylators, Antitumor antibiotics, Topoisomerase poisons 와
Indeirect DNA effecors of DNA function 로서 Antimetabolites 와 Mitotic spindle inhibitors 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Hormonal agents 가 있죠.
이런 약들을 개개의 예는 들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들은 결국에 DNA sequencing 이나 transcription 또는 translation 과정들을 차단합니다. 말하자면 DNA 가 복제되어 새로운 세포를 구성하는것을 방해하죠.
DNA sequencing 을 방해한다는 것은 결국 세포사멸을 의미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의 부작용은 뭘까요?
암세포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반 세포까지 죽이게 되어....
장세포가 죽으면 설사나 구토등의 장 의 일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죠.
또... 머리털이나 각질세포나 장 세포는 우리몸에서 가장 turn over 가 빠른 장기들중의 하나인데..
이런 세포들의 재생까지 막기때문에... 암 치료를 하면서 머리털이 빠지고..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시한 Hormonal therapy 는 우리몸의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테면 tamoxifen 과 같은 약들은.. 에스트로겐 리셉터에 antagonist 로 작용하죠.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유발에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크게 대여섯가지 종류의 암을 방해하는 기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젬백스는 그 외의 the other 입니다.
우리몸의 immunity 는 감기와 같은 일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기전중의 하나입니다.
cancer 의 문제점은 우리몸의 세포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져서..
immunity 가 잘 발현하지 못해서 크게 자라도록 놔두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gv1001은.. 우리몸의 immunity 를 활성시켜서 cancer를 non-nature 로 인식하게 합니다.
나쁜놈을 나쁜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는거죠.
immunity 가 과다발현해서 발생하는것이 소위 말하는 allergy 입니다.
광과민성 알러지, 개털, 담배 알러지 등등...
우리몸의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기전이 작동하는 것이 immunity 라는 것입니다.
immunity 의 과다발현이 문제되는 알러지나 자가면역 질환도 역시 있지만...
cancer 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 비해서는 너무 소소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gv1001은 지금껏 cancer medication 이 발현되는 기전과는 너무도 다른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이는 새로운 cancer medication 의 category 의 탄생이며...
자신이 1st choice drug 은 아니라도.. adjuvent therapy 내지는 2nd choice drug 으로 약방의 감초처럼 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panceratice cancer 가 아닌 melanoma 에 대한 Tx. drug 으로 선택된 것 처럼.. 어디든 끼일 수 있다는거죠
어느 증권사에서는 pancreatic cancer drug에 대한 어느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예측해서 49000원을 제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증권사에는 애널리스트 중에 의사가 없었나 봅니다.
아니면 바보같은 의사가 끼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st choice 보다는 모든 cancer에 약방의 감초처럼 끼이는 약이 훨씬 더 매출은 좋을겁니다.
당신 가족이 4개월 더 살 수 있다는데 5천 - 1억원을 더 안 쓸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그정도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말입니다.
(여력이 되지 않는 분들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그 정도로 인생의 마지막 4개월이 모든 사람에게 소중하다는 말이죠)
물론 전 책임질 수 없습니다. 5개월 뒤에 이 주식이 반토막이 되었다고 해도..
임상에 실패해서 십분지 일이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melanoma 에 대한 report 만 봐도 엄청난 겁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주가는 주포가 흔들기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임상이 끝나고나면 지금의 주가의 4-5배를 호가할 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약제에 대한 논문을 읽고 너무 확신이 들어서 8천원대에 들어와 있습니다.
전 절대로 지금 상황보다 더 좋은 주가를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주포가 싫다면 어쩔 수 없는게 주식이니까요.
하지만 5개월 뒤에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주가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너무 말도 안되는 논리로 안티하시는 분들이 많아 의학적으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렇게 좋은면 10%대 주주는 왜 주식을 매집하지 않을까요? 당신보다 정보 접근성이 탁월한 대주주들이 관심없다는 점을 아셔야 할듯..
젬백스 작전주인가? 아니면 가치주인가?
어디까지나 임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10% 대 주주라도 99% 완성되지 않은 임상에 올 인 할 수 있을까요..
개미들이야 없어도 그만인 돈 가지고 주식하니까... 그 가능성에 올 인 할 수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