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외활동을 했던 가족들이 미술수업을 하는 동안 어제 미술수업을 했던 가족들은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커피 바리스타 체험은 실 영업 중인 카페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카페 운영의 실무도 익힐 수 있어서 가족들의 직업재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원하는 음료를 직접 만들어 바로 맛볼 수 있어서 욕구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기에 반응이 매우 뜨거운 프로그램이에요!
오늘은 한 가지 특정 메뉴를 정해서 만들지 않고 가족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ㅡ 영하의 날씨에 눈보라를 헤치고 등원한 가족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대부분 카페 라떼나 바닐라 라떼 등 우유가 들어간 따뜻한 음료를 선택하셨는데 라떼는 우유를 스티밍 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웠지만 이미 여러 차례 만들어 본 경험이 있기에 사장님의 지도에 따라 어렵지 않게 척척 만들어 내더군요.
오~ 우리 가족들 이제는 제법 익숙한 폼이 나오는 듯합니다. \^o^/ 바리스타의 길이 멀지 않은 듯하니 열심히 노력해 보아요~!!
여담으로... 우리 가족들 중에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카페라떼) 한분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안 추워요?" "워매 배탈 나면 우짤라고~" 그러나 그분은 대답 대신 웃으면서 얼음을 아삭아삭 씹어 먹는 것으로 극강의 만족감을 표현하셨다네요. 생각만 해도 춥네요... 으~ 덜덜덜~~~
첫댓글 직접체험이 얼마나 많은 효과로 나타나는지 우리는 알지요!!
좋은 활동들의 깊이와 범위가 계속 확대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