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인트로, 피아노 협주곡으로 시작하는
5월 정토원 정기 법회 법문 동영상에서 옮깁니다.
『불교의 비전』 도 이와 같이 온 우주법계에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물물염래 무가애
물물염래 무가애 물물이 집고 와도 걸림이 없는데
물 - 경계를 나타내는 거야, 물- 사람을 나타 내고, 항상 어디든지,
가자가자는 니도 가고 우리도 가고.
아제아제 - 니도 가고 나도 가자. 물물 하나는 경계 하나는 사람, 게송이 그렇다고
두두물물 - 보이는 것들의 이것저것
집어 와도, 잡아와 그러면 안 돼! 집어는 좀 작지요. 집어오다. 지적하여 오다. 이 말.
꼭 니는 나를 얘기해서 집어 오냐? 꼭 쟤를 집어서 얘기 하네...
살짝 건드리는 것. 쟤는 꼭 저 머리핀을 하고 오네.
머리핀이 맘에 든다는 거야? 안 든다는거야? 안 든다는 얘기.
살짝 집어서 성질을 내기도 그렇고 응? 그런겁니다.
여기서 마음이 걸리지 않는 거예요. 경계도 집어 오는 것. - 이건 내 해석이야.
꽃을 꺾꽂이 해 놨잖아, 그런데 하나 떨어졌어, 바람에 떨어진 것 같지는 않고
여러분이 이뿌다고 자꾸 만지다가 떨어 진 것 같애.
이 경계가 나한테 집어 오는 거야.내가 속 좁은 사람 같으면 저 꽃 만진 사람 손들어 보세요?
이럴거 아니야. 인연 따라 떨어졌겠지. 걸림이 없다. 경계도 집어 오는 경우가 있고 사람도 집어 와요.
보살님들이 오면서 인사를 공손히 안하고 고개를 들고 와요. 고개를 들고 인사를 하지요? 이게 집어 오는 것.
이것 가지고 시비하면 속 좁은 사람, 여러분이 집어 와도 걸림이 없어.
기간송정 학두홍
기간송정 학두홍 - 송정의 학 머리 붉음 얼마나 보았는가
깨달아 버렸거든요, 윤회도 없고 극락도 없고 이 자체가 정토라.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깨달았거든요.
학은 천년마다 붉어져요. 학머리 본 사람 있어요? 깨달으면 천년을 살아 안 살아? - 삽니다.
정정취는 최소한 300년을 살아 초지보살은 600년 살아.
여러분의 사유하고 생각하는 삶 그것의 600년을 산다는 말이야.
이해가 가요? 그렇지요? 정정취는 300년. 여러분이 알았다니까 나의 경계와 거의 같은거야.
내가 여러분 보다 300살이 더 먹는다는 거 아니야. 이거는 과학적으로 그래요.
천년을, 천년이라는 말을 이해 해 버리면 천년을 산 거예요.
천년에 한 번씩 머리가 붉어지는데 학머리 붉음을 얼마나 보았던고, 윤회의 삶을 여러번 봤다.
윤회를 믿고 살았으니까.
깨달아 버렸으니까 참 그렇게 학머리 붉음을 몇번이나 보고 살았는데 허무하구나 이런 생각이야.
오늘로써 끝났다 이 말이야 그 말이예요. 올 가을에 볼 수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은 60년 살았으니 볼 수 있다.
또 보고 또 보고, 윤회를 하면서 얼마나 보았던가? 이 말. 깨달으면 안 봐.
인식이 학은 천년을 살고 천년을 윤회 하면서 한 번씩 학 머리가 붉어 진다고 인식 해 왔잖아.
죽으면 또 천년을 살고 그렇다고 생각 했거든, 인식이 없어져 버려. 윤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나는 여러분이 윤회 한다고 생각 안 해. 언제 부터? 오래 됐다.
윤회 한다는 건 니 생각이다. 그렇지요? 그렇습니다.
이런 게송도 뒤에 보면 다 알아.
발심의 꽃
p22 향화청,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꽃 얘기 안 했는데, 이 쯤에서 꽃 얘기 해야지.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무슨 꽃이라 그랬습니까?
"@#$%^&* ...분다리화 ....@@@ "
사람의 꽃이라 그랬어요. 사람도 다 좋게 보면 꽃이지만
불교에서 피우는 가장 아름다운 꽃은 무슨 꽃이예요?
"발심의 꽃"
.... 여기 모인 사람 전부가 동시에 '발심의 꽃' 이 나와야 돼. 너무 중요한 겁니다. ...
안심하고 오늘 법회를 마칠 수 있겠네. 발심의 꽃.
월인천강 일체동
위광변조 시방중 - 위력의 광명 시방에 널리 비추어, 시방 세계를 비추니
월인천강 일체동 - 천강에 달 새겨도 하나인 몸은 같네. 많이 나오는거야.
월인천강 이 해석은 모르면 불자가 아니야.
달이 천강에 비치는 거거든 새길 인印. 달이 천강에 새겨도 이렇게 번역 해야 돼!
달이 하늘에 한 개. 땅에는 몇개예요? 천 개. 달 하나가 다 비치잖아. 일체동 - 하나인 몸은 같네.
일체동 - 맛깔스럽게 번역 했다고 자랑 했는데, '일체가 같다' 그러면 안 돼! 요 해석은 나만 하는거야.
20:1로 나만 하는 거야. 죽을 때까지 고집하는 거야, 중요한 거야. 이걸 설득 시킬라 그래.
1000개가 있는데,
1000개의 몸은 하나지. 몸은 같다. 하나에서 나왔으니 하나인 몸은 같다. 1,2,3 달이 있지.
1번 달도 몸은 저 달, 2번 달도 몸은 저 달, 3번 달도 몸은 저 달.
내 말을 설득시킬려면 여러분들이 설득을 당해야 되는 것이지요? 이런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한국에 많다.
우리나라는 불교 국가기 때문에. 천강에 새겨도 하나인 몸은 같네.
절에 안 나오고 집에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
사지원명 제성사
사지원명 제성사 - 사지가 원만히 밝은 모든 성사시여.
우리는 사지 많이 배웠잖아 - 네 가지 지혜 이러면 면이 모자라.-
비림법회 이군생 - 법회에 임하여 중생을 이익되게 하소서.
법회에 장엄하게 방문하시어 이러면 너무 길어서 안 돼. 법회에 임하셔서 뭇 중생을 이익되게 하소서.
여기도 사지원명 나오고 이 글을 쓴것이 600년 가까이 됐다는 것인데,
한국의 학자들이 자꾸 오지라고 한다 이 말이야.
사지라고 나오잖아요. 부처님 네가지 지혜예요.
사지가 원만하게 훤~하게 밝아 버려요. 성소작지까지 다 알아 버려.
초지보살 이상이지요. 그 말입니다.
헌좌진언
마지막에 헌좌진언
부처님께 자리를 바치는 진언 이예요.
부처님이나 불보살의 앉는 자리를 불교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여겨요.
자리에 앉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삼매에 들어가고, 깨달음도 얻고 그렇게 중요.
경전마다 자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우리도 자리가 중요한데, 세속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나 나나 자리를 중요하게 여겨야 돼.
앉을 자리 설 자리를 알아야 된다. 그렇지요? 떠날 자리를 알아야 되고, 부르지 않는 자리에 안 가는 것이 좋고,
주지 않는 자리, 초대 하는 자리에 가고 초대 해도 갈 자리, 안 갈 자리 알아야 된다.
범부나 욕심이 많은 사람이나, 아주 속된 말로 얘기 하면 거지는 빌어 먹는 사람은 아무 자리에나 가.
스님은 한문으로 걸사乞士라 거지가 아니고 빌어서 먹으나 선비라 이 말이야.
내가 비록 빌어 먹어도 선비의 기질로...
빌려는 아니고 빌어, 빌리면 도로 갚아야 되니. 책에 세 번 나오는데, '빌어'와 '빌려'가, 한 번은 '빌려'로 돼 있고,
두 번은 '빌어'라고 돼 있어. 잘못 된 거예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빌려'로, 무슨 말이냐면 어디서 나오냐면
아미타불을 빌려서 석가모니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다 설명하는 거거든요. '빌려', 그런 말이야.
빌어서 먹는 선비라, 여러분한테 시주 은혜를 받지만은 선비의 기질을 가져야 돼요.
갈 자리 안 갈 자리 가려야 되고.
법으로써 보답을 해야지 인간의 정으로 보답하면 안 돼!
여러분이 저기 나갈 때 올 때 항상 '어서오십시요' '안녕히 가십시요'
그리 하는 걸 바라면 안된다 이 말이야. 이 자리에서 법으로 하고... 자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묘보리좌 승장엄
묘한 보리의 자리 수승한 장엄. 부처님이 딱 앉아서 깨쳤거든요. 굉장히 자리가 중요해.
누워서 깨친 것도 아니고 일하다가 깨친 것도 아니고
정좌로 앉아서 깨쳤다 해서 앉은 자리는 항상 장엄을 한다 이 말이예요.
묘한 보리의 자리에 수승한 장엄, 승장엄, 아름답게 꾸민다.
제불좌이 성정각 - 제불이 앉아서 정각을 성취 하셨다.
모든 부처님이 자리에 앉아서 정각을 이루었어요. 우리도 자리에 앉아서 정각을 취해야 된다.
그 뜻이 우리가 지금 자리를 바치는 것이 이와 같애. 그런 뜻으로 자리를 바치는 것이니까.
자타일시 성불도 - 자타가 일시에 불도를 이루게 하소서
모든 부처님이 이 자리에서 앉아서 정각을 이룬 것처럼 우리도 자타가 불도를 이루게 하여 주소서.
법신, 보신, 화신의 개념인데, 인격적으로 대하는 거예요. 정근하고 공양을 한다 이 말입니다.
정법계진언
정법계진언 게송이 하나 더 있는데, 금장감로다 - 지금 감로의 차를 가지고,
봉헌미타전 - 부처님 전에, 봉헌미타전이라
자꾸 읽으면 해석이 나와, 자꾸 읽었는데 해석이 안 나오면 아주 뭔가 문제가 있어.
계속 읽고, 하루 내내, 내일도 모레도 읽었는데 안되지 그러면 나 한테 와, 아니지 병원을 가 봐.
여러분은 선근이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아는 거야. 계속 읽어야 돼!
봉헌미타전 - 받들어 부처님전에 바친다 이 말이지요. 한 번 해보자. 봉헌미타전 봉헌미타전 봉헌미타전
열번 했는데 안되는 사람?...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은 좀 어렵겠다, 해보자 시작!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감찰건간심...
여기서 이해 되는 사람은 손들어. 안되면 집에 가서 계속 하세요.
경건하고 간절한 마음을 살펴 주소서, 이 말이야. 비출감鑑, 살필찰察 이지요?, 경건하고 간절한 마음.
여러분이 경건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되지요?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 어여삐 받아 주소서 원컨데 자비로 어여삐 받아 주소서.
아무리 몰라도 자꾸 하면 내가 왔을 때 키를 딱! 열어주면 딱 알아버려. 10번 읽고 와.
세 번 읽고 오면 다 나타나, 10번 읽고 와도 다 알아 입이 틀려. 말하는 입이 틀려. 거짓말 하면 금방 나타나.
100번은 읽고 와야지. 경건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살펴 주소서 이 말이예요,
딱 알아가지고 이러면 기억에서 다시는 지워지지 않는거야. 그러니까 안하고 오는거야.
선근
아주 깊이 이해 안하고 자리에 앉아 가지고 묘한 자리 깔아 주고 수승한 장엄 해 봐야 되질 안 해.
왜 그러냐면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나 환경이나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느끼게 되면 자리가 너무 편하겠지요.
정토원 자리에 앉으면 따뜻하고 좌복에 앉으면 황홀한거야. 잠이 안오지 20시간도 안 오지.
이 세상 이 자리에, 80억 인구 중에서 이 시간에 좌복 위에 앉아서 한시간 동안 다 잊어버리고
삼매에 들어갈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80억 인구 중에서 몇 프로나 될까?
0,000000000000 '0'을 몇개나 할지 몰라.
실제로 현실이라. 선근이 있는거라.
감사합니다 _()_
***짧은 후기***
발심의 꽃을 피우자!
있을 자리를 잘 살피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첫댓글 월인천강 일체동[月印千江 一體同]
천강에 달 새겨도 하나인 몸은 같네
앉을 자리를 잘 살피고
묘한 자리를 깔아 주실 때 열심히 듣고 배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지혜롭게 열리길 원합니다.
도경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기간송정 학두홍>
도경님의 정진을
찬탄하고 염불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감사합니다
도경님!
" 공부하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
황홀하고 장엄합니다 .
진실하며 충만 합니다
삼보를 찬탄 합니다 "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아름다운 게송들에 들어있는 깊은 뜻에
감탄이 우러납니다.
지혜와 수행을 통해서 물물염래 무가애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도경님의 신심을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기간송정 학두홍
오늘 아침 정진할때 이부분에서 무수한 참회를 했습니다.
화신으로 본다하면서 지은 구업, 끊기를
이 또한 말인데, 자연히 넘어갈때 있겠지요!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