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는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이 매출액의 52.2%와 47.8%를 차지하고 있음. 해외 대형 프로젝트 증가 및 그룹공사 등의 안정적인 공사수주 증가세와 더불어 신흥 시장 중심의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삼성물산 201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한 96,865.7억 원을 기록하였음. 삼성물산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2,703.8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90.7%에 달하는 매출원가율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2.8%로 전년동기 대비 하락하였음. 1,332.8억 원에 달하는 지분법이익 등으로 삼성물산 영업외수익 증가하였고 영업외비용 감소하며 영업외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음. 외형성장과 더불어 영업외수지 호조에 힘입어
삼성물산 순이익은 79.7% 가량 증가한 4,577.4억 원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됨.
지난 10월, ‘Vision 2015’의 발표와 삼성엔지니어링 전 CEO였던 정연주 사장이 이끄는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효과까지 맞물려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음. 삼성물산 매출 회전이 빠르고 수익성이 양호한 관계사 수주가 올해 2.5조 원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고, 금융연계 수주나 운영을 통한 Cash flow 확보 등이 타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임. 해외부문과 그룹공사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상사부문도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삼성물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삼성물산 종목 흐름을 짚어 보면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금은 낙폭을 조금 만회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분봉 추세상으로 보면 약간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흐름이긴 하지만 단기적인 추세는 하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삼성물산 종목은 주가가 조정을 보이다가 단기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모습인데요, 다시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쌍바닥의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전저점 붕괴 가능성에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시그널은 지속적으로 매수신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삼성물산 반등지속을 위해서는 전저점 부근의 손절가 61000원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삼성물산 손절가가 붕괴된다면 추가 급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손절가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삼성물산 단기탄력은 이어지고 있지만 위로 저항선이 두터워 연속시세를 기대하기에는 무리이구요 삼성물산 단기 목표가는 69000원으로 설정합니다만 현 위치는 수익보다는 위험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