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봄이 찾아왔네요!
워낙 추운걸 싫어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이렇게 좋을수가 없답니다.
오늘은 건물외벽재에 대해 설명을 드려볼려구요.
사람을 대할때도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주택에 있어서도
주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재가 바로 외벽재인데요.
외벽재는 건축주의 경제적 능력과 기호, 또는 그집의
특성과 주변 환경등에 의해 결정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외벽재는 무조건 비싸기만 한것이
아니라 집의 모양 및 형태, 자연환경, 주변환경등 모두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제 빛을 발할 수 있겠다 하겠어요.
♣사이딩
☞사이딩을 붙인 주택은 목조주택과 비슷해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구조체의 집을 가진 사람이라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목조주택의 분위기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딩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사이딩은 기포가 생기지 않고 해충을 방지하며 나무처럼
껍질이 벗겨진다든지 썩는 등의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답니다.
벽돌, 콘크리트등의 다른 구조체에도 시공이 가능하여
낡은 집을 보수하거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답니다.
사이딩의 종류에는 비닐사이딩, 시멘트사이딩, 목재사이딩등이
대표적이며 인조석, 벽돌등과 혼용하여 사용하면 더욱
개성있는 외관이 된답니다.
1.비닐사이딩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E2A3956BC3BE6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D383956BC3BE620)
☞비닐사이딩은 경질 pvc를 예쁜 색상의 고급 나무결 무늬와
목재판재와 비슷한 모양으로 사출 성형한 것으로 전원주택
외장재의 60%를 차지할 만큼 가장 많이 사용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랍니다.
품질면에서도 내구성이 우수하고 변색의 우려가 없으며
다양한 색상, 탄성, 인장강도, 휨 강도 및 충격강도가 뛰어나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변형이 발생하지 않아요.
이밖에 내기후성, 내자외선, 내화학성등 우수한 내구성으로
인해 노후와 열화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독장적인
생활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건축외장재랍니다.
2.시멘트사이딩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D1D3956BC3BE720)
☞시멘트사이딩은 목재질감의 화려한 외관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적이고 미적인 호감을 주는 소재에요.
실과 시멘트를 결합시켜 만든 것으로 삼목나무의 재질이 그대로
드러나고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아 불에 잘 타지 않아요.
또한 페인트위 채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의 변화가
손쉽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랍니다.
수명도 비닐사이딩과 마찬가지로 50년 이상이구요.
2~3년 단위로 재도장을 통해 색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요.
일반적이 나무와 같이 해충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부식이나
질의 저하가 없고 휘거나 변형이 없으며 칠이 벗겨지지 않아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3.목재사이딩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EAB3956BC3BE827)
☞목재사이딩은 원목으로 된 사이딩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구요.
베벨사이딩, 로그사이딩, 싱글사이딩 등으로 구분되요.
베벨은 판자형, 로그는 통나무모양, 싱글은 나무조각을 여러개
겹친 형태랍니다.
목재사이딩은 다른 사이딩에 비해 단열이나 색상이 우수하고
나무가 소재이기 때문에 자연미가 뛰어납니다.
단, 비를 맞거나 습기가 차면 뒤틀리거나 병충해에 약해
유지보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그래서 시공후에
오일스테인을 칠해주어야 하는 등 특별한 관리가 펼요해요.
♣석재(대리석,화강석,인조석)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3B93956BC3BE916)
☞외벽재 중에서 석재는 비교적 고급자재로 알려져 있어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외벽재로 사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런
자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소득의 향상 및 개성화 추세에 맞춰
석재의 사용이 늘고 있답니다.
석재는 외벽전체에 시공하기도 하구요.
시공비 절감 및 개성적 연출을 위해서 다른 자재와 혼합하여
부분적으로 시공되기도 해요.
화강석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외부마감재이구요.
대리석은 일부 외부에 마감을하고 대부분은 내부마감재로
사용이 많이 되요.
특히 인조석은 내구성, 단열성, 방음, 불연, 흡음등이 뛰어나고
자연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35A3956BC3BE923)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97C3956BC3BEA21)
♣벽돌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DF3956BC3BEA19)
☞벽돌은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변형이 거의 없어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일반화된 자재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낮으며
백화현상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답니다.
또한 한개씩 일일이 쌓는 방법으로 시공해야 해서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길어져 경제성이 떨어져요.
한국산업규격에 따르면 점토벽돌은 크게 미장벽돌과 유약벽돌로
나뉘어지고요.
미장벽돌이란 점토, 혈암등을 주원료로하여 소성한 벽돌을
말하며 유약벽돌은 점토, 혈암등을 주원료로 제작하되 표면을
아름답게 하거나 흡수성을 줄이기 위해 외부의 노출 면적에
유약을 바른 벽돌을 말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잘 구워진 벽돌은 치수가 작고 암적색을 띄고 있으며
두드리면 청음이 나요. 반대로 덜 구워진 벽돌은 치수가 크고
황적색이며, 흡수량이 많아 강도가 떨어져 탁음을 낸답니다.
따라서 좋은 벽돌이란 잘 구워지고 치수가 일정하게 된 것을 말하며
강도가 크고 흡수율이 작은 것을 뜻하는 거에요.
대신 표면이 지나치게 매끈하거나 자청색을 띄는 것은 너무 구워진
것으로 치수와 모양이 고르지 못한 벽돌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드라이비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8043756BC3BEA21)
☞드라이비트는 마감 기능과 단열 기능을 동시에 해결한 페인팅
공법이에요. 드라이비트란 영어 (dry 마르다)와 불어 (vit 빠르다)의
합성어로 빨리 마른다는 뜻의 현대 건식 공법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드라이비트는 순도 100%의 아크릴수지와 화학물질 및 특수 규사의
합성으로 제조하구요.
외벽을 드라이비트로 마감하면 부수적인 단열 및 방수 시공이 필요 없어요.
벽체를 경량화 해주기 때문에 구조비가 절감되고 질감과 색상이
다양하고 결로방지 및 상온 상습 효과가 있어 균열을 방지하며
방수 및 내구성을 극대화하여 주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마감재로 쓰이는 드라이비트의 종류를 보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마감재와 유렵풍으로 부드러운 표면을 연출하는 스타코,
작고 고운 입자의 부드러운 표면을 연출하는 고운마감재, 미세한
알루미늄분말을 합성하여 메탈릭 광택의 질감을 연출하는 메탈릭마감재
천연대리석 입자를 합성하여 대리석 질감을 표현한 마블마감재,
세라믹입자를 착색 고온 응착하며 만든 세라믹마감재 등이 있답니다.
드라이비트는 타 외벽재에 비해 곡면등의 시공이 자유롭고 질감이
독특해서 개성적이고 깔끔한 외관을 원하시는 분들께 많은 인기를
받고 있어요.
단점으로는 무게가 가벼워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은 시공이
곤란하구요. 넓은 면적 시공시 평면을 고르게 유지하기가 어렵고,
또한 화재와 외부충격에 타 자재에 비해 약하답니다.
여기까지 외부마감재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