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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에 들어와 있기만 해도 좋아요 = 마가복음1;21-28
자기 소리에 미쳐서 사는 사람
역도선수 장미란씨가 처음 아버지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에게도 자신이 역도를 한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역도한 지 보름 만에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역도해요!”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친구들이 하는 말,
“야... 너만 욕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욕도 해!”
장미란씨는 역도를 이야기하는데, 친구들은 욕으로 알아듣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20여 년 전에 전라도 판소리를 주제로 만든 “서편제”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딸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왜 소리를 하십니까?”
이에 아버지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기 소리에 자기가 미쳐서 득음을 하면 부귀보다 좋고,
황금보다 좋은 것이 바로 이 소리판인 것이여!”
자기 소리에 반하고 자기 소리에 미치는 것보다 더 높은 경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소리에 미쳐서 사는 삶. 그 삶속에는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불만도, 불평도 없습니다.
자신의 불행도 없습니다.
오직 행복만이 있을 뿐입니다.
색소폰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색소폰을 그렇게 잘 불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하시는 말씀,
“뭐 별 것 있나요? 그저 1년 반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직 색소폰만 생각하고 매일 7시간 이상 색소폰을 연습했지요.
색소폰만 보면 막 에너지가 솟아나요!
색소폰만 보면 환장하게도 막 미칠 것 같아요!”
그 사람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말하는지 눈에서 레이저광선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소리와 향기에 미쳐있는 사람은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들은 예수님께 미쳐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만 생각하면 그저 행복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고, 힘이 솟아나고,
예수님의 향기가 품겨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에게서 예수님의 소리가, 예수님의 향기가, 예수님의 흔적이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들은 오직 예수님께 미쳐서 예수님만, 예수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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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의 축구축제라고 하는 아시안게임이 호주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좋다.
스포츠 경기에는 아무리 경기내용이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아서 패배를 당하게 되면
경기를 잘 했다고 칭찬해주지 않는다.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경기에서 이기고 승리하게 되면 모든 것들이 좋아 보인다.
축구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골을 넣는 것이다.
누가 골을 넣든지 골을 넣어서 승리해야만 인정을 받게 된다.
그래서 골을 넣은 선수는 영웅이 된다.
흔히 골을 많이 넣는 선수들은 골 냄새를 맡고 다닌다고 한다.
공이 어디로 올 것인지, 어떻게 골을 넣어야 하는지를 안다고 말한다.
골을 잘 넣는 선수들은 축구공이 날아오는 곳을 잘 찾아간다.
위치선정을 잘 하는 선수라고 칭찬한다.
아무리 좋은 공이 날아와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지 않으면 골을 넣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위치선정을 잘 하는 선수를 골게터라고 부르면서 영웅으로 인정해 준다.
좋은 위치를 선정하는 것은 축구선수와 같은 스포츠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신앙인에게도 똑 같이 적용이 되어진다.
곧 우리들이 어디에 있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어느 곳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죄인은 범죄의 자리에 있다.
범죄자는 범죄자의 위치에 있다.
폭행자는 푹행의 자리에 있다.
도적은 도적들이 있는 곳에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언제나 공부하는 위치에 있다.
어디를 가든 공부하는 자리에 앉으려고 한다.
학교에서도 항상 앞자리에 앉으려고 한다.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은 공부하는 자리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게임이라든지, 만화방이라든지, 또래들끼리 모여서 담배피우는 위치에 있다.
늘 기도 속에 사는 사람은 기도하는 위치에 있다.
찬양하는 사람은 찬양하는 위치에 있다.
전도하는 사람은 전도하는 위치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믿음의 자리에 있다.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자리에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 짐승을 제물로 제사드리는 성전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회당이 있다.
성전은 예루살렘성에 단 하나밖에 없다.
성전에는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제사장들이 있고,
소, 양, 염소, 비둘기,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서 제사드리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집이다.
반면에 회당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와
구약성경이라는 타나크를 배우고, 미쉬나와 탈무드를 배운다.
그래서 회당에는 이것들을 가르치는 랍비가 있다.
성전은 단 하나밖에 없지만 회당은 유대인 마을마다 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중심으로 살아간다.
유대인들은 민얀(MINYAN)이라는 정족수
곧 성인식을 한 남성 10인이 있으면 회당을 세울 수 있고, 토라를 읽을 수 있고,
기도문을 읽을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다.
유대인들은 철저하게 회당에서 랍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살아가는 민족이다.
회당은 토라와 미쉬나와 탈무드를 가르치는 랍비가 있는 곳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토라와 구약성경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성전에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가지 못한다.
성전에는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의인, 정결한 사람, 온전한 사람만이 들어가서 제사를 드릴 수 있다.
불구자나 죄인이나 여인이나 귀신들린 사람은 절대로 성전에 들어갈 수 없다.
각 종 질병을 가진 사람이나 육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회당에는 이스라엘 백성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질병을 가진 사람도, 육신의 결함 곧 불구자들도, 장애인들도 들어갈 수 있다.
심지어는 귀신에 들린 사람까지도 들어갈 수 있다.
여인들도 들어갈 수 있다.
회당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
토라의 말씀을 읽고 배우면서 토라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한다.
예수님도 유대인이기 때문에 다른 유대인들처럼 회당에 들어가서 하늘 아버지께 예배드리게 된다.
예수님은 회당에 비치되어 있는 구약성경을 가져다가 읽으면서 구약성경에서
메시야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메시야를 보내신다는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가르쳐 주신다.
회당에서 예배드리는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뭔가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수님께서 이 회당에 오시기 전에도 여전히 회당에 나와서 랍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언약의 말씀을 들으면서 배웠는데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은 랍비들과 뭔가 다르게 들려오는 것이다.
그래서 권세자가 전하는 말씀처럼 들렸다.
서기관과 같은 랍비들과는 차원이 다른 말씀을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이렇게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데
별안간 어떤 사람이 일어서서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라고 하면서 외치는 것이다.
이 사람은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힌 불쌍한 영혼이다.
이 사람이 어떻게 회당에 들어와 있었을까?
D4
① 이 사람에게 회당으로 들어가라고 강하게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 이 곳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이라면 절대로 귀신들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회당이기 때문에 더러운 귀신에 들린 이 사람도 들어갈 수 있었다.
② 예수님에게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 들어가 있는 회당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 언약의 말씀, 메시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 아버지는 더러운 귀신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이 사람의 영혼을 볼 때 너무너무 불쌍하게 보인다.
이 사람의 영혼을 더러운 귀신에게서 해방받게 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고 싶어하신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영혼을 회복하고 살려내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리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시다.
③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혀서 영혼이 죽고 육신마저 망가뜨리고 있는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그를 사로잡고 있는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치유하고
회복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려고 회당으로 찾아가시는 예수님.
④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면서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메시야이심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⑤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더러운 귀신이
더 이상 자신을 감추지 못하게 드러나게 하시는 예수님.
⑥ 더러운 귀신에게 그 사람에게서 더 이상 머물면서
고통을 주지 말고 잠잠하고 나오라고 명령하시는 예수님.
⑦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그 사람에게 자유와 해방을 허락해 주시는 예수님.
⑧ 더러운 귀신을 쫓아냄으로 회당에 들어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 메시야가 바로 자신들 앞에 와 계신다는 사실을 바라보게 하시는 예수님.
***①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은 회당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찾아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언약백성으로 거듭나는 축복을 받는다.
온전하게 치유되고, 회복되어져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결한 백성으로, 온전한 백성으로 거듭나는 축복을 받는다.
이 사람이 예수님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받기 위해서 자신이 한 일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더러운 귀신이 더욱 더 이 사람을 못살게 고통을 주었다.
예수님을 향하여 대항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람은 회당에 들어와 있는 것 자체가
예수님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받을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자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도 없었지만 회당에 들어와 있는 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찾아가시고 만나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시고 귀신을 향하여 나가라고 명령하게 하신다.
예수님을 통하여 전혀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축복을 받게 된다.
② 다른 유대인들은 회당으로 찾아오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축복을 받는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을 자신들의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으면서 자신들 앞에 나타나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게 된다.
이들이 회당에 들어와 있지 않았다면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는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또한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을 목격하지 못하게 된다.
이들은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곧 안식일에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축복을 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회당으로 들어오는 사람이고,
교회당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어진다.
L4 & B4
*** 주일에 예배당에만 들어와 있어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진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치유와 회복의 주인공은 매 안식일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회당에서 신앙생활하였기 때문에
인류 구원의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권세자와 같은 말씀을 듣고 배울 수 있었다.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혔던 사람은 자유와 회복과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
우리들은 유대인의 안식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십자가 죽음의 권세를 통과하고 부활하신 주님의 날,
주일에 교회당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들은 주일에 어디에 있어야 할까?
예배당을 떠나서 어디에 있어야 할까?
일터일까?
누구를 만나기 위해서 카페에 앉아 있어야 할까?
멋진 차를 타고 드라이브해야 할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앉아 있어야 할까?
어디에 들어가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가?
우리들은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장소에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교회당에 나와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한다.
우리들이 예배당에 있기만 해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진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회당에 있었기 때문에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진다.
우리 예수님께서 찾아가시는 회당에 있었기 때문에 축복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와☺우리교회당에 들어와 있어야
우리들에게 축복해 주시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는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이 와☺우리교회안에 들어와 있어야 축복의 주인공이 되게 하신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신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다른 곳에 가는 사람이 아니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교회당으로 나오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와☺우리교회당으로 들어와서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앉아야 할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주님께서 계시는 교회당에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체험하는 사람이다.
우리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십자가 사랑은 교회당, 예배당 안에서 이루어진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십자가 죽음을 이기고
통과하신 예수님의 권세를 만나고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받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주일에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예배당으로 들어와 앉아 있는 사람이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예배당에 앉아 있는 사람이다.
그럴 때 우리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과 은혜와 치유와 회복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된다.
대전와우리교회 http://cafe.daum.net/GRACEOF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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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의 설교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