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점촌) 맛집
문경 모전동 중식당 서림식당...짜장/간짜장
지독하게 더운 여름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계곡지를 탐하게 되었고...
자주 방향을 잡지않았던 문경/상주권으로 이동해 봅니다....
소류지들은 마름으로 빼곡하고....
무엇보다도 그늘없는 땡볕에 숨 쉬기도 힘든 상황
결국 본능 처럼 계곡지로 향합니다....그것도 터가 엄청쎈 대형 계곡지로....
경북 점촌의 안룡지.....
거대한 제방이 압도 합니다....
제방으로 오르니...많은 배수가 진행된 듯...거대한 계곡 저수지의 속살이 보입니다...
좌안 중상류에 널직하게 주차자리도 보이고....심지어 약수물까지 나옵니다....
더이상 망설임 없이 자리를 잡아 봅니다.....
낮시간 바람이 강해서 물결이치고...밤시간은 고요 했습니다....
새우에 나오라는 붕어는 안보이고 꺽지가 올라 옵니다....물이 맑다는 이야기...
1차전을 마무리하고 예천권으로 이동을 위해 점촌시내(현 문경시)를 경유 합니다....
늦은 아점을 위해 국밥집을 찾던중 우연히 들리게 된 식당
점촌 시외버스터미널 옆 서림 식당
면은 주인장이 보이는 곳에서 수타로 뽑습니다.....
얼마후 나온 간짜장이....정말 어린시절 첨 짜장면을 맛보았을때의 기분이 생겨나는 그런 맛 입니다.....
유명하지도 않지만 나름 이곳에서 자리잡은지 역사된 집이라 합니다.....
문경/점촌에는 그닥 맛집이 없습니다.....문경 약돌돼지도 그닥.....문경새재쪽 식당도...그닥...
* 문경/상주/예천 출조시 많은 기대감 없이 들릴만 합니다......짜장, 간짜장, 짬뽕순으로 추천 합니다....
파워블로거 수준의 맛집은 아닙니다....쫄깃한 면발에 소박한 춘장소스가 그리우시면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이곳 오거리 인접에 낚시점도 있으니 참조하시고....)
[물빠진 경북 점촌 안룡지]
[중상류권에서 먼저 둘러 봅니다....]
[자리를 잡고나니 정면 강한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
[포인트는 최상류....담수전 어느 집터 담벼락아래 논자락 같은 곳...혹시 붕어가 올라 붙을까 해서...]
[최상류 수심 평균 1.5미터권 좌로부터 36을 시작으로 중앙에는 44, 우측 중앙으로 48, 52대까지 9대를 직선 정면으로...]
[새우에 올라온 꺽지들....붕어는 잡았다하면 허리급이상이라지만 얼굴을 못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